근육의 긴장이 풀리거나 어깨가 뻐근한 증상도 고칠 수 있다
40세의 어깨, 50세의 어깨라는 말이 있듯이 어깨가 뻐근한 증상도 또한 노화 현상의
하나이다. 아마 중년층 이상의 사람들의 신체 부조 가운데에서도 어깨 결림이 제1위를
다투는 증상이 아닐까?
이 어깨 뻐근함의 원인은 복잡하다. 단순히 근육의 피로에서 오는 어깨 뻐근함도 있
지만 이밖에도 위장 등의 내장의 질병에서 오는 것과 혈압에서 오는 것 등 그 원인이
다양하다.
반대로 말하면 어깨가 뻐근한 것은 자신에게 구조를 호소하고 있는 SOS신호라고도
할 수 있다. 때문에 심하게 어깨가 계속 뻐근할 때는 전문 의사에게 진단을 받아 그
원인을 제거할 필요가 있다.
콩 사포닌은 이런 어깨 뻐근한 증상 중 피의 흐름의 악화에 의한 증상에 효과를 발
휘한다. 소위, 한방에서 말하는 어혈을 치유하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콩 사포닌은 어깨가 뻐근한 증상 뿐만 아니라 현기증이나 편두통 등의 어
열에서 오는 부정수소 중후군도 잘 해소시켜 주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콩 성분 중에 대량으로 함유돼 있는 다이제인이라는 물질이 어깨가
뻐근한 증상에 잘 듣는 예가 발견되고 있다. 이 다이제인은 옛날부터 감기약으로서 유
명한 갈근탕에 배합돼 있는 생약 중의 하나이다.
갈근(칡뿌리)의 유효 성분인 칡뿌리는 어깨가 뻐근한 증상을 치료하는 약으로서 사
용되고 있다.
그후 도꾜 대학 약학부의 약리 실험에 의해 다이제인이 근육의 긴장을 풀어서 부드
럽게 하고 경련을 진정시키는 효과도 갖고 있다는 것이 판명됐다.
이와같이 콩에는 사포닌 이외에도 근육의 긴장을 풀어 주는 성분이 풍부히 함유돼
있으며 중년층 이후 사람들의 몸의 상태를 조정하는 데에 최적의 식품이라고 할 수 있
다. 또한 어깨 뻐근함을 해소하는 것은 수험생에게 복음이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