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남무성의 Jazz it up을 보면서 소개되었던 아티스트, 작품 등을 나열해 본 것이다. 이 책은 만화로 재즈 역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으나 구성 상의 체계성이 다소 떨어진다.
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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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는 뉴올리안즈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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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즘 악단(Spasm bands)의 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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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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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ss 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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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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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g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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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식 엇박자 syncopation과 달리 불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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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기는 1900년-1차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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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트 조플린(Scott Joplin, Entertainer, 주빈, 트리모니샤 등으로 유명), 제임스 스콧, 젤리 롤 모튼(Jelly Roll Morton) 등이 대표적 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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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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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재즈, 그리고 뉴올리안즈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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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 아프리카계 미국흑인 들의 노동요(Work song)+Blues+Ragtime+흑인 Brass band 행진곡(또는 뉴올리안즈 전통 장례행진음악)+Classic+흑인영가(Negro Spiritual, Gospel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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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안즈 재즈시대 1900-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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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Orleans Jazz Musicians: Kid Ory(트럼본), Sidny Bechet(색소폰), Buddy Bolden(트럼펫), Bunk Johnson(트럼펫), New Orleans Rhythm Kings.
제 1장 재즈의 여명 (1900~1930년대)
(예스24에서 퍼옴)
제 2장 위대한 과도기 (194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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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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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재즈의 초석으로 규정되는 Bebop이 시작됨. Bebop은 태생부터 혁신성을 인정받았다기 보다 이단 취급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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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자끼리의 즉흥적 잼세션(Jam session)은 1940년대 초부터 캔사스시티에서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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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세션이 많이 열린 곳은 뉴욕 할렘 52번가 University of Street, 업타운하우스, 민튼즈 플레이 하우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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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대 중반 뉴욕 클럽가에서 이름 날린 뮤지션 (비밥 형성에 가장 중요한 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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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파커(별명 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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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 길레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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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lonious Monk 말수가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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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밥은 이전 4박자와 달리 8비트 리듬(철저히 흑인의 리듬감), 복잡한 화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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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밥이라는 용어는 디지 길레스피가 Bebop이라는 곡을 써서 유래했다는 설과 즉흥 연주시 "드위드밥바~"하면서 입으로 흥얼거렸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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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즈의 영웅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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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52번가에는 오닉스, 쓰리 듀시스, Kelly's Stable 같은 라이브클럽이 몰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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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52번가 조금 위의 민튼즈 하우스는 비밥의 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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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한 뮤지션은 디지 길레스피, Thelonious Monk, 밀트 잭슨(비브라폰), 케니 클락(드럼), 콜맨 호킨스(색소폰), 찰리 파커, 버드 파웰(피아노), 마일스 데이비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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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zzy Gillespie
(예스24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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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a Fitzg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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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생, 아폴로극장 노래경연 우승하면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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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k Webb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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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k Webb 밴드에서의 히트곡 A-Tisket, A-Tis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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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창법, 40년대 스캣. 전성기 1940년대말에서 50년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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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 Vaug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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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Voc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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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밥 뮤지션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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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초기 최고 트럼펫터 디지 길레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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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대 후반 마일스 데이비스 부각. 마일스 데이비스는 Cool Jazz 연주자이자 비밥 뮤지션. 절제된 음과 부드러운 톤 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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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바이더벡, 레스터 영에게 영향받고 프레디 웹스터, 잭 셸든, 쳇 베이커에 영향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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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s Navarro - 디지 길레스피보다 풍부한 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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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Thelonious Mo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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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있어서 가장 절정의 순간은 음과 음 사이의 짧은 정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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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프로바이제이션(즉흥연주) 강조되는 시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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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 Minor, Straight, No Cha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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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스와 함께 한 유일한 녹음 세션 크리스마스세션이며 앨범은 Miles Davis & The Modern Jazz Gi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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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레이시는몽크의 곡 53가지를 레퍼토리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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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밥 리듬섹션 분야에서는 Kenny Clarke, Max Roach가 스타. 동등한 솔로 연주자로서의 테크닉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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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몽크 이외의 인기 작곡가 Tadd Dameron. (Hot house, If you could see me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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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Lewis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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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 Jazz Quartet를 만든 핵심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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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음악 공부. (Django, Skating in Central Park등 MJQ 대표곡이 그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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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Q는 디지 길레스피 밴드에서 활동했던 Milt Jackson, John Lewis, Kenny Clarke이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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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년대 인기 최고 클럽이 아닌 콘서트홀에서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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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 Po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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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테크닉, 속주, 왼손도 중요한 테크닉 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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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크와 아트 테이텀으로부터 영향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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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51 사이 앨범은 영원한 걸작, Indiana에 빠르고 화련한 연주 잘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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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 정신분열 중세, 상습마약복용 혐의, 66년 41세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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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xter Gordon(테너 색소폰), J.J. Johnson(트럼본), Oscar Peterson(피아노), Stan Getz(테너 색소폰)
제 3장 모던재즈시대 (195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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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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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 감각으로 세련화된 재즈이자 역동적이고 거친 비밥 대비 감상적이고 릴랙스한 재즈인 이른바 Cool Jazz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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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비밥의 확장(단순히 더 빠르고 격렬해 진 것이라기보다 한결 모던하게 다듬어진 것)인 Hard Bop도 모던 재즈의 새로운 사조로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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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밥 연주자 찰리 파커와 Cool 스타일 색소포니스트 Lee Konitz에게서 두루 영향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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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punk)적 성향을 띠며 60년대 유행하는 Soul Jazz의 밑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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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클래식 작곡가의 영향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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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 J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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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밥 대비 다분히 백인적인 감성을 가지고 있음. 서부지역에서 발달(West coast Jazz style)하였으며 주로 백인이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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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현대음악가(Arnold Schonberg, Igor Stravinsky, Bela Bartok, 다리우스 미요 Darius Milhaud) 들로부터 영향을 받음. 클래식 현대음악은 쿨 재즈 스타일, 나아가 아방가르드 재즈 형성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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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탄 게츠는 쿨 재즈의 스타로서 60년대 들어 삼바를 재즈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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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베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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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펫, 재즈계의 제임스 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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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라토를 배제한 심플하고 감성적인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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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멀리건(바리톤 색소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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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재즈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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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영을 쿨재즈의 시작으로 본다면 비밥보다 이전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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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홀리데이, 레니 트리스타노(1940년대 철저하게 음악이론을 공부한 인물)도 쿨재즈 원조로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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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스 데이비스의 1950년작 Birth of the Cool 1950년대 쿨재즈 역사에 있어서 상징적인 작품. 9중주 결성하였으며 여기에 Lee Konitz(알토 색소폰), 제리 멀리건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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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e Brub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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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우스 미요 사사하였으며 클래시컬한 재즈 추구.
- 귀에 쉽게 들어 오는 밝은 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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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위주의 재즈를 백인 층에 소개하는데 지대한 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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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박자대신 5/8박자같은 유럽식 리듬, 아프리카 토속리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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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멩버: Jimmy Giuffre, Shorty Ro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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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out 앨범 중 Paul Desmond(알토 색소폰)이 유명한 Take Five 작곡하여 Dave Brubeck밴드를 스타밴드로 만들어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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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nie Tristano(피아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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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Konitz(알토 색소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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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es Da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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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찰리 파커와 비밥의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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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 Birth of the Cool 쿨재즈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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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롤린스와 함께 한 Dig은 하드밥의 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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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 of Blue는 mode를 도입한 대표적 모달재즈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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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 일리노이주 알톤 태생. (본명 Miles Dewey Da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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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때 세인트루이스의 블루스악단, Eddie Randle 악단(불루 데블즈의 전통 승계) 감성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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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w Willi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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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1944 빌리 엑스타인 악단 공연 관람 중 찰리 파커, 디지 길레스피와 함께 무대에 서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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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줄리아드 진학, 52번가에서 찰리 파커, 디지 길레스피, 맥스 로치등과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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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 찰리 파커 5중주에서 비밥에 눈뜸, 멤버: 맥스 로치(드럼), 듀크 조단(피아노), 토미 포터(베이스), 마일스 데이비스(트럼펫), 버드 파웰이 듀크 조단 대신 멤버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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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na Lee 작곡을 계기로 길 에반스 만남, 후에 Birth of the Cool 편곡, 제리 멀리건 소개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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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 까지 5년간 침체기.(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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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 Dig, 1954 Modern Jazz Giants는 하드밥의 시작. 명쾌한 리듬과 복잡한 애들립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모던재즈사의 명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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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은 소니 롤린스(테너 색소폰), 아트 블레키(드럼), 재키 맥린(알토 색소폰)등과 협연한 작품이며 쿨재즈와 하드밥이 공존한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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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결성된 마일스 데이비스 퀸텟은 모던재즈 사상 가장 중요한 밴드. 멤버는 존 콜트레인(색소폰), 레드 갈란드(피아노), 폴 챔버스(베이스), 필리 조 존스(드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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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말 Gil Evans(작편곡가, 피아니스트)와 재회하여 쿨 스타일의 앨범 제작. 재즈 클래식으로 평가되는 재즈 오케스트레이션 작품인 Porgy & Bess, Sketches of Spain, Miles Ahead 등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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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rd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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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 34세 나이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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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3년전 토론토 메시홀에서의 공연은 파커 전생애를 통틀어 가장 훌륭한 연주이며 디지 길레스피, 버드 파웰, 찰스 밍거스, 맥스 로치 참여(The Quintet/Jazz at Massey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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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3월4일, 5일 자신의 별명을 딴 버드랜드에 모습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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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 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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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밥 최고의 레이블 Blue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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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레이블: 블루노트, 프레스티지, 리버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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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청년 알프레드 라이언에 의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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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때 샘 우드 악단 연주에 감명, 1938 나치를 피해 미국에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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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 1월 부기우기 피아니스트 앨버트 아몬스와 미드 룩스 루이스 초청 첫 녹음, 블루노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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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Francis W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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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때 오히려 호황을 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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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에 몽크, 버드 파웰, 테드 다메론 음반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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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모건 Sidewinder, 호레이스 실버 Song for my father 크게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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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fford B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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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 길레스피, 마일스 데이비스에 이은 50년대 대표적인 트럼펫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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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심성의 소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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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 퍄츠 나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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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당시 최고였던 디지 길레스피, 마일스 데이비스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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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 다운비트의 국제비평가 투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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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로치와 5중주 활동, 많은 가수 세션으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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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wnie Speaks, Joy Spring, Daahound 등 명곡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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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 6월25일 26세 때 필라델피아 악기상가 뮤직시티 초청공연 때 Clifford Brown, 버드 파웰 동생 린치 파웰(피아노), 린치 부인 낸시 셋이 자동차 사고로 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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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를 가잘 슬퍼한 것은 드러머 Max Roach. 위로해주던 Abbey Lincoln과 결혼. Max Roach는 마일스 데이비스와 부인 문제로 불화.
(예스24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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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스 데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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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마일스 데이비스가 프레스티지를 떠나 콜롬비아로 전속사를 옮기기 위해 1956 5/11, 10/26 양일에 녹음된 앨범 - Steamin, Walkin, Relaxin(쿨 경향), Cookin 하드밥 작품. 이 4장의 앨범은 마일스 데이비스와 퀸텟의 가장 중요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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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앨범 The Miles Davis Quintet 역시 모던재즈의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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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 마일스 데이비스 백인 경찰에게 폭행당하는 사건 발생. (타임 커버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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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롤린스 대표작 Saxophone Colossus(St. Tomas 수록)는 색소폰 연주의 교과서. 50년대 말은 소니 롤린스 연주력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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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lonious Mo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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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대표작 Monk's Music(콜맨 호킨스, 존 콜트레인, 아트 블래키 등 호화멤버가 참여한 기념비적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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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lonious Himself, Live at the five sp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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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콜트레인도 본격적 솔로 활동. Lush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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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nonball Adder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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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후반은 록앤롤 인기 탓에 재즈 침체기라고는 하나 질적으로는 오히려 우수한 작품이 많이 발표됨. 듀크 앨링턴 같은 전통 스윙 연주자 활동도 계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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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ny Rollins & Bill Ev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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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롤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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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 RCA Victor사와 파격 계약, 이후 3년간 6장 모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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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린스의 가치는 50년대 말의 Saxphone Colossus, Way out 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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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포드 브라운, 맥스 로치 등과 결성한 5중주 참여로 1955 마일스 데이비스의 5중주 참여 제안 거절. (마일스 데이비스 5중주 대타는 존 콜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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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 이전에 마일스 데이비스와 몇 차례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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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크, 아트 블래키, 캐니 도햄 등의 앨범 작업에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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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에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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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스 데이비스 1958 Kind of Blues 재즈 사상 불후의 걸작, Jazz Review와의 인터뷰에서 모달재즈 주창하며 빌 에반스를 참여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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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네스 음대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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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부터 재즈계에 이름을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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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스 만나기 전에는 리버사이드와 계약하고 New Jazz Conception 발표하여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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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 of Blues 참여한 뮤지션: 윈튼 캘리(피아노), 폴 챔버스(베이스), 빌 에반스(피아노), 지미 콥(드럼), 캐논볼 애덜리(색소폰), 존 콜트레인, 빌 에반스가 가장 큰 역량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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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에 대한 체계적 접근으로 마일스에 영향. 심플한 사운드. 재즈계의 쇼팽. 1960년대 이후 재즈 피아니스트에 지대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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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Scott Lafaro(Bass), Paul Motian(drum)과 트리오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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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 Everybody Digs Bill Evans는 에반스 최대 걸작. 멤버 상호간에 교감(interplay)를 통하여 다채로운 사운드를 만들어 냄. 40년대 케니 클락과 맥스 로치에 의해 이미 시도되었음.
제 4장 혼란 속에 피어난 재즈의 르네상스 (1960년대)
제 5장 재즈의 퓨전(Fusion) (197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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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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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sion의 천하통일시대. 1960년대 말의 Bitches Brew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재즈와 록의 퓨젼은 70년대 전체를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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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재즈록 클럽인 Return to Forever(Chick Corea 결성), Weather Report(Joe Zawinul과 Wayne Shorter 결성), Mahavishnu Orchestra(John McLaughlin 결성) 모두 60년대 마일스 멤버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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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의 상업화 우려받았으나 일방적인 록사운드의 표방이 아닌 라틴적 요소, 펑키와 전자음악적 요소, 아방가르드와 월드뮤직의 퓨져을 시도하는 등 서로 간에 뚜렷한 개성과 실험적 면모를 보여줌으로써 단지 상업적 목적으로 록을 도입했다는 비판을 무색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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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과 신디사이저 등을 도입한 일렉트릭 펑크재즈, 2개 이상의 다른 리듬이 한 곡에 사용되는 폴리리듬이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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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녹음기법을 이용하는 클래시컬 재즈음반 발표, ECM 레이블에 의해 주도된 New Age의 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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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P, JVC, Enja, Windham Hill 등의 퓨젼 레이블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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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자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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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잠시 마일스 밴드에서 활동하며 유일하게 일렉트릭 건반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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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후 마일스의 곁을 떠나 만프레드 아이허(Manfred Eicher)가 설립한 ECM과 계약. Manfred Eicher는 록을 도입에 반하여 프리재즈와 다른 길로서 클래식 녹음기법 도입하여 고급스러운 재즈를 만들고자 함. 이 때부터 발표된 키스 자렛의 앨범은 피아노 솔로를 유행하게 하는 등 큰 영향력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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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76 새로운 4중주 결성. 멤버는 듀이 레드맨(색소폰), 오넷 콜맨과 활동했던 찰리 헤이든(베이스), 빌 에반스와 활동했던 폴 모션(드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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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퀼른의 오페라무대에서의 피아오 솔로 콘서트 실황앨범이 자렛의 대표작으로 평가되는 The Koln Conc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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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키스 자렛 4중주는 현대적인 차원의 프리재즈 선보임. (임펄스 레이블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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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fred Eicher 소개로 노르웨이 출신 색소폰 주자 얀 갸바렉(Jan Garbarek)을 만나 유럽출신 연주자 들과 또 다른 밴드 결성. 이 팀은 프리재즈가 아닌 멜로디 위주 음악을 추구한 유러피안 4중주로서 1977 발표한 My song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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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Garbarek은 별도로 영국 합창단 할러드 앙상블과 색소폰 만으로 전개되는 재즈보다는 성가 분위기의 오피시움(OFFICIUM) 발표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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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자렛도 클래식 재해석 작품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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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의 평균율(Well-Tempered Clavier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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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베르크 변주곡(Bach's Goldberg Vari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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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타코비치(24 Preludes & Figures op.87)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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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감각 절정의 아방가르드 음반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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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Invocations, the Moth & The Flame에서는 직접 소프라노 색소폰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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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부터 트리오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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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피콕(drum), 잭 드조넷(bass)과 결성한 키스 자렛 트리오는 스탠더드 트리오로 불릴 정도로 스탠더드 곡 위주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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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50년 사이의 스탠더드 곡을 새로운 연주방식으로 비평가와 재즈팬들로부터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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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에 충실하기보다는 즉흥연주를 위한 소재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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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자렛의 연주는 블루스, 펑키, 프리, 비밥 등모든 스타일의 농축. 재즈와 클래식의 양면성 조화, 구상보다는 비구상에 근접한 자유분방한 즉흥연주. 현대적인 시각의 또 다른 포스트 모던으로 해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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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에반스 트리오와는 피아노 트리오라는 공통점이 있으나 빌 에반스 트리오가 세명의 화합적인 인터플레이로 진행 상의 긴장과 일체감을 부각시켰다면, 키스 자렛 트리오는 개개인의 코러스 범위를 더욱 확장하여 각자의 자유로운 즉흥연주에 더 비중. 응집(빌 에반스)과 해체(키스 자렛)의 차이라고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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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대표적 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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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에는 재즈 무지션이 록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융화 본격화. 마일스 데이비스는 록을 좋아하는 백인 젊은이도 자신의 공연에 불러 들임. 60년대 마일스와 재즈록에 동참했던 사이드맨 들은 독립하여 70년대 전체를 석권. Joe Zawinul과 Wayne Shorter는 Weather Report 결성, Chick Corea는 데이브 홀랜드, 안소니 블랙스톤과 함께 Circle 결성하여 프리재즈 활동하다가 해체 후 Return to Forever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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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avishnu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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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McLaughlin도 라이프타임을 탈퇴하고 인도 사상의 영향으로 Mahavishnu Orchestra 결성. (Mahavishnu는 인도 창세기에 등장하는 신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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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McLaughlin은 원래 영국에서 프리재즈를 하였으나 록에 밀려 뉴욕으로 건너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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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스의 총애로 Bitches Brew 앨범에 John McLaughlin이라는 곡 수록. Mahavishnu Orchestra도 이에 대한 보답으로 Miles Beyond라는 곡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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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하고 현란한 록사운드로 재즈, 록 양쪽 팬을 열광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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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빌리 코브햄(드럼), 제리 굿맨(바이얼린), 얀 해머(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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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ther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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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자비눌과 웨인 쇼터의 Weather Report는 가장 오래도록 퓨젼재즈계를 장악한 밴드(1971-1986 15장의 앨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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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ther Report의 음악은 마일스의 In a silent way와 Bitches Brew 연장선에서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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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눌이 소울감이라면 웨인 쇼터는 모달한 작곡, 실험적인 편곡으로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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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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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자비눌은 멤버 개개인의 즉흥연주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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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 코리아나 존 맥러플린 밴드보다 펑크적인 요소가 강함, 다양하고 이국적인 리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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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ther Report의 최고 히트 앨범은 1976 Heavy Weather. (대표곡: Bird 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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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urn to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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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k Corea의 Return to Forever는 남미 라틴음악의 다채로운 리듬. 멜로디를 록과 함께 재즈적으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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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칙 코리아는 라틴 음악(몽고 산타마리아, 칼 제이더, 스탄 게츠 등의 음악)에 빠져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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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스탠리 클락(베이스), 아이어토 모레이라(퍼커션), 여성 보컬리스트 플로라 퓨림, 색소폰, 플룻의 조 파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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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as a feather, Return to Forever가 대표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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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자연미와 사정성을 강조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강렬한 목 사운드 표방. (교체되는 기타리스트의 성향과 연관. 초기 얼 클루, 후기 알 디 메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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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중반 들어 알 디 메올라(기타), 스탠리 클락(베이스)의 진용으로 인기정점. (빌보드 30위 권까지 진입. 1976 그래미 최우수 그룹상수상. 알 디 메올라는 최우수 연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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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비 행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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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비 행콕은 Takin' off, Head Hunter 등의 솔로 앨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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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의 영화음악(Blow-up, Death wish)을 맡아 분주한 70년대를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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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OP(very special one time performance)라는 프로젝트 그룹 결성. 옛 동료인 웨인 쇼터, 토니 윌리암스, 론 카터, 트럼펫터 프레드 허바드를 불러 모음. (프레드 허바드 이외에는 모두 마일스 그룹 사이드맨 출신.) 윈튼 마샬리스로 트럼펫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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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o Pastor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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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Weather Report는 마이애미대 공연 중 교수 중 베이시스트인 자코 패스토리우스(1951년생)와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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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작은 클럽에서 연주하며 마이애미 대학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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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 가수 쟈니 미첼이 반주자로 자코에게 프로포즈. 여기에는 마이애미 대학 강의 중인 팻 메스니(Pat Metheny)도 있었음, 건반 라일 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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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 팻 메스니가 자신 데뷔 앨범 Bright Size Life 녹음할 때 참여. (두 천재의 합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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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앨범 Jaco Pastorius 발표. (허비 행콕 제작 및 피아노.) 허비 행콕의 도움으로 웨인 쇼터 등 기라성같은 연주자 대거 참여하였으며 전문가 들의 극찬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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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Weather Report는 베이시스트 미로슬라브 비토우가 탈퇴하자 자코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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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코의 천재적인 음악성으로 만들어진 것이 1976년 Heavy We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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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ther Report 대표작 Teen Town, Havona, River People 등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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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vy Weather 1977년 그래미상 수상하였으며 자코가 탈퇴하는 1982년까지 최고 전성기 구가. (Joe Jawinul, Wayne Shorter, Peter Erskin, Alex Aquna, Jaco Pastor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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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이후 파티 음악 정도의 가벼운 것으로 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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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브렉커(색소폰), 랜디 블렉커(트럼펫)이 주축인 Brecker Br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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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e Benson은 1976년 앨범 Breezin 대히트, 원래 Miles in the sky에서 기타 연주. 1970년대 후반 기점으로 팝재즈를 선보이며 만능엔터네이너로 큰 인기. 로드재즈라는 새로운 유행어. (질주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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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스는 1975 이후 목 통증으로 1981까지 6년간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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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엘비스 프레슬리 42세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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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 메스니(Pat Methe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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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라폰 연주자 Gary Burton 그룹에 픽업, 스티브 스왈로우, 믹 구드릭 등의 뮤지션과 교류. ECM을 통해 Bright size life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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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Wichita Jazz Festival에서 라일 메이스를 만나 77년 앨범 Water color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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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G(Pat Metheny Group)은 마이크 이건(베이스), 댄 고드립(드럼)을 영입한 4중주로 출발하여 약간의 멤버교체를 거치면서 현재까지 꾸준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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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G 대표작 Offramp는 신디사이저를 사용하여 무드뮤직. 프로그레시브 재즈, 뉴에너지재즈라고 불리우며 정통성 논란을 일으켰으나 1980년대 이후 재즈에 영향을 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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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 Metheny 음악 근간에는 아메리카 포크뮤직, 컨트리성향, 브라질 음악의 리듬, 화성 응용, 브라질 뮤지션 Milton Nascmento의 특징적인 보이스 사운드 즐겨 차용.
제 6장 다변화와 자기성찰 (1980년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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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밴드를 위한 작편곡에 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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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뉴욕 클럽에서 몽크, 디지 길레스피 공연을 많이 봄. 특히 오넷 콜맨, 파로아 샌더스의 프리재즈에 감명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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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부터 Jazz Composer's Orchestra(원래 트럼펫터 마이클 맨틀러의 밴드)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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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맨틀러와 결혼하여 카렌 맨틀러 출산. (재즈 피아니스트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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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Composer's Orchestra 활동으로 이름을 알린 Carla Bley는 오넷 콜맨, 찰리 헤이든, 게리 버튼 등에게 곡을 써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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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마이클 맨틀러와 함께 Xtra WATT라는 레이블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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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자신의 음악세계를 펼친 칼라 블레이 빅밴드 결성하여 세계 순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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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는 소규모 편성 작품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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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 블레이 음악은 오케스트레이션, 프리적 요소, 메인스트림재즈, 폴카, 가스펠, 펑키, 블루스 등 모든 것이 농축된 형태로서 포스트 밥 스타일을 이해하는데 반드시 들어야할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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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방가르드(avant-garde) 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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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프리재즈가 본능적이고 야성적인 면에 호소하는 것이라면 아방가르드재즈는 상대적으로 이성적인 면에 호소하는 경향. 현대 아방가르드도 표현방식에서 쉽게 이해할 수 없는 비구상적인 면이 강해 전통재즈의 질서파괴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함. 이 분야 아티스트 들은 고도의 연주력, 음악적 소양을 갖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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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재즈냐 아니냐를 떠나 음악이냐 아니냐의 논란에까지 이를 정도로 사고의 파격성에 있어서 행위예술로 까지 치닫고 있음. (재즈냐 아니냐는 과거 스윙도 겪은 길.) 해당 아티스트의 작품을 개별작품이 아닌 전체적인 작품세계가 재즈 카테고리에 속한다면 재즈 뮤지션이라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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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뮤지션: Peter Brotzmann, John Zon, Tim Berne, Fred Frith, George Adams, Don Pullen, Sonny Sharrock, Cecil Taylor, Evan Parker, Anthony Braxton, Alice Coltrane, Big Satin, Ned Rothenberg, Terje Rypdal, William Parker, Meredith Monk, Lauren Newton, Mark Dres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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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죽음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