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덕적도
주소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특기사항 덕적도는 본래 큰물섬이라는 우리말을 한자화 한 것이라 한다. 큰물이란 깊은 물, 즉 수심이 깊은 바다에 있는 섬이란 뜻이다. 덕적도에는 충혼탑, 3.1운동 기념비 등이 있다.
관광자원으로는 2개의 해수욕장과 1개의 자갈해변이 있고 경관이 뛰어나 섬 전체가 환상의 낙원이다. 섬의 곳곳에는 한약 재료로 쓰이는 원두충나무가 서식하고 있다.
당나라 소정방이 국수봉 정상에서 제사를 지냈다는 제천당이 있었다고 하나 그 흔적을 찾아 볼 수 없다. 덕적도에는 진리, 서포리 선착장이 있다.
충혼탑
6.25 참전용사들의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탑이다.
밭지름해수욕장
해수욕장의 길이는 1.2km, 폭은 100m이고 수심은 1.5m내외이다.
이곳은 오염되지않은 청록색의 바다를 가지고 있고 해수욕장 뒤쪽으로 비조봉이 솟아 있고 앞으로는 끝없는 수평선이 펼쳐져있어 절경을 이루고, 곱고 깨끗한 황금빛 모래사장과 수백년된 해송 600그루와 해당화가 있고 해난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격이다.
송림내에 야영이 가능하며 썰물시에는 갯벌이 드러나 소라, 고동, 조개등 채취가 가능하다. 파도가 밀려왔다 간 자리 모래를 들추어보면 대합 등 싱싱한 조개들이 물을 내뿜고 있다.
진리선착장에서 서포리해수욕장 가능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교통편
선착장에서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10분이 소요되면 도보로는 40분 거리내에 있다.
하절기 카페리호가 수시 운항되고 승용차도 가져갈 수 있다.
서포리해수욕장
- 해수욕장의 길이는 2km, 폭 500m이며 이곳은 완만한 경사의 곱고 깨끗한 황금빛모래와 백사장뒤로
백년이상 된 1천여그루의 소나무숲이 우거져있다.
체육시설 및 위락시설이 갖춰져 있고 모래사장과 어우러진 낙조가 일품이어서 서해안 제일의 해앙관
광지이며,백사장이나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민박, 매점, 식당, 나이트클럽, 노래방 등 각종 편의
시설과 체육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간조 때에도 개펄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완만한 해안지역이고 또 서포리선착장 주변에서는 갯바위낚
시도 가능하다.해수욕장 주변에는 투구바위 등 볼 거리 도 많고 바위틈에 붙어사는 명씨고동, 뻘 위에
사는 삐툴이고동, 굴 등 조개와 해초도 많아서 아이들고 함께 잡는 줄거움도 맛볼 수 있다.
- 서포리해수욕장에서 멀리 수평선 너머로 떨어지는 해를 바라보노라면 세상이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든
다.
일몰이 진행되는 시간은 불과 20여분... 태양은 바다에 붉은 띠를 드리운 채 눈에 띌 정도로 빠른 속도
로 떨어진다.
맑은 날이면 태양둘레가 환한빛을 발하며 점점 확산되고, 수평선에서 시작된 붉은 기운은 선착장에
정박된 어선들까지 온통 붉게 물들인다. 흐린 날은 또 흐린대로 운치가 있다. 둥근 불덩이는 구름사이
로 몸을 숨긴 채 잠깐씩 모습을 드러내면서 보는 이의 가슴을 졸이게 한다
교통편
서포리 선착장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진리선착장에서는 대중교통인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20분정도 걸린다. 하절기에는 카페리호가 수시로 운항되면 자가용도 싣을 수 있다.
지도해수욕장
덕적도에서 남서방향으로 14㎞거리, 백아도 동쪽 13㎞,남쪽으로 울도, 동북간에 선갑도 등 유.무인도서가 수없이 산재되어 있는 곳으로 낚시의 메카, 섬 전체가 자연낚시터로 덕적도 최대의 수족관이라 불리워진다.
비조봉
비조봉은 해발 292m이며 코스별
산행시간은 1코스는 2시간30분 소요되고
2코스는 2시간소요(하산후 선착장까지는 도보 15분)되며,
3코스는 1시간50분소요(하산후 선착장까지 도보 30분)됩니다.
서포1리 감리교회 옆 폐가옥 좌측을 끼고 얕은 계곡산행이 시작되며 약 20분 올라가면 능선산행이 시장된다. 산행중엔 식수가 없으니 사전에 잊지말고 준비해야되며, 주 등산로에는 침엽수림이 많아 봄 산행엔 특히 산림욕이 좋고, 여름엔 매미울름소리와 어느뱡향으로 하산하여도 맑은 해수욕장을 만날수 있다.
겨울산행은 눈을밟으며 겨울바다를 만날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비조봉은 가족을 동반한 단일산행의 최적지이고 이곳 정상에서의 전경은 환상적이다.
교통편은 선착장에서 마을버스를 이용해 서포1리에 하차한다. 소요시간은 30분정되된다.
등산코스
코스는 3가지가 있는데, 1코스는 서포리출발 망재 비조봉을 거쳐 서포리해수욕장으로 가는 코스, 2코스는 서포리출발 망재 비조봉을 거쳐 진리로 가는 코스, 3코스는 서포리 출발 망재 비조봉을 거쳐 밭지름에 이르는 코스가 있다.
등산코스(비조봉 : 약1시간 30분 ∼ 2시간 소요)
-1코스:진말→양알배→망재→비조봉
-2코스:밭지름해수욕장→암벽→비조봉
-3코스:서포리해수욕장삼거리→동묵골→감투바위→비조봉
비조봉의 일출과 일몰
292m. 육지에서라면 그리 높지 않건만, 섬 위에서는 천하를 내려다볼 수 있을 만큼 충분하다.
비조봉 꼭대기에 서서 사방을 둘러보면 남으로는 태안반도가, 서쪽으로는 망망대해가
그리고 북으로는 소연평도가 아주 희미하게 보인다.
그리고 동쪽 끝으로는 인천끝자락. 비조봉의 해는 그 곳에서부터 솟아오른다.
연푸른 빛의 도화지위에 검붉은 색을 잔뜩 풀어 찍어대다가 차츰 맑은 선홍색으로 바꾸어가며 솜씨를 부려 본다.
어느 화가의 솜씨인들 이보다 아름다울까.
비조봉(292m)에서 마주친 해는 당당하다. 그 빛은 너무 강해 눈을 꿈쩍일 때마다 마치 눈동자에 빨간 막을 덧씌운 것 같은 느낌이다. 그곳에서 바라다 보이는 서쪽 바다는 돌멩이 한점 걸릴 것 없이 탁트인 바다라 속이 다 후련하다. 넋을 잃고 바라보고 있으면 '아차' 하는 순간 바다속으로 '풍덩' 해가 빠져버린다
능동자갈마당
- 능동자갈마당의 일몰은 바다위로 머리를 내민 바위와 황금빛 일렁이는 갈대 밭 위로 날아오르는 새
떼가 장관이다.
- 서해안의 해양관광지로 해수욕장과 낚시등을 즐길 수 있으며 소사나무숲이 인접해 있어 피서지로 각
광받고 있다. 진리선착장에서 북으로 약8km쯤 위한곳으로 해변가에 크고 작은 고운 자갈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변의 기암괴석과 붉게 물들이는 낙조, 그리고 인접해 있는 갈대밭이 연출하는 낭만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앞에 보이는 선미도에는 어부들의 길잡이등대도 있다.
갈대밭의 추억
진리 선착장에서 북으로 8km쯤에 위치한 북리에는 갈대군락지가 넓게 자리하고 있는데 능동자갈마당과 접해있어 갈대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해안절경도 볼 수 있어 늦은 가을이나 겨울철관광지로 적합한 곳이다.
능동자갈마당은 해변전체가 자갈로 이루어져 있고 해변 뒤쪽으로는 서어나무, 소나무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몰이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며 바람에 일렁이는 갈대숲에서 날아오르는 새가 볼만하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이므로 연인들의 산책코스로 적당할 것이다.
명사송정
200~300년생 노송이 5~10m 높이에 달하여 여름철 무더위에도 숲속으로 들어가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노송이 잘 발달된 곳은 덕적중고등학교앞, 서포 해수욕장을 들 수 있다.
인천/덕적(당일)
일정
-인천연안부두 출발→덕적(도우)선착장→3.1운동 기념비→둥산로(50분소요,등산시 삼림욕 가능)→충혼탑→밭지름해수욕장 작은이마 →서포리해수욕장 입구→벗개낚시터→쑥개해변→소재해안→능동자갈마당→무궁화거리→도우선착장→인천연안부두 도착 및 해산 (※ 1박2일 코스 가능)
해상관광코스(덕적군도 순회 : 2시간30분 소요)
-진리 선착장→지도선착장→울도선착장→백아도선착장→굴업도선착장→진리선착장
※ 정기여객선 해양호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하선하여 관광은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