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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지맥(낙동) 2021. 4. 21.~22.(수,목) : 비슬지맥 1구간(생식마을-팔조령)
퐁라라 추천 0 조회 1,412 21.04.24 22:11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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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4.25 21:12

    첫댓글 퐁라라님!!
    양반 밥상에 반주는 있어야죠,
    팔조령은 비실이의 나와바리인데요
    비실이나와바리출입에 미신고출입은 과태료 날라갑니다.
    곤장은 없응게 청도 막걸리 동동주 한사발로. 쭈~~욱.
    담에 도착하는 밀양은 준.희 선생님 나와바리여서 사전에 신고 하시라요.

  • 작성자 21.04.25 08:07

    아고고~ 산적들이 많사옵니다~^^

  • 21.04.25 15:41

    지맥산행시 제일먼저 시작한 비슬지맥
    종주시절 추억이 아련히 떠오르내요
    감사합니다
    항상 안.줄산 하셔요~()()()

  • 작성자 21.04.25 17:54

    법광선배님!
    머잖아 영웅등극이시니 첫 지맥이라면 십 수년전 일인가 보네요.^^
    올만에 조카들과 도봉산 다녀오는 길입니다.
    다음 구간 팔조령-청산-헐티재-비슬산-원맹이재-수봉산-비티재-천왕산-요진재-화악산-봉천재-앞산까지 예상해 봅니다.
    헐티재와 비티재에서 매식한다면 한결 나을것 같네요. 등로도 어렵진 않을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 21.04.26 09:25

    징하게 가버렸네..ㅎ 분기봉에서 헐티재까지 미답구간이라 숲재에 들어가는 교통편도 참고되고, 계획상 이번 여름에 탠트를 들고 갈생각이라 중간중간 식수등 참고사항에 도움이 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1.04.26 09:32

    네 선배님!
    용림마을은 모두 빈집입니다.
    비닐하우스에 사람이 없으면 비오재에서 인가가 가깝게 보이니 거기서 식수를 보충하면 되겠더군요.
    여름엔 가벼운 모기장 텐트 추천합니다.^^ ㅋ

  • 21.04.26 11:43

    퐁라라님 비슬지맥 1구간 길게도 가셨네요 분기점 접근이 어렵죠 비슬산 철쭉시기에 지날 것 같은데 기대됩니다 청도 대구 코로나로 진행중 멈추고 다시 진행한 우여곡절이 많은 비슬지맥입니다 낙동강과 밀양강 합수되는 날머리까지 무사완주를 기대해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 작성자 21.04.26 21:33

    네~^^ 비슬산 참꽃은 지났던데 철쭉을 기대해도 될까요.
    코비드-19 발생 초기에 지나셨군요. 세르파님 띠지 잘보며 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21.04.26 16:15

    분기점에서 용림재 가는 길에
    어머니가 고관절 골절이란 사고 때문에
    걸으면서도 제대로 보지 못했던 구간.
    많은 설명과 사진으로 복습 잘했습니다. ^^
    이 날 꽤 더운 날였는데
    긴 산행 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4.26 21:32

    네 똥벼락님!
    띠지 간간이 살피며 덕분에 수월하게 걸었습니다.^^
    그런 일이 있었군요.
    첫날은 땀을 좀 뺐고요, 둘쨋날 구름낀 날씨가 오히려 고마웠답니다.
    사진을 충분히 올릴 수 있어 참 좋네요. 감사합니다.^^

  • 21.04.27 17:07

    대구근교쪽 산행 하셨군요
    자세한 설명으로 이지역에 살아도 모르는게 참 많네요
    비슬산 철쭉도 아주 이쁘답니다.

  • 작성자 21.04.27 17:30

    부케님
    의기소침, 카페 대문사진에 만족하고 있었는데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시네요.
    비슬산은 철쭉시기에 맞춰 지날것 같습니다.

    상원산에서 조금 헤맸습니다.
    울타리 밖으로 잘 돌다가 어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나?하고는 다시 돌아와서,
    군부대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니 철조망 밖에 정상석이 있네요. 넘어가진 못하고,,,
    정문으로 나와 배낭을 놓고 다시 울타리 밖으로 돌아가서 정상석을 인증했습니다.
    그 군부대 정문에 부케님 띠지를 확인했네요. 부케님 띠지기 왜 여기있지 하고 잠시 생각하다가
    아하 여기가 부케님 나와바리구나 하는 생각이 퍼뜩 들더군요.^^ 디게 반가웠습니다.

  • 21.04.27 21:42

    ㅎㅎ 고맙습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상원산 정상석 사진이 안비네예

  • 21.04.27 19:15

    이틀을 쉼없이 걸어서 비슬지맥 첫 구간도 상원산을 내려선 팔조령에 이르렀네요.
    분기점인 낙동정맥 사룡산도 오랫만에 반갑네요.~
    사룡산 다음에는 구룡산인데 두 곳을 만납니다.
    저도 얼마전 금적길에 보은 구룡산을 만났었는데...
    당초 구간 목표하셨던 하산 지점은 아니었지만, 여전히 대단하신 걸음 하셨구요.
    금년 목표치인 15개 지맥 2구간 마침도 때론 변경 사유가 생길 수도 있나 봅니다.
    무더위에 만만치 않은 장도를 이어가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어지는 안전한 여정을 기대합니다.^^

  • 작성자 21.04.27 20:12

    네 방장님~^^
    팔조령-헐티재 21km인데 이틀 연속 밤새워 가다간 제 명에 못 살것 같아 그만 갔습니다.
    중간에 우록밤티재에서 우록리로 내려오는 길도 있긴하던데 팔조령에서 잘 그친듯 싶었습니다.^^
    다음 구간도 월맹이재나 마령재에서 2~3시간 쉬고 갈려고요. 감사합니다.^^

  • 21.04.28 07:49

    드디어 비슬에 발을 들여놓으셨네요.
    사정 변경으로 계획 변경을 하면서 많은 깨달음도 득하시고....

    세월 참 쏜살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 산길을 걸은 지가 벌써 6년이 되었으니....

    그 때 추억을 안주 삼아 기억을 되씹게 됩니다.
    그때 산행기를 들추다가 이런 구절을 발견했습니다.

    "고수들의 그림자를 조금이나마 밟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런 조금 과한 욕심을 가지고 오늘도 산으로 향합니다.
    그러나 한 켠의 속마음에는 여린 욕심도 있습니다.
    대단한 사람은 아니어도 좋으니 따뜻한 사람이고 싶다는...."

    용들의 행렬이 참 거창했다는 기억도 떠오릅니다.
    사룡산 고스락의 표지석 3개 도합 12룡.
    경산 구룡산 영천 구룡산 도합 18룡....ㅎ ㅎ
    그때는 안 보이던 풍경도 첨가되었네요. 반려동물 힐링센터.

    긴 산행 준비하고 실행하고 다시 정리하고....
    그 과정을 즐겁게 해내는 퐁라라님,
    덕분에, 방안에 편히 앉아서 그 흔적을 즐감하게 됩니다.
    그 열정과 인내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냅니다. 후속 산행이 기대가 됩니다.
    긴 여정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04.28 11:31

    범산선배님!
    벌써 6년 전에 지나신 길이군요.
    용의 계산이 특이하십니다.^^
    용성의 용산과 말 안 듣고 도망간 반룡산도 비슬의 용 행렬에 들어 있더군요.^^

    저도 대단하고 중요한 사람 별반 재미 없게 생각합니다.
    인간은 한낱 사라지고 말 먼지같은 존재라는 걸 잘 알아서 일겁니다.^^

    남성현재에 반려동물장례식장이 새로 차려진 모양입니다.
    그전 선배님들 산행기에는 골동품경매장이 있다고 알고 갔거든요.
    덕분에 깨끗한 화장실에서 세면도 가능합니다.

    장거리는 물이 가장 중요합니다. 물이 없으면 더 이상 가지 못합니다.
    최소한 송림재나 비오재에서 한번, 그도 아님 대천고개(곱돌곡재)에서 처음 물을 보충해야 하고,
    그 다음이 갈재와 이 남성현재 입니다.
    갈재에서 물을 보충하고,
    이후 22km 지점이니 남성현재에 물이 없으면 경산묘원 관리사무실을 찾아야 합니다.

    중간에 물을 보충할 확실한 장소가 많을수록 무게가 그만큼 덜어지니깐요.
    그리고 중간중간 물 비슷한 게 보이면 무조건 목을 축이며 간답니다.^^ ㅋ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1.04.29 11:55

    무거운 봇짐 메고 장거리 운행을 하셨습니다.
    홀산으로 하는 장거리 산행 결코 만만치 않을텐데
    꾸준히 이어 가시는 모습에 항상 대단함을 느끼네요.

    곳곳의 유래,특성을 잘 담아 내주시고 계시네요..
    시간적 여유가 많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들여다 보고 싶은데..

    중간중간에 끊어서 들여다 봐야 하네요 ㅎㅎ
    그러다 보니 댓글 다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여튼 많은 자료 찾아 써내려 가시는 산행기
    많은 후답자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

  • 작성자 21.04.29 12:08

    다류대장님!
    배낭 무게 10kg정도는 감당할 수 있겠더군요.
    겨울엔 좀더 무거워야 몸이 뎁혀지고, 한여름에는 좀더 가벼워야 하는데 물 무게가 관건입니다.^^

    개인적으로 역사에 취미가 조금 있어서요.
    선답자님들 후기를 읽고 필요한 부분 발췌하고 있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과거에 있었던 일을 알게 되면 같은 풍경이라도 달리 보입니다.
    지나간 곳을 오래 기억에 남기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고요.^^

    산행기의 대부분을 미리 써놓고 현지에서 확인하는 식입니다.
    그리되면 새로 알게 되는 사실도 있고, 잘 못 알고 있는 사실도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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