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 천연기념물
[출처] 임난수은행나무|작성자 캔디
임난수장군은 고려말 충신으로 최영장군과 함께 제주도 정벌에 공을 세웠고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자 이성계와 교류가 있었음애도, "하늘아래 두 임금을 섬길 수 없다"며 벼슬을 수차례 내려도 응하지 않고 고려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은행나무 두그루를 심었다고 하네요.
부안임씨 세보 지금으로 얘기하면 족보인데요,
1647년 간행된 부조사우도에 은행나무 한쌍이 기록되어 있고,
충청도 공주목의 부조사우도(사당을 그린 그림),
연기지(임난수장군이 이곳에 은행나무를 심었다는 기록과 세종이 부조묘를 건립하도록 명했다고 기록됨)에서도
여기 세종 양화리 은행나무에 대한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역사적인 가치가 우수하다고 합니다.
제주도 정벌시 치열한 싸움으로 정신없이 칼을 휘두르다 갑자기 뒤에서 나타난 적군에게 오른팔이 잘리고 말았어요.
임난수장군은 부장에게 떨어진 팔을 화살통에 집어 넣게 하고 싸움을 계속하니 고려군은 사기가 올라 적들을 초토화 시켰다고 합니다.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제 홀기.
강신례를 행하고,
참신례를 행합니다.
축원 소지의식과 음복례를 합니다.
최민호 시장님의 축문과
MBC 베스트셀러 극장의 "상두놀이"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속에는
주변에 자그마한 마을이 보입니다.
피치 못하게 사당에서
영화를 보는
호사를 누려 보왔습니다.
상두놀이
묘하게 이곳을 떠나간
양화리 부안임씨 주민들이 오버랩 됩니다.
부안임씨전서공파대종회 회장님이
마지막 정리를 하시고
나오십니다.
회장님, 감사합니다.
세종의 중심지땅을 볼 때마다
임난수장군님의 강인함과 절개를 !
잊지않겠습니다.
양화리 지역외 이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