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금융사기 지급정지는 112로 신고하세요.

[대부불패]

본 제도는 8월 16일부터 서울 지역에 한하여 시범 실시 되며
서울 외 지역 거주자가 지급정지를 요청하려면 기존대로 금융회사 콜센터를 이용하여야 합니다.
경찰과 금융감독원에서는 본 제도의 성과를 점검 후 2011년 하반기 중 전국 확대 시행계획 임을 알려드립니다.

지긋지긋한 전화금융사기 도대체 해결할 방법이 없으셨죠.
귀중한 돈을 남에게 빼앗긴것도 분한 일인데 내돈을 다시 돌려 받으려면 무슨 절차가 이리도 많은지... 
도대체 국민을 위한 제도인지, 금융기관의 편리를 위한 제도인지 짜증도 많이 났던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억울하게 당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 피싱)으로 인해 상대방에게 입금된 돈을 돌려받기 쉬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 그럼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이러한 절차가 간소화 되고 피해자는 어떤 조치를 취해야하는지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전화금융사기(보이스 피싱)를 당했음을 알게 된 즉시
신속히 112로 전화하여 상대방 계좌의 지급정지를 요청

먼저 자신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 피싱)를 당했다고 생각되고, 전화금융사기를 당했다면 먼저 112를 누르세요. 그리고 상대방이 알려준 금융기관과 계좌번호를 알려주시면 됩니다.

단, 이러한 절차는 신속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금융전산망은 입금 후 바로 돈을 인출할 수 있다는 약점이 있기 때문에 112에 신고를 얼마나 빨리하는 가에 따라 귀중한 재산을 보호 할 수 있습니다. 

피해자가 112로 신고를 하게 되면 경찰청 112센터에서는 사기범의 보유한 계좌 은행 콜센터에 전용라인으로 연결 해당 범죄계좌의 지급을 정지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지급정지 요청은

그러나 위 과정에서 피해자 거래 은행을 통한 지급 정지 요청은 최대 6단계의 복잡한 절차를 거치는 등 많은 시간을 소비하여 사기범들에게만 유리하였고 피해자는 그 절차로 인해 애간장만 태워왔던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피해자가 112에 피해 신고를 하게되면 112센터에서는 사기범의 계좌 보유 은행 콜센터에 직접 전화하여 신속히 지급 정지를 요청하여 피해자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 하였습니다.

만일, 피해자가 사기범의 계좌를 모르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때는 피해자와 경찰청 112센터가 서로 전화 통화를 유지한 상태에서 피해자의 은행에 전화를 걸어 피해자의 은행에서  사기범의 계좌를 보유한 은행에 지급 정지를 요청하게 됩니다.

그럼 112에 신고하여 지급 정지를 요청한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경찰청 112센터에 지급 정지를 요청한 후에는 3일 이내에 필요 서류를 구비하여 지급정지를 요청한 은행에 제출해야 합니다.

경찰청 112센터에 지급정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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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이내 필요서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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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급정지 요청 은행에 제출

지급정지 요청이 모두 끝나면 피해자는 가까운 경찰서(수사과)에서 피해신고확인서(사건사고사실확인원)을 발급 받은 후
지급정지를 요청한 은행에서 은행 창구에 구비된 피해구제신청서를 작성하여  피해신고확인서와 신분증(또는 신분증 사본)을 제출하면 됩니다.  이러한 절차는 모두 3일이내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렇게 전화로 지급정지 조치를 한 피해자는 피해를 입은 날로 부터 3일 이내에 해당 은행에 피해구제를 신청하면 소송절차 없이 피해금을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은행에 제출시 필요한 서류 및 증명원

1. 가까운 경찰서에서 피해신고확인서(사건사고사실확인원) 발급

2. 지급정지 요청 은행 지점에 구비된 피해구제신청서 작성

3. 자신의 신분증(또는 신분증 사본)

보다 신속한 지급정지를 위해서는 피해금이 입금된 금융회사를 알고 요청하는 것이 필요 하며
이를 모를경우에는 거래(이체)명세서를 보면서 112로 신고하여 지급정지 요청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피해금을 입금 후 다소 시간이 지났더라도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1일 인출 금액이 6백만원임을 기억하시고 포기하지 말고 은행에 지급정지를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112를 통한 전화금융사기 피해자 구제 절차는
올해 9월30일 시행 예정인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에게 복잡한 소송절차 없이 피해금을 환급해 주기 위해 실시됩니다.

8월16일 청와대에서는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금 환급 특별법 시행령'을
통과시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사기 계좌의 명의인에게 계좌 지급 정지 사실을 통보하고 
채권소멸 공고 기간(2개월)동안 계좌명의인의 이의 제기가 없을 경우,
금융회사는 피해자가 지정한 계좌로 3개월내에 되돌려주게 됩니다.

[부표]

예전에는 이런 게 없었는에... 참으로 사기꾼들 머리가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떠한 지능형범죄가 생길지...

[꿈은이루어진다]

잘보았습니다. 스크랩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