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의 계절입니다. 광주에는 거리의 가로수로 은행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는대요.! 은행나무가 중금속에 강하고 잘사는 나무여서 많이 심었는대요.
걸어가다 밟게 돼면 냄시가 아주 고약하죠.! 은행나무열매 냄새는 냄새를 맡아본 사람만 알죠.!
할머니들이 거리에 떨어진 은행을 줍는데 가로수는 중금속에 오염돼 있으므로
줍지 마세요.
가을은 공기가 건조한 계절로 폐와 기관지 등 호흡기가 괴로운 계절이다.
저온의 건조한 공기가 호흡기 점막을 자극하고 염증을 악화시키는 등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수분 공급은 열을 내리고 기관지 점막의 염증을 가라앉히기 때문이죠.
감기때 나타나는 고열과 기침도 마찬가지.
감기바이러스를 배출하기 위한 인체의 자연방어 현상이므로 무조건 약으로 억누르기보다는 휴식과 영양에 힘쓰면 대부분 1주일 이내에 낫는다.
또 한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기침이 나온다고 모두 감기로 여겨선 안된다는 사실.3∼4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감기가 아니다.대표적 사례는 천식.천식과 감기는 치료법이 전혀 다르므로 잘 구별해야 한다.발작적인 기침과 호흡곤란이 나타나면 천식일 가능성이 크다.
은행은 환절기 호흡기 건강에 특히 유익한 약용식품이다.은행은 호흡기병으로 인한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한다.특히 천식으로 인해 가래가 끓는 증상,열이 나고 기침이 심한 증상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민간요법으로 잦은기침과 고열에 참기름에 은행을 재워서 썻습니다. 저도 어릴적 할머니가 참기름에 은행열매를 재워놧다 봄가을 기침이 멈추지 않으면 먹었죠.
긴 추석 연휴에 가족들과 건강식 오리찜을 만들어 드시며 건강을 챙겨보세요.!
만드는 방법
1. 은행은 껍질을 벗겨 알맹이를 끓는 물에 데쳐낸 다음, 심을 뺀 후 끓는 물에 다시 데쳐 쓴맛을 제거하고 식용유로 튀겨 낸다.
2. 오리는 목과 발을 잘라낸 다음 소금, 후춧가루, 맛술을 오리의 안과 밖에 골고루 뿌린 후 그릇에 담는다.
3. 그릇에 담은 오리 위에 파, 생강을 얹고 센불로 1시간 정도 쪄낸다.
4. 다 익으면 파와 생강을 걷어내고 오리의 살만 발라내 적당한 크기의 토막으로 썰어 은행과 표고버섯으로 버무려 그릇에 담는다.
5. 처음 오리를 찌고 남은 국물을 여기에 붓고 솥에서 30분간 더 찐 뒤 그릇에 가지런히 담는다.
첫댓글 잘 배웁니다
유익하고 좋은건강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