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길택 선생님이 살아온 길
1952년 3월 1일 전라남도 무안군 삼향면 송산리(솔뫼)에서 태어났다.
1960년 무안군 삼향면 삼향동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1966년 목포 중학교에 입학했다.
1969년 목포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1974년 목포 교육대학을 졸업했다.
1976년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도전 초등학교 군대 분교로 첫 발령을 받았다. 그 뒤 열네 해 동안 강원도 탄광마을과 산골 마을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다.
1979년 정선군 사북읍 사북 초등학교로 옮기고, 채진숙씨와 결혼했다.
1980년 딸 울밑이 태어났다.
1980년 학급문집 <나도 광부가 되겠지>를 사북 초등학교에서 펴냈다.
1981년 아들 빛이랑이 태어났다.
1983년 한국글쓰기연구회 창립때부터 회원으로 활동했다.
1984년 방송통신 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했다.
1984년 정선군 임계면 반천 초등 봉정 분교로 옮겨 학급문집<물또래>를 펴내고, 종로서적에서 출판했다.
1988년 정선군 고한읍 대성 초등학교로 옮겼다.
1990년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중유초등학교로 옮기고, 거창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했다. 시집 《탄광 마을 아이들》을 실천문학사에서 펴내고, 동화집 《우리 동네 아이들》을 창작과비평사에서 펴냈다.
1992년 거창군 거창읍 거창초등학교로 옮겼다.
1994년 동화집 《느릅골 아이들》을 산하출판사에서 펴냈다.
1995년 시집 《할아버지 요강》을 보리출판사에서 펴냈다.
1996년 산문집 《하늘 숨을 쉬는 아이들》을 종로서적에서 펴냈다.
1997년 3월 거창군 위천면 위천 초등학교로 옮기고, 장편동화 《탄광 마을에 뜨는 달》을 다솜출판사에서 펴냈다. 4월에 폐암 선고를 받고 요양하다가, 12월 11일에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무너미에서 마흔여섯 살로 세상을 떠났다. 강원도 정선군 동면 태백산 두리봉 어우실에 묻혔다. 1998년 12월 12일에 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 주관으로 서울 아람유치원에서 임길택 선생님 추모 1주기 문학의 밤이 열렸다. 세상을 떠난 뒤 《똥 누고 가는 새》가 실천문학사에서, 동화집 《수경이》가 우리교육에서 나왔다. 동화집 《우리 동네 아이들》은 《산골 마을 아이들》로 제목이 바뀌어 창작과비평사에서 다시 나왔다.
2001년 10월 21일에 무덤이 있는 태백산 두리봉 어우실에 시비를 세웠다.
2003년 12월 어린이도서연구회 거창지회에서 제 1회 임길택 문학의 밤을 열었다. 이후 2012년 현재까지 임길택 선생님이 돌아가신 날을 즈음하여 임길택 선생님의 삶과 문학을 기리고 있다.
2007년 4월29일 투병생활을 하며 《똥 누고 가는 새》를 집필한 가북 덕동마을 두곡산방에 어린이도서연구회 거창지회, 거창문학회, 글과 그림 그리고 임길택 선생님의 벗인 해광스님과 함께 시비를 세웠다. 이곳의 시비는 임길택 선생님이 돌아가신지 10주기를 추모하여 세웠다.
<출처 : 임길택(2001). 겨레아동문학연구회에서 쓴 것에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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