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2022년 5월 25일)
“반듯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하지만 돌아보면 굽어져있는게 인생입니다”
[ 정치/외교 ]
1. 김창기 국세청장 내정자가 지명된 지 한참이 지났지만 오는 29일에 21대 국회 전반기 회기가 끝나고 또 6월 1일 지방선거, 2차 추경안 처리까지 있어서 국회 일정이 빠듯해 김 내정자의 경우 사상 처음으로 청문회 없이 임명되는 청장이 될수도 있다고함
2.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가 충남 보령시에 7년째 농지만 보유한 채 직접 경작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농지법 위반 의혹이 제기됐다함
3. 박진 외교부 장관이 하야시 일본 외상과의 첫 공식 회담을 위해 6월 19일쯤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고함
4. 북한이 25일 동쪽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50여분 간격으로 두발 연속 발사했으며 올해 들어서만 17번째 무력 도발이라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정부·장·차관·국회·경제부처 주요일정·재난재해 및 대응·국제금융 동향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과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정부가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청년·서민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지하철·버스 통합 정기권의 2023년 도입을 목표로 지방자치단체와 서울교통공사, 한국철도공사 등과 협의중으로 최대 37.7% 할인 된다고함
3. 올해 초과세수가 이미 추계된 53조3000억원 외에도 종합부동산세수가 늘어남에 따라 최소 2475억원 더 발생할 수 있다고함
4. 모든 부처의 장관과 고위공직자들의 비위정보를 수집하고 인사검증을 하는 조직이 법무부장관 직속으로 생기며, 법무부는 첫 단장에 비검찰 출신 인사를 임명하고, 인사검증 과정도 장관에게 보고하지 않도록 제도를 만든다고함
5. 초대 금융감독원장으로 내정된 이병래 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은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거쳐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지냈다고함
6. 법원행정처와 11개 각 급 법원이 사무용 가구를 구매하면서 거래업체가 제시한 견적금액대로 수의계약을 체결해 3년 간 실거래가보다 2억5000여만원 비싸게 구매했다고함
7. 우크라이나에 비살상용 군수물자 45개 품목 약 22억원을 지원한 국방부가 살상용을 제외한 군수품을 추가 지원한다고함
8. 내년부터 여군 잠수함 승조원이 선발됨에 따라 실제 잠수함에 여군 탑승 시기는 오는 2024년께로 예상된다함
9. 2020년부터 올해 4월까지 지하철 내 발생한 범죄는 총 5284건이지만 지하철 보안관에게는 행동 제지 외 사법경찰권이 없어 범죄 단속에 애를 먹고 있다함
[ 경기종합 ]
1. 원자재가격 및 물류비 부담 가중 등의 영향으로 제조업 업황이 전월에 비해 둔화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에 힘입어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전월과 같은 86으로 집계됐다함
2. 노동계가 2023년 최저임금으로 1만1860원(월 247만9000원)을 요구하고 최저임금 심의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함
3. 세계 2위 설탕 수출국인 인도가 9월까지 적용되는 연간 설탕 수출 물량을 최대 1000만 톤으로 제한함에 따라 밀에 이어 글로벌 식량 안보에 또 한번 빨간불이 켜졌다함
4. 고유가 여파로 지난달 국내 휘발유·경유 합계 소비량은 1천735만5천배럴로 3월보다 5.8% 감소했다함
5.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을 중심으로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지는 영향으로 전국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2000.93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리터당 2000원을 넘었다함
6. 지난해 가격을 10~20% 인상한 TSMC, 삼성, 인텔 등 반도체 파운드리가 5~7%로가격 인상을 단행하면 컴퓨터, 자동차, 장난감, 가전 등의 가격도 인상된다고함
7. 삼성전자가 반도체, 바이오, 신성장 IT 등 미래 신사업을 중심으로 앞으로 5년 동안 450조원(국내 360조원)을 투자하는 등, 삼성, 현대차, 롯데, 한화 등 재계가 반도체 패권전쟁,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 엄중한 경제 상황에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앞으로 3~5년 동안 587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함
8. 부동산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신약개발 전문벤처 등 계열사 관련 지분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이마트가 곧 될 줄 알았던 쓱닷컴 상장이 지연되자 현금 확보를 위해 서울 명일점과 부산 문현점을 매각한다고함
9. 젊은 층이 껌보다 젤리나 사탕을 더 많이 찾으면서 롯데제과의 대표 껌 후레쉬민트가 지난해 1월 재출시 1년 만에 단종됐다고함
10. 시가통액 4조 2500억원 가량의 일진머티리얼즈가 매각을 추진함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사업 확장을 공언한 롯데 등 대기업과 국내·외 사모펀드(PEF) 등이 인수를 검토중으로, 매각 대상 지분은 허재명 대표이사가 소유한 지분 53.3%라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24일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강세로 2.10원 오른 1,266.2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25일 환율은 1,255~1,275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함
2. 24일 채권시장은 외국인이 국채선물 순매수를 확대하고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5.1bp 내린 연 2.967%로, 10년물은 4.4bp 하락한 3.214%로 고시됐으며, 25일 시장은 증시와 경기둔화 우려 등을 살피면서 거래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함
3. 24일 금 1g 가격은 80원 하락한 75,450원에 마감됐다함
4. 24일 코스피는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와 대형 반도체주의 약세로 1.57% 하락한 2,605.87에 코스닥은 2.10% 하락한 865.07로 장을 마쳤으며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1.72%로 상승했고 비금속광물이 2.68%로 하락했다함
5. 이자율스와프, 외환스와프 등 국내 장외파생상품 시장 규모는 약 1경5000조원으로 이는 지난해 한국 국내총생산(GDP)의 7배가 넘는 수준이라고함
6. 올해 1분기 가계빛이 9년만에 6000억원 줄어 잔액은 1859조4000억원이며, 2019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국내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823조5000억원이라고함
7.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해 최대 50년 만기 초장기 주택담보대출(모기지론)이 내년에 출시된다고함
8. 해외 지점에서 외화를 들여와 국내 외화대출 용도 제한 규정을 회피하는 은행들의 꼼수 대출 행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했으며, 한국은행은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후속 조치에 나선다고함
9. 금융감독원 국장급 퇴직자 3명이 금융사 재취업이 법으로 제한되자 취업제한 대상에 빠져 있는 국내 보험사들이 설립한 신규 자회사에 재취업을 추진 중이라고함
10. 흥국화재가 지급여력(RBC)비율 개선을 위해 실시한 300억원 규모의 영구채 수요예측에서 30억원의 기관 수요를 확보하는 데 그쳤다함
11.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두 달간 10% 가까이 하락했던 금값이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소비 등 경기가 둔화 우려와 가상화폐 가격 하락으로 다시 꿈틀대고 있다함
12. 심야 교통대란에 서울시가 6월 중 지하철 운행을 새벽 1시까지 1시간 늘리겠다고 밝혔지만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반발해 당분간 혼란이 불가피하다고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
1. 일상생활 감염으로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3,956 명인 가운데, BA.4 등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변위가 한 주 새 18건 추가 검출됐다고함
2. 기간제 교사에게 어디 기간제가 정교사 이름을 함부로 부르며 이래라저래라하냐는 차별적 발언을 한 교직원에게 모욕죄가 성립한다고 보고 법원이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함
3. 지역주택조합의 사업 진행이 늦어진다는 이유로 조합원이 계약을 해제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함
4. 2021년 다문화 학생은 16만58명으로 전년보다 8.6% 증가 했으며 우리나라 초·중·고교 전체 학생 수는 감소하지만, 다문화 학생 수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함
5. 어린이 생활환경이 얼마나 건강한지 따지는 유엔 기구의 조사에서 한국은 39개국 중 32위, 미국은 37위로 하위권이며 스페인, 아일랜드, 포르투갈이 1∼3위를 차지했고 일본은 13위에 머물렀다함
6. 기온이 높아지고 가뭄까지 겹치면서 수확이 부진한 영향으로 배추 10kg 도매가는 1년 전에 비해 62% 올랐고 무는 53%, 얼갈이 31%, 깻잎과 상추도 20~30% 넘게 가격이 뛰었다함
7. 오는 26일부터 대통령 가족 거주공간인 청와대 관저 내부와 대통령 집무실이 모두 공개된다고함
8. 충남 부여군이 인구 증가 등을 위해 결혼한 부부에 대해 700만원의 결혼정착지원금을 준다고함
9. 영어교육회사 디즈니월드잉글리쉬가 판매한 수백만원에 달하는 유아용 영어교육 상품에서 페인트가 묻어나는 등 안전성 실험이 일부 진행되지 않아 행정 처분을 앞두고 있다고함
10. 라임자산운용의 전주로 지목된 김영홍 메트로폴리탄 회장(49·수배 중)을 도피할 수 있도록 도운 친척 김모 씨가 필리핀 현지에서 검거됐으며, 김 씨는 온라인 카지노를 운영하면서 실소유주인 김 회장에게 도피 자금을 댔다는 혐의이며 라임 사태로 4500여명이 1조6000억원대 피해를 입었다고함
[ 국 제 ]
1.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스냅의 실적 경고에 다우존스 0.15% 상승한 반면, S&P500지수 0.81% 하락,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2.35% 하락 마감했다함
2. 24일(현지시간) 7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유럽연합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가능성과 중국의 봉쇄 조치를 주시하며 52센트(0.47%) 떨어진 배럴당 109.77달러를 기록했다함
3. 24일(현지시간) 6월물 뉴욕 금 가격은 뉴욕 증시가 부진하고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17.60달러(1%) 상승한 온스당 1,865.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함
4. 테워드로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재선이 확정되면서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기구를 한 번 더 이끌게 됐다함
5. 미국 텍사스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학생 14명, 교사 1명 등 15명이 사망했으며 총격범은 18살 남성으로 현장에서 사살됐다고함
6. 미국이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지지 확보를 위해 중국과 영유권 등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남중국해의 해안경비대(USCG) 파견 약속으로 중국과 마찰이 예상된다함
7. 미국 재무부가 러시아의 달러 표시 국채에 대한 원리금 상환을 허용한 조치를 중단함에 따라 빠르면 오는 7월 9일에 디폴트(채무 불이행) 상태가 될 수 있다고함
8. 현재 169개의 신규 탄광 또는 기존 탄광 확장 개발을 진행 중인 중국으로 인해 메탄의 세계 배출량이 1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미국 내 자동차 1억 1000만대의 연간 배출량과 거의 같은 수준이라고함
9. 덴마크 바이오업체 바바리안 노르딕이 개발한 백신은 전세계 유일하게 원숭이두창에도 쓸 수 있는 천연두 백신이어서 수십개국으로부터 백신 주문이 쇄도하고 있으며, 현재 이 백신을 대량으로 비축한 나라는 미국과 캐나다뿐이라고함
10. 유로존 5월 PMI 예비치는 54.4로 이는 시장 예상치 54.6을 낮을 뿐 아니라 18개월 새 최저라고함
11. 영국의 5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54.6으로 이는 시장 예상치 55.0을 하회한 것일 뿐 아니라 16개월 새 최저라고함
12. 인도네시아가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수준인 3.50%로 동결했다함
[ 궁금한 이야기 ]
. 흙이 묻어 있는 당근은 하나씩 신문지로 싼 뒤 지퍼백이나 비닐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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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브리핑(2022년 5월 25일)
《경 제》
☞빨라지는 국민연금 고갈…정부, 재정추계 두달 앞당겨...저출생 고령화로 국민연금 기금 고갈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위기의식 때문이다. 윤석열정부의 '공적연금개혁위원회'의 출범이 늦어지더라도 재정추계부터 서둘러야 한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도시철도 신림선 28일 개통…여의도서 서울대까지 16분 주파...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영등포구 샛강역(여의도)과 관악구 관악산역(서울대)을 연결하는 신림선은 28일 개통된다. 신림선은 지난 2017년 3월 첫삽을 뜬 후 5년 3개월 만에 개통되는 것이다.
☞"발행인 공시의무 명확화 등 가상자산 규제 공백메울 입법 필요"...루나와 테라USD(UST) 폭락 사태가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을 뒤흔든 가운데 가상자산 발행인의 공시 의무를 명확히 하는 등 규제 공백을 메울 새로운 가상자산시장 관련 입법 필요성이 재차 제기됐다.
☞계란·고기·우윳값 더 뛸까…작년 축산물 생산비 일제히 증가...작년 계란값 고공행진에 산란계 마리당 순수익 6배 넘게 늘어...한우·돼지·육계 순수익 늘고 육우 적자 줄어…젖소만 수익 줄어
《금 융》
☞'사물인터넷 플랫폼' 메를로랩, 코스닥行 도전...2012년 설립된 메를로랩은 IoT 스마트 조명 전문 업체로 출발했다. LED 전구 하나로 집 안 전체를 스마트홈으로 바꾸는 기술을 보유했다. IoT 기능이 담긴 이 회사 제품으로 공기청정기, 선풍기, 에어컨 등 대부분의 일반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엘앤에프, 자사주 100만주 처분 결정…2766억원 규모...2차 전지 양극재 생산업체 엘앤에프가 2766억원 규모의 자사주 100만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엘앤에프는 자사주 100만주를 시간외대량매매로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27만6600원이다.
☞'넷플, 삼전'에 이어 '보잉, LG생건'마저... ELS 녹인 터치...넷플릭스, 삼성전자에 이어 미국 항공사인 보잉, 국내 생활용품업체인 LG생활건강 연계 주가연계증권(ELS)이 녹인 배리어(원금 손실한계선)를 터치하기 시작했다. 또 조기상환 평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상환이 연기되는 ELS 역시 급증세다.
☞의약품 관련주 '급등'…원숭이두창 확산 영향...미국과 유럽 등에서 희소 감염병인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잇따르자 증시에서 의약품 관련주들이 급등했다...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녹십자엠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5.26% 상승한 9천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8.42% 뛴 1만35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기 업》
☞대리운전도 '中企 업종'…대기업 진출 제동...동반위, 새 정부 들어 첫 지정 대기업 신규 진출 3년간 제한 카카오·티맵 등 기존 대기업엔 "사업 확장 자제하라" 권고...대리업계 "대기업 편향" 반발 카카오 ·티맵 온도차 크고 부속사항 논의에 갈등 불씨 여전
☞"NFT는 디지털 에르메스…제3의 물결 대비를"...류정혜 카카오엔터 본부장 업계에 NFT 활용법 전파...단순 제작 넘어 사용자가 즐길수있는 환경 만들어야...코인 불안정성 커지지만 NFT 흔들리지 않을 것
☞삼성, 윤 정부에서 반도체·바이오에 450조 투자한다...삼성전자가 윤석열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국내와 해외에 450조원(국내 360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반도체·바이오·신성장 IT 등 신사업에 집중 투자해 '반도체 초강대국'을 이끌고 바이오 분야에서 '제2의 반도체 신화'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AI)·차세대 통신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IT 기술 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미국 13조, 한국 63조…'통큰 결단' 정의선, 현대차그룹 '글로벌 리더' 도약...현대차그룹, 2025년까지 국내 63조 투자 한국, 현대차그룹 미래 사업 허브로 육성 전기차 넘어 미래 모빌리티 리더로 도약
《부 동 산》
☞상계동 집주인들 "이럴 줄은"…'실망 매물' 쏟아졌다...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거래절벽’이 극심한 가운데 강남권 고가 주택은 가격이 더 오르고 노원·도봉구 등의 중저가 아파트값은 하락 폭이 커지는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
☞"3억원 쯤이야"…경기도 외곽 아파트 경매에 몰린다...서울 집값이 크게 뛰자 경기도 외곽에 있는 감정가 3억원 이하 아파트에 응찰자가 몰리는 현상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가격 부담이 적고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등 광역교통망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양천·강동 전세매물 6% '뚝'…임대차법發 전세대란 초읽기...임대차3법 시행 2년 앞두고 계약갱신으로 매물 확 줄어..."임대사업자 혜택 부활 등 단기 전세 대책 마련 시급"
☞서울 아파트 매물 6만건 쌓이는데…거래는 여전히 찬바람...매물 6만건 돌파, 2년來 최대 거래는 지난해보다 반토막...고금리 부담·대출규제 맞물려 집값 고점 우려에 관망 지속
《사 회 유 통》
☞국민의힘 공천 탈락 이기원 전 계룡시장 제주에서 숨진 채 발견...6.1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다 국민의힘 공천에서 탈락했던 이기원 전 계룡시장이 제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 전 시장은 지난 23일 오후 11시쯤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전 시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중증장애에 암 말기 딸…30년간 돌보다 살해한 친모 검거...뇌병변 장애가 있는 30대 친딸에게 수면제를 먹여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6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또 수도권 청년만?"…지자체 현금성 지원사업, 논란 이유는...서울시가 내달부터 일하는 청년의 자립을 돕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히자 이를 향한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소득이 낮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데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 사이에서 역차별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국 제》
☞타이항공, 비행기 좌석 팔더니…"항공기도 팝니다"...타이항공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 자사가 보유한 B737-400기 기체를 판매한다"고 밝혔다.세계 유수의 항공사로 꼽혔던 타이항공은 방만 경영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영난에 시날리면서 결국 2020년 5월 법정관리 절차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알려진 타이항공의 부채는 3320억밧(약 12조680억원)이다.
☞쿼드 정상 대면회의…IPEF 출범 이어 연이틀 중국 견제...미국·일본·호주·인도가 참여한 쿼드(Quad) 4개국이 일본에서 정상회의를 열고 인도·태평양에서 세력을 확장하는 중국을 견제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이날 도쿄 총리관저에서 쿼드 정상회의를 열었다.
☞"이제는 디지털 키오스크 시대"…뉴욕 마지막 공중전화 부스 철거...빌 드 블라시오 미국 뉴욕시장은 오는 2025년까지 모든 시 거주자에게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이에 뉴욕시는 지난 2014년부터 시 전역에 설치된 구형 공중전화 부스 8000여개를 철거하기로 하고 무료 와이파이 접속이 가능한 디지털 키오스크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 봉쇄로 올해 중국경제 전망 어두워진다...UBS·JP모건, 中성장률 전망치 낮춰…골드만삭스 "부동산 채권 부도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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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자연사랑난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정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