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누름이란?
조형예술의 일종으로 꽃과 잎을 눌러서 말린 그림을 말한다.
우리말로는 꽃누르미 또는 누름꽃이라고 부르지만 보통 한자로
압화라고 부른다.
▶압화는 흔히 들판이나 산에서 발견되는 야생화의 꽃과 잎, 줄기 등을 채집하여 물리적 방법이나 약품처리를 하는 등의 인공적인 기술로
누르고 건조시킨 후 회화적인 느낌을 강조하여 구성한 것을 말한다.
▶압화는 꽃을 평면으로 말리기 때문에 조형성이 적은 반면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압화로 된 한송이 작은 들꽃은 카드,
편지지, 액세서리, 액자용 그림, 전등갓 등 다양한 생활용품과
어울려 훌륭한 장식품이 될 수 있다.
▶압화는 꽃뿐만 아니라 식물의 잎과 줄기, 야채, 버섯, 과일, 해초 등
재료의 다양한 장점이 있어서 자연풍경, 회화, 인물의 표현 등을
표현하는데 아주 뛰어난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한 압화는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으며 주의력, 집중력, 인내력 등을 기를 수
있는장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