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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실명) |
벤츠560 김남호 |
* 제품이름 /모 델 |
BMW 323i |
* 개인/딜러 구분 |
딜러. |
* 제품년식 /변속기종류 |
1998년식/오토 |
* 연락처(핸드폰) |
010-3769-8068 |
* 배 기 량 /연료종류 |
2300CC/ 가솔린 |
* 연락가능시간대 |
항시가능 |
* 주행거리 /사고유무 |
16만키로/완전무사고. |
* 이메일 주소 |
* 차량옵션 |
완전 풀옵션.정식 | |
* 매매상사 상호 및 지역 |
서울 현대 모터스 |
* 판매금액 |
870만원 |
< 판매차량 상세 내용.>
98년식 1인 병적관리 소유의 정식 완전무사고. 실키로 15만의 비엠 323! 풀옵션입니다.
정식수입과 1인소유라 차량상태가 과연. 신차급을 유지하고있습니다.
엔진 미셧은 더 말할것도 없습니다. 하체 오일 한방울도 세는곳이 없네요.
옵션은 풀옵션입니다. 트립컴퓨터. 좌우독립에어컨. 올자동 악세사리와. 썬룹.풀 우드그레인.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새차라 생각하시고 보시면 손섹이없습니다.
< 판매자의 시승기 >
이녀석또한 사브와 같은 조건으로 나에게 온녀석이다.
올드카만 전문으로하는 나에게 들떠밀듯 들어온 녀석..
매입가격도 상당히 비쌋다. 예상했던 시세 이상이다.
괺히 손해보는건아닌지.. 차는 그림이란다...
차도 않본상태에서 전화로만 물어보았다. "혹시 차가 한자리에만있다면 바닥에 오일세는것부터 봐조요." 이에 들려오는답. 차가 엄청 차가운거보니 운행않한지 꾀돈거같은데 바닥에 오일이 전혀 없네. 그림이다.. ㅎ 이말한마디에 걱정과 위험을 앉고 차도않본상태에서 계약을하였다.
2주후 샤브를 계약하고 그자리에서 샤브를 타고 아버지와함께 비엠을 업으로 분당에서 홍대까지 갔다. 차주분께서 나이지긋하신 의사선생님이라고.. 샤브 조건과 너무 흡사했다.. 등록증을보니 ........... 차주분나이가.... 39년생.......... 존경스러웠다...
차주분께서 나이가 많아 더이상 차관리가 어렵다고 눈물을 흘리시며 차를 분양하는거라고.. 영업사원이 말한다.. 과연 어떤 녀석이길래 이리 사연이 많은건지....ㅎㅎ
정중히 차주분의 집 차고까지 가서 만난 비엠 323.... 개인차고에 혼자 있는 녀석이.
부잣집 도련님같이 느껴젔다.. 이건뭐.... 샤브보고 노랜지 몇시간않되 또한번 놀란 광경이었다. " 이건 새차네....." 라고 혼자말을하자 나이지극하신 차주분께서 " 새차때부터 내가 정성스례 관리한녀석이야.. 새차고뭐고 이만하면 돈주고도 못사.." 맞는말이다.. 그렇게 샤브와 이녀석을 집으로 대려왔다..
차구석구석 구경하던중 다시방에 편지한통이 있었다..
39년생 차주분께서 새차때부터 지금까지 타고다니며 차에게 쓰는 감사의 편지였다..
가슴이 뭉클하다. 나도 차를 좋아는걸 넘어서 사랑하는데.
이분역시. 존경받을만한 자동자 애착가 이시다..
"좋은녀석 좋은분께 잘 분양하겠습니다. " 라고 혼자 말을 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본격적으로 시승기..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올드비엠 그것도 3시리즈라 가볍게 생각하던내게 이차는 나의 고전관념을 무참히 깨부셨다.. 차주분이 말하셨듯. 새차뽑을때 큰차를 못몰아 작은차에 온갖 옵션과 돈을 쏟아부으셨다는 말이 .. 역시.. 겉은 3시리즈만 성능과 승차감에선 7시리즈 못지않다..
그냥 외부만 않보고 타면 7시즈라 착각할 것이다. 이당시 e34 7시리즈를 나름 많이 접해보았다. L7 까지 접해본터라 7시리즈의 운동성능을 바싹하게 알고있다. 그런데도 이녀석은 그런 7의 느낌을 나에게 전달하려 하고있다.
일단 323풀옵션에 알차고 꽉차보이는 차체에 느낌을 쉽게 느낄수가있다.
계기판과 기타 장비 버튼들이 자기가 상위권차량이라는것을 강조하고있다.
3시리즈에서 생각지못했던 편의장비들이 너무나 많았다.. 약간 오버한듯했다.
특히 우드그레인과 우드 기어봉 느낌은 7시리즈와 똑같다.특유 우드봉의 묵직한느낌.
7시리즈오너들에겐 다소 미안한예기지만.. 이 3시리즈를 한번 접해보면 알것이다..
실내느낌은 정말 상위건 차량에 느낌이 풍긴다.
엔진 스타트. . 이 작은 차체에서 나올 배기음이 아닌것같은데..................................
6키통의 중우한 배기음. 그리고 묵직한 엑세레다. 너무 황당하고 흥분된다.
중우한 배기음에 뒤를이어 고급스러운 우드기어봉을 내려 묵직한 엑세레다의 환상의 조화. 겉만 3시리즈다...ㅎ 아쉬은건 우드핸들이면 더욱 좋았겟지만. 이정도 옵션만이라도 3시리즈에겐 오버다...
<고속주행.>
역시 고속도로위에선 구름을 타고 달리는 7시리즈의 승차감을 그대로 나에게 전달한다. 미치겠다... ㅎ 가볍게 생각하던 3시리즈가 이런느낌을 줄줄이야..반성해야겠다..
고속 승차감은 과연 나를 잠들게 만들어버린다. 이표현이 알맞을것이다.
시속 200km 가까이 달려보았다. 역시나다.. 감탄이 저절로 나온다..
이작은차체 녀석이 나를 웃음거리로 만들어버린다. 달리면달릴수록 돌로 변하는녀석..
<핸드링.>
핸드링 역시 비엠의 기술력이 3시리즈에게도 아깝지않게 쏟아부었다.
Z3 타고다닐때 과감하고 밀착된 느낌이 모든 비엠에게 이루어저있다는걸 느껴본다.
<정숙성.>
역시 뛰어나다. 시속 120km 이지만 전혀 어떠한 소음도 들리지않는다.
어렸을때 국산 최고급세단 차량만 고집하시던 아버지가 생각난다..
내어렷을적 기억에 항상 새차인데도 불구하고 잡소리와 소음줄이려 애쓰시던 모습이 생각난다. 아버지께서 고전관념을 버리시고 3시리즈로 바꾸셨더라도 그런고생은 않하셨을텐데..
<엔진 성능.>
자작년도 최고의 엔진수상을받은 정렬 6기통 달인 비엠..
그기술력이 진화된 이유가있는것같다.
평상시엔 조용하고 묵묵무답이던 녀석이 악세레다를 반쯔음 밟기시작할땐
야수도 돌변한다. 아반떼보다 작아보이는 차체에 6기통 2300cc 엔진이라니.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을것이다. 잘나간다... 무지....
연비면에서도 매우 훌륭하다. 기름걱정이 사라진다.
기본 시내 50% 고속50% 리터당 10km 이상 나온다. 고속엔 12키로 나온다.
이정도면 만족이다. 정말 기름게이지가 내려오는속도가 매우느리다..ㅎㅎ
<종합평가>
이차를 분양받은지 1달이 넘어서 회원님들께 소개해본다.
이유는 내가 더 타고싶어서...ㅠㅠ...1달간 신나게 타고다녔지만.
계속 타고싶은 녀석이다.... 중독이 강하다..ㅎ
가격대비 가장 만족스럽고 최고의 성능을 아낌없이 보여주는 녀석이다.
하지만 중고차 딜러가 차를 않팔면 딜러가 아닌지라..
본애마들을 더 늘릴순없다.. 않탑갑지만. 이녀석은 좋은분께 분양해야겠다...
내차라 좋은예기만 써놓은게 아니다.. 정말 내가 감동하고 만족스러운부분을 소개한것이다. 단점도 과감히 적는 내 시승기에 단점이... 그닥없다. 장사속이 아니라 정말로..
이녀석은 내가 가진매물중에 최고의 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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