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새로 들어온 책>
***어른 도서
1.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 정목스님 지음
2. 독립연습 / 황상민 지음
3. 마녀1,2,3,4 / 강풀 지음
4. 밤하늘 아래 / 마스다 미리 지음
5. 사월의 미, 칠월의 솔 / 김연수 지음
6. 숲유치원 / 장희정 지음
7.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 알랭 드 보통 지음
8. 신화로 읽는 여성성 She / 로버트 A. 존슨 지음
9. We / 로버트 A. 존슨 지음
10. 연어 / 안도현 지음
11. 우는 어른 / 에쿠니 가오리 지음
12. 울지 않는 아이 / 에쿠니 가오리 지음
13. 임꺽정 전10권 세트 / 홍명희 지음. 박재동 그림
14. 중년의 발견 / 데이비드 베인브리지 지음
15. 총 균 쇠 / 제레드 다이아몬드 지음
***어린이 도서
1. 마녀 릴리의 서커스 대소동 / 크니스터 지음
2. 맨날 맨날 우리만 자래(책+cd) / 백창우 곡. 아람유치원 어린이 글
3. 튀겨질뻔 했어요 / 박문희 엮음
4. 침튀기지 마세요 / 박문희 엮음
첫댓글 <마녀 1,2.3.4> -강풀의 마녀...미스테리하면서도 다가갈수없는 첫사랑을 지키고자하는 순수열정의 강풀 만화에요. 지난11월까지 웹툰에서 연재해서 1주일을 간신히 기다리며 읽었더랬습니다. 강추 !!!
<중년의 발견>- 중년을 잘보내기 위해 지난 1주간 하루 1시간씩 꼬박꼬박 읽었더랬습니다. 안정된 중년이 이미 인류 진화과정에 프로그래밍된 진화과정이다라는 내용이에요. 사회학과는 다른관점에서 본다는 점이 좀 특징적이내요
안도현의 연어,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총균쇠...읽고싶은책
홍명희의 임꺽정....조선말기로 쑥~들어가서 보게되는 대하소설이죠...예전에 느꼈던 그감정이 지금도 살아날까?
다시보는 <임꺽정>...앞부분은 기억을 더듬어가며 잘넘어갔는데...뒤로 갈수록 산적들의 행적을 너무 치켜세우는것 같기도 하고, 힘센게 무슨 자랑이라고, 함부로 여자를 보쌈하고, 깔보는 듯한 그당시의 표현법에 심기가 뒤틀려...끝까지 집중하지는 못했음
<사월의 미, 칠월의 솔> - 내용을 모르는 사람은 제목부터 참 기억하기 힘들다..도레미파솔라시도의 미와 솔이라는걸 연관시키기 어려우니까..참신한 표현법이다....11개의 단편모음집이다. 함께볼수있는 비슷한 외국단편집 <빛과물질에관한이야기>와 함께보면 좋을것이다
<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 일종의 미술로 분류하는 그림들을 어떤관점으로 봐야하는지를 안내하는 해설서겪이다.
하지만, 심리적으로 또는 기술적으로 분류해놓은 해설로 그림을 보고자 할때, 나한테는 조금 어렵게, 또는 이해되지 않는 내용이 많았다. 반면, 이책을 아주 흥미있게 봤다는 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