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일반 시용카드의 구조 :
1). 첫번째 숫자 부터 6자리까지 숫자 :
BIN(Bank Identification Number)이라고 하며, 해 카드발급기관을 식별하는데 사용된다.
BIN은 카드종류, 국가코드, 발급사 코드로 조합되어 있다.
이 번호를 보고 어느 회사 카드인지,
일반카드ㆍ골드(Gold)카드ㆍ플래티늄(Platinum)카드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 플래티늄카드는 골프, 항공, 호텔 등등을 많이 이용하는 층에게 혜택을 주는 카드이다.
2). 7번째 숫자부터 15번째 자리까지 숫자 :
카드사에서 각 회원에게 부연한 카드발급 일련번호이다.
3). 16번째 숫자 :
체크번호로서 카드 번호의 위조 및 오류를 방지하기 위한 검증번호이다.
3. 카드 뒷면의 숫자 :
이 숫자는 대개 카드번호 16자리의 마지막 4자리와 3자리의 숫자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끝의 3자리 숫자를 CVV(card verification value) 또는
CVC(card verification code)라고 한다.
한 개의 카드에는 2개의 CVV 값이 있는데 서명란에 CVV2라 해서 하나가 있고
나머지 다른 CVV는 마크네틱선 안에 기록돼 있으며, 카드의 위ㆍ변조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마그네틱선 안에는 카드번호, 유효기간, 회원정보, 그리고 개별 고객관리를 위한 카드사의 관리정보가 기록된다.
마그네틱선은 3개의 트랙으로 구분돼 있는데
각 트랙에는 규정된 용량이 있으며, 트랙별로 사용되는 용도는 다르다.
첫 번째 트랙의 용량은 76바이트로 일반 신용카드 업무와 상관없이
개별 백화점 등에서 발급하는 카드를 읽는데 사용되는 트랙이다.
카드결제, 현금서비스 이용 등 신용카드를 이용하는데 필요한 트랙은 두 번째 트랙이며
3개 트랙 중 용량이 가장 적은 37바이트다.
직불카드 또한 이 트랙에서 읽게 된다.
마지막 세 번째 트랙은 은행계좌 관련된 업무를 이용하는데 사용되며
가장 큰 107바이트의 용량을 차지한다.
통장 현금 입출금카드로 겸용해 사용하는 신용카드의 경우는
두 번째와 세 번째 트랙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