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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대학연합독서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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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책책 외젠 이오네스크 - 대머리 여가수 (2) 언어, 잘못된 순환논증, 자아
22_2 박정균 추천 0 조회 62 24.05.19 02:3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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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19 13:39

    첫댓글 정균님은 자신에게 어떤 상징과 수식언을 붙이고 싶나요?
    헉 그럼 숱많은 스님도 대머리 여가수와 동일 선상일까요??
    무튼 수학을 못했던 저로서 논리를 믿을 수 없으니 답을 외웠다는 저 말을 채택하고 싶네요!! 왜 답 외울 생각을 안했지...
    쓰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대머리여가수시리즈 잼있네요!!

  • 작성자 24.05.19 14:35

    저는 그 수식언은 비워두고 싶네요! 대머리 여가수라는 단어 자체가 여가수 스스로가 지은것이 아니라 이오네스크가 지은 것처럼, 그것은 타인에 의해 기인한다고 생각해서요

    숱많은 스님이라 글을 쓰면서 생각해본적이 없네요. 아마 스님의 의미에 따라서 달라질거 같네요. 단순히 불교를 믿는 불교신자라는 입장에서는 대머리 여가수와는 다르게 굳이 부조리를 표방하는 것이 아니라 종교로서의 보편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고, 절에 들어가 도를 닦는 사람으로 본다면 충분히 부조리로 비춰질수 있겠네요.

    다만 이미지적인 측면에서는 스님이라는 것이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가 스님을 생각할때 특정하기 생각할수 있는 하나의 스테레오 타입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벗어나는 것은 쉬워보이지 않습니다. 이에 반하여 여가수 같은 경우에는 특정한 복장이나 스타일에 구애되는 것이 아니기에 기이한 현실성을 보여주기 위한 수단과 언어로 이어지는데 더 적합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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