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가산면 천평리에 소재하고 있는 문희갑 前 대구광역시장 고조부모 묘소이다.
이 자리를 한번 보고 싶어 몇번을 시도한 끝에 오늘 겨우 찾았다. 이 자리는 솔직히 기대보다 실망이 크다.
래용과 행도가 아무리 좋으면 뭘 하나? 점혈도 잘못하였고 또한 좌향도 틀어 놓아 대단한 자리를 버려 놓았다.
이 곳은 무기맥지이고 주위 사격에 비교하여 내 자리가 너무 낮다. 그러므로 穴은 상단으로 좀 더 올라가야 한다.
상, 중, 하 3자리인데 그대로 비워져 있다. 혈판은 富 혈판이다.
대부분의 집안에서는 추석 전에 벌초를 하는데 이 곳은 무슨 연유인지는 모르겠으나 벌초도 하지 않아 볼썽사나운 모습이다.
문 前 시장이 1937년 정축생이 맞다면 文 前 시장은 이 고조부모의 발응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외에도 문태갑(서울신문 사장, 한국 신문협회 회장, 국무총리 비서실장, 제9대 국회의원 역임), 서울에서 준 재벌로 알려진 제종(?)이 이 어른 현손들이다.
문 희 갑(1937년 정축생)
<생애>
1937년 6월 9일 경상북도 달성군 화원면 출생이다. 1967년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경제기획원 차관, 제12, 13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제34, 35대 대구광역시장을 역임하였다.
화원초등학교대륜중학교경북고등학교국민대학교 법학과 학사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테니시 대학교 대학원 수료경북대학교 명예 행정학 박사계명대학교 명예 도시공학 박사
<경력>
원경: 동그라미 표시한 곳이 묘소이다. 들어가는 입구를 찾기 어렵다.
첫댓글 그래도 대구지역에서는
인물이라 알고있는데,
묘소관리가 안되고 있는건가요?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