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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이민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캐나다 이야기 변하는 이민자(한인) 유형
똘아씨 추천 4 조회 920 12.12.03 11:01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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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2.03 13:18

    첫댓글 어제, '청담동 앨리스'라는 드라마를 남편과 보다가 두청춘이 가난때문에 헤어지는 대사를들으면서 엉엉 따라울었습니다. 88만원세대라는 2030세대의 애환, 그리고 청담동의 명품족을 대비하여 다룬 드라마인데...죽어라 노력해도 극복할 수 없는 양극화된 현 한국 젊은이들의 초상을 볼수있어서 관심을 갖고 보게 됩니다. 세계 어디나 고만고만 우리 자식세대들의 처지가 비슷하긴 하지만...비교우위에 서지 못하면 루저가 되야하는 우리들의 나쁜문화!!! 명품으로 자신을 증거하려는 강박관념에서 그래도 자유로울 수 있는 나라 밖의 우리 아이들이 그 점에서는 얼마나 다행인가 싶습니다. 똘아님,그들을 도와줄수있으시면 힘껏 도와주세요^^

  • 12.12.03 14:40

    카나다에 필요한 기술을 가지면 살기 어렵지 않을 겁니다..
    host country 에 공헌(?) 비슷한 걸 한다는 자부심도 생길 것이고...
    자영업에 안 매달리고도 살수 있으니 대단히 좋은 현상입니다.

  • 12.12.03 16:34

    저도 5년전 그곳으로 갈려고(건축, 목수)했으나 페이먼트가 미국보다 낮아서 포기했습니다.
    그 당시 캐나다 달러로 $ 20/hr, 미국에서는 $35/hr

  • 12.12.03 17:08

    지금은 BC의 오키나간으로 이사를 갔지만, 한 때 제 처남이 에드먼튼에 가까운 La Comb에서 살아서 그 지역엘 몇 번 가 보았습니다. 그래도 남쪽에 위치한 Calgary는 캐나디언 록키산맥과 인접해 있어서 살기에 괜찮게 느겼지만, 에드먼튼 지역은 끝없는 벌판에 있는 앨버타주의 북쪽에 있는 도시라 참으로 황량하게 느껴졌습니다. 어차피 세상에 천국은 없는 것이니 어디에 살던 지금 살고있는 곳을 사랑하면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존 덴버는 Take Me Home Country Road에서 West Virginia를 천국과도 같은 곳 (almost heaven)이라 하긴 했습니다. 정말 그럴까요? 거기에 사시는 분 계시면 말씀해 주세요.ㅎㅎㅎ

  • 12.12.03 19:13

    저의 조카가 내년 1월에 엘버타 에드먼튼으로 떠납니다. 부부 둘이 사는데 우선 자기가 먼저 가고 나중에 자리잡고 와이프를 부르겠다고 하네요. (용접일을 배워서 취업 한다고 합니다. 4~5개월 교육과 실습중임)

  • 12.12.04 01:20

    HEAVEN HELPS THOSE WHO HELP THEMSELVES 의 정확한 뜻은 "제 손으로 남을 안 시키고 직접하는 사람만을 하늘이 돕는다"(한국 말로 복을 준다에 가깝습니다) 입니다. 험한 일을 못하는 사람에게 천벌이 있다는 말과도 같습니다.

  • 12.12.04 07:39

    한가지 분명한 것은, 예나 지금이나 Better Life를 꿈꾸며 온다는 거지요. 그런데 그 Better Life라는 개념조차도 시간에 따라 변하게 됩니다. 세상살이 모든 것이 상대적입니다. 절대적 기준의 Better Life는 이 세상 어디에도 없겠지요. 추천 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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