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25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교부금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들로 ▲운정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10억 원 ▲파평야구장 시설보강 10억 원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기반시설 정비 5억 7천만 원 이다.
운정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14만 운정신도시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으로서, 201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운정 다목적 실내체육관 조감도(당선작)
파주시는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해 지난해 사업비 100억 원 중 63억 원을 확보했고, 금번에 1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운정건강공원 내 연면적 4천㎡의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수영장, 배드민턴, 농구, 배구, 탁구 등 생활체육시설로 현재 사전 행정절차와 설계공모가 모두 마무리 되어 올 7월에 착공한다.
또한 야간경기를 위한 조명 설치 등 시설보강이 절실했던 파평야구장 사업비로 10억 원을 확보했다.
파평야구장은 2013년 조성된 이래 북파주지역의 유일한 야구장임에도 조명시설을 비롯한 각종 부대시설이 마련되지 않아 방치되다시피한 체육시설이다. 이번에 어렵게 마련한 10억 원을 부대시설 설치사업비로 투입하여 생명력을 불어 넣는다.
파평야구장이 새롭게 단장되면 64개의 파주시 야구클럽과 어린이 야구교실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야구 동호인뿐만 아니라 파평야구장을 이용하는 시민 모두의 안전과 쾌적한 운동 환경조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기반시설 정비사업 5억 7천만 원은 지난 1월부터 개방한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에 안내표지판, 쉼터, 화장실 등 기반시설 정비사업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임진강 유일의 섬 초평도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끽할수 있는 생태탐방로는 개방 이후 사전예약이 줄을 잇는 등 날로 탐방객이 급증하고 있어 안전사고 예방 및 편의시설을 보강이 절실해졌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탐방객이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탐방길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재홍 시장은 “25억 7천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는 데는 지역 도의원들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이뤄낸 값진 성과” 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들을 해결하는데 끊임없이 노력하여 「생활이 즐거운 희망파주」를 적극 구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기획예산관 예산팀 940-4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