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심은 사과나무밑 첫 풀베기 작업을 오후에 했습니다. 장마에 수분을 빨리 빼기위해 풀을 뒀다가 장마후에 베려다가 풀도 너무 커버렸고 장마비도 주말부터 내릴 예정이어서 오늘 베기로 결정하고 혼자 예초기 메고 벴네요. 다행히 덥지 않은 날씨라 할 만했지만 팔이 아파 쉬엄쉬엄 하느라 다 못베고 내일 마저 베려고 합니다. 사과나무 지주대에 고정하는 작업도 끝나고 이제 올해는 풀베기, 수분관리, 병해관리만 하면 특별히 더 손을 쓸 일은 크게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