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수:152쪽
읽은 날짜:10월 18일
읽은 이유:독서록 목표 달성 하려고
지은이:이이영
물에 사는 매미목에는 소금쟁이 외에 물장군, 장구애비,물벌레 등이 있다.
그러나 수면 위에서 사는 것은 소금쟁이 종류 뿐이다.
대부분은 연못이나 늪, 웅덩이의 표면을 미끄러져 다니면서
수면으로 떨어지는 작은 곤충을 먹고 산다. 날개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날아다니지 않는것 같다.
그러나 물속에 사는 다른 매미목의 곤충들과 마찬가지로 너무 수가 늘어나거나 수질이 나빠지면 날아서 다른 장소로 이사를 간다.
어제까지 없었던 작은 물웅덩이에 소금쟁이가 생긴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소금쟁이의 친척뻘 되는 물벌래류에는 여름밤에 전등빛에 잘 날아 드는 성질을 가진 풀선벌레가 있다..
소금쟁이는 종류에 따라서 물살이 빠른 계곡에 사는 광대 소금쟁이 , 바다에 사는 바다 소금쟁이가 있다.
또한 물에 사는 물방개나 물땅땅이도 하늘을 날수있다고 한다.
그리고 벌은 애벌레를 고기 완자로 키운다는것이 사실일까?? 고기완자를 이용해서
애벌레를 키우는것은 쌍살벌이다.
쌍살벌은 나비나 나방의 애벌레로 만든 고기완자를 입에 물고 집으로 향해간다.
쌍살벌은 호랑나비나 배추흰나비의 애벌레를 발견하면 바로 즉시 튼튼한 입이나 발을 사용하여
둥근 고기완자를 만들어 낸다.
이때 가운뎃 발과 뒷발은 축~~ 늘어진 자세가 되버린다.
집으로 돌아온 쌍살벌은 둥근 고기 완자에다가 알을 낳는다.
그이유는 애벌레가 태어나면 그 고기 완자를 먹으라는 뜻이다.
나나니 벌은 "사냥꾼 벌" 이라고 불리는데 다른 곤충들의 애벌레를 배 끝의 침으로
마비를 시킨다.
마비가 된 애벌레를 집까지 끌고 와서 그곳에 알을 낳아서 애벌레가 깨어나면 그것을 먹게 한다고 한다.
곤충들은 먹고살기 위해서 무슨수를 모두 써서 하는것 같다. 한마디로 인간과 같다. 우리들도
아기를 낳을때 수건 위에 올려놓지 땅바닥에 놀는것은 아니다.
어쨌든간에 벌들도 생명이란것을 알게 되었다.
첫댓글 조금만 더 노력하자
다영히 사용되지...
조금만 더 노력하자!!노력하면 할 수 있는 개똥이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