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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림고등학교28회동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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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스크랩 여행 이야기...(158) 발트해의 진주, `탈린`을 가다.
권기하 추천 0 조회 74 15.06.25 13:1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의 툼페아성에서 내려다 본

 '올레비스테교회'의 첨탑을 중심으로 중세의 도시가 잘 어우러진 구시가지의 모습

 

 

 

 

 

에스토니아인들의 중세 삶의 풍습을 머리 속에 담으며

라크베레 성을 떠나,

수도 '탈린'으로 행선지를 옮겨
탈린호수 주변에 자리한 호텔에 들어 휴식으로....

 

동, 서 유럽여행의 바쁘고 긴 이동거리에 비해

짧은 구간과 여유로운 일정을 계획하고 떠난 발트해 연안국 여행답게

조금은 느긋한 아침식사를 호텔에서 해결하고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발트해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는

'탈린 구시가지' 탐방길에 나섰다.

 

탈린은...
13세기초 '데인족'이 '룸페아 언덕'에 요새를 세워 도시를 조성하여

13세기말경 '한자동맹'에 가입하면서부터 활발한 교역으로 성행,

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하였다고 했다.

그러나 유럽 어느 나라 도시나 다름없이 우여곡절을 많이 겪은 '탈린'은...

14세기 초반에 들어 휴튼 기사단이 점령하여 통치를 받았으며

16세기 중반 들어 기사단이 해체되면서 스웨덴이 통치,

18세기 초 '표트르 대제'에게 점령되면서 근 2세기 동안 러시아의 영토로 남았다가

1918년 비로소 독립국 '에스토니아의 수도'가 되었다.

그러나 세계대전이 일어나 다시 소련에 합병 되었다가

2차대전을 겪으면서 독일군에게 점령되어

인적,물적으로 도시가 파괴되는 큰 아픔을 겪게 되었으며

종전이 되면서 국호를 바로 세우고 서서히 회복,

어업을 비롯하여 상업, 조선업등 기계제작에도 힘을 쏟아부어

공업중심지로서의 면모를 굳건히 하고

신,구 문화를 조화롭게 보존 승계 발전시켜

작금에 이르러서는 '발트해의 진주' '발트해의 순결한 보석'

또 '발트해의 자존심'이라고 일컬을 만큼

명실공히 '에스토니아인'들의 삶의 중심이 되는

소중한 도시가 되었다고 했다.

 

그 도시의 옛 모습들이 잘 살아있는

구시가지의 모습을 가슴에 새겨보고자.....

 

 

 

 

 

 

에스토니아 국회의사당

러시아 정교회와 마주보고 있다.

 

 

 

 

 

알렉산드로넵스키 사원(러시아정교)

 

 

 

 

 

오늘의 탈린을 있게 한 '툼페아성'으로 오르는 길

 

 

 

 

 

탈린 구시청과 광장

 

 

 

 

 

탈린 구시청광장의 모습

 

 

 

 

 

탈린 구시가지에서

 

 

 

 

 

탈린 구시가지에서~ 상가의 마스코트

 

 

 

 

 

탈린 구시가지에서~ 중세 민속의상을 하고 앉아 있는 점원

 

 

 

 

 

포장마차?... 우리나라에선 그렇게들 부르죠.

 

 

 

 

 

탈린 구시가지에서~ 구시청광장 한 모퉁이에서 조용히 연주를 하던 유학생.
세련된 기타독주음이 광장의 분위기를 잘 어우러지게...

 

 

 

 

 

탈린 구시가지 풍경

 

 

 

 

 

 

탈린 구시가지 공원에서...

'발가벗은 부자상'인데 아들이 아버지에 비해 우람한 체격...

가이드의 설명에 의하면
탈린의 미래를 아들상에 담았다고...

과거와 손잡고 발전해 나가는  '미래의 탈린'상징이라고...

 

그런가보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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