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m.pann.nate.com/talk/372606129?order=B
직장에서 언니 동생하면서 친하게 지내는 언니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장례식장 디녀왔는데 진짜 친언니 처럼 지내던 언니라서
옆에서 상갓집 끝까지 지키면서 일도와드리고 오신분들
안내해드리고 그랬어요
그랬더니 언니 어머니께서 다끝나고 고맙다고 하시면서
남은 음식 떡이랑 육개장이랑편육이랑 진짜 엄청 푸짐하게
싸주셨거든요 그래서 그거 들고 집에 왔더니
엄마가 제 머리 한대 때리시면서 이게 생각이라는게 있는년이냐고
집에 뭔 귀신 붙게 하려고 남의 상갓집 음식 싸오냐고 하시면서
엄청 뭐라 하시는거에요
상갓집 음식 남한테 싸준 그언니 엄마도 남의 집에 귀신 붙게 하려고
작정 한거 아닌 이상 어떻게 이럴수 있냐고 하시면서
음식 다버리시고 집에 소금 뿌리시고 저한테도 소금뿌리시던데
진짜 엄마가 너무 화나신게 눈에 보여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었네요 ㅠㅠ
저도그래서 궁금해서 검색해 봤는데 진짜 그런말이 있기는 하더라고요
근데 그런거 그냥 미신아닌가요?
저는 엄마가 저러시는게 솔직히 잘 납득이 안돼요 ㅠㅠ
저렇게 까지 화내실 일인가 싶고
진짜 남의 상갓집 음식은 절대 싸오면 안되는 건가요?
추천수13
반대수228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상갓집 음식 싸왔다고 엄마한테 엄청혼닜어요 ㅠㅠ
다음검색
맛있겠는데...쩝
혹시 엄마가 귀신붙으셔서 이상한행동 하시는거 아냐?!!!
나도 멀리서 와줬다고 음료수랑 과일 떡 엄청 싸주셨는데 별일 없었음. 선의가 담긴 건데 귀신붙을 일이 있을까 싶다,,
222 나도 딱 떡 음료수 과일 싸주셨는데 그냥 와준게 고마워서 뭐라도 챙겨주려고 하시는 마음이 보여서.. 이후로도 잘 살고 아무 문제없어~~
울아빠 상갓집가서 먹다 남은 진미채랑 땅콩 아깝다고 들고오적 몇번있는데 맛있기만함 ㅎ.ㅎ
존나 마싯겟지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