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이에게 #17발짝
성큼🐾🐾
🫶🏻🩵
어제! 일어나 보니 시간은 오후 12시
일어나 보니 목자님께 부재중 1통
나 교회 다니거등요
바로 전화 걸었는데, 오후에 만나자고 잠깐 말씀공부 했다가 저녁 먹자구 하셔서
5시 30분에 어디 대학교 후문에서 만날래? 하셔서 네! 했어요
원래는 항상 차 타고 데리러 오셨는데,
" 한번 버스 타고 와볼래? " 하셔서 네! 하고 길 찾기 했는데
버스 타고 1시간 5분 걸림
그래서 4시 10분?에 나가서 버스 기다리고 탔어요
아니 근데 사람이 진짜 너어무 많아...
나 진짜 낑겨서 죽는 줄 알았잖아요...
반은 서서 가고 반은 앉아서 갔는데, 서 있을 때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고
겨우 자리 생겨서 앉았다가
내릴 때 되어서 벨 누르고 내리려고 했는데
사람이 또 너무 많아서 내리는 것도 쉽지 않았어요...
와
버스 시러
목자님 만나서 센터로 돌아가서 1시간 정도 했어요
날이 많이 더워서 음료 하나씩 샀거등요
조금 웅장하게 찍어봄
어떤데
블루레몬에이드에요
다 끝다구 저녁 사주심!! 짜장면!!
짱이지!!!
짬뽕 전문점이었는데, 둘 다 조금 별로였어요
근데 짜장면에 감자가 들어가 있더라고요
조금 호감일지도
그리고 가는 길에 고양이도 봤다요!!!!
아 짱귀엽지 진짜루........
가서 복복보복복복쓰담해줄
🎵🤍
오늘 내가 추천해 줄 노래는
' 기리보이 - 눈이 오던 날 '
" 새하얀 세상이 겨울을 밝힌다
우린 눈치 없이 웃고 있는 그들과 섞인다
눈사람은 녹아버려서 눈물이 된다
밤새 눈이 오던 날 밤새 눈이 오던 날
수북이 쌓인 눈에 내 발을 담가 놔
질척거려 나는 그냥 그런 사람이었나
그냥 그런
지나가던
다 녹아버린 눈 다 녹아버린 눈
눈이 오던 날 넌 멀어져 간다
넌 녹아버렸고 난 얼어버렸다
새하얀 추억만 소복이 쌓여가 "
ㅅㄹㅎ!!
좋은 밤 보내고 내일 봐요 현아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할게요🫶🏻🩵
현이에게 #17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