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 12일 토요일 내가 경험하기엔 너무 추움.
오늘 안동에 있는 하회마을을 갔다.
오늘 간 곳은 옛날에 살던 풍산류씨의 집들과 진짜 살고 있는 집도 있었다.
그런데 가면 엄청나게 멀다.
한시간,두시간 정도 차를 타고 가야지 하회 마을이 보였다.(고속도로로 가서)
차 안에 있으면 엄청나게 지겨웠다.(그나마나 휴게소를 가서 다행이다.)
나는 도착하자마자 증거물을 사달라고 할려고 했는데 갔다 오며 사 주신다고 하셨다.
나는 안으로 들어가서 먼저 옛날 집부터 구경했다.
집은 기와로 지붕이 되어있는 집과 볏으로 지붕을 지었는 집이 있었다.
그 바로 옆에는 낙동강이 있다.낙동강 옆을 보니 산도 있고 우리나라 소나무도 있었다.
우리는 여러곳을 다니며 신나게 뛰고, 사진찍고 ,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을 했다.
너무 신나서 뛰어다니다 자빠질 뻔 했기도 했다.그 때 하늘 높이 있는 가오리 연,방패연,
줄연(하나의 실에 여러개의 연이 달려 있는 연)이 떠 있었다.
이 풍경은 참 멋지고 아름다웠다.
우리는 연들을 구경하며 즐겁게 돌아오다 관강버스를 보았다.
(어째서 버스가 이까지 오냐??????)참 당황스러웠다.
놀라면서 내려오다 제일 좋은걸 발견했다.
옛날 부자가 피던 담배였다.(엄마아빠가 안된다고 하셔서 결국엔 안 샀다.
나는 엄마아빠가 결정해 주시길 원했다.
드디어 결정했다.
양반탈,각시탈이 들어있는 액자를 샀다..
액자도 꽤 멋졌다.
(그래서 지금도 내 방에 보관하고 있다.)
오늘은 걷는다고 고생했다.
첫댓글 코요테 정말 좋은 현장 학습 경험을 했구나. 다녀온 이야기를 글로 잘 썻어요. 부모님에게 감사하다는 이야기도 잊지 말고 드리도록 하세요.
넌또 누구니! 궁금해 나의 친구는 어린왕자 인데 전에 너의 닉네임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