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와 날씨
■윤석열 당선인 "오직 국민만 믿고
오직 국민 뜻 따르겠다"
■윤석열 당선인 비서실장에 장제원
지명…인수위원장은 安 고심
■새정부 지역현안 서울 아파트
재건축·재개발 탄력
■바이든과 5월 만나나…역대 가장
빠른 한미정상회담 될듯
■윤석열 정부 정부조직 슬림화…
청와대→대통령실 축소부터
■윤석열 당선 검찰 독립 강조…
장관 수사지휘권 폐지 추진
■김정은, 南 당선인 결정직후 정찰위성
명분 ICBM카드 '만지작'
■확진 32만7549명, 이틀째 30만명대
…사망 206명, 역대 두번째
■전국 휘발유 가격 L당 1천900원
넘겼다
■코스피, 장초반 기관 매수에 2%대
반등…유가 폭등세 진정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
5년만에 정권교체
■윤석열 "위대한 국민의 승리…국민
통합이 최우선"
■文정권 적폐청산 칼잡이, 정권교체
'별의 순간' 잡다…尹 인생역정
■10년만에 가동하는 인수위…안철수
공동운영 주목
■이재명, 대선 패배 승복 선언…
"모든 책임 오롯이 제게"
■국힘, 재보선도 사실상 '싹쓸이'…
5곳 중 4곳 승리하며 압승
■美 "한반도 정보감시정찰 수집 강화·
미사일방어 대비태세 상향"
■동해안 산불 삼척 산불 일주일째…
일출 동시 주불진화 총력전
■우크라 사태에 적응하는 시장…
나스닥 3%대 상승
■전국 가끔 구름 많음…큰 일교차 주의
■투표현장 '엄지'·'V'·직접 만든
인증카드도…SNS 뒤덮은 '인증샷'
■민주, 투표 독려 총력 "초박빙 선거…
유능한 대통령 선택해달라"
■국힘, 막판까지 투표 독려 총력전…
"한 표가 너무나 절실"
■일부지역 확진자 투표외출시간 잘못
안내…질병청 "5시50분부터"
■코로나유행 본격 '정점구간' 진입…
"1∼2주간 30만명 안팎 확진"
■울진·삼척 진화율 70%, 강릉·동해
배치했던 헬기도 추가 투입
■미국의 러 원유 수입금지, 한국경제도
영향…물가상승 압력↑
■"투표하고 왔어요"…대선일 박근혜
사저 앞에 모인 지지자들
■'송영길 습격' 70대 유튜버 구속심사 출석…"미안합니다"
■폭력·성희롱 경험 취업자 증가…
실직우려↑·건강상태↓
■김광현·양현종·푸이그 합류…프로야구
시범경기 12일 개막
■삼성 수아레즈, 첫 라이브 피칭서
시속 150㎞…제구도 탁월
■벤제마 해트트릭…레알 마드리드,
PSG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행
■코로나19 백신 거부 조코비치, 미국
대회에도 출전 불가
■여자농구 12일 하나원큐-우리은행
연기…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우즈,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입회식…
가족들과 함께 참석
■해트트릭으로 레알 마드리드
UCL 8강 진출 이끈 벤제마
■대한항공, 한국전력에 3-2 진땀승
■한국 아이스하키, 이탈리아에
4-0 완승…4강 진출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에스토니아·
영국에 2연승…4강 희망 이어가
■잠실 2년 반만에 '보랏빛'으로 물든다
…BTS, 오늘부터 서울 공연
■"K팝 이끌 주인공은 우리"…대표
아이돌 꿈꾸는 데뷔조 잇단 출격
■김하늘·이혜영·김성령의 욕망 전쟁
'킬힐' 4.4% 출발
■세븐틴, 5월 일본서 대면 팬미팅
'하나비' 개최
■넷플릭스, 코미디쇼 '셀럽은 회의중'
다음달 1일 공개
■아스트로 문빈·산하, 컴백 앞두고 확진…
팬 미팅 내달로 연기
■개그맨 신동엽·김영철 확진…임수향도
자가진단 양성
■하이브, 美 경제매체 '2022 세계 50대
혁신 기업' 선정
■자막방송으로 바뀐 EBS '위대한 수업',
온라인에 더빙판 서비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더 배트맨'
제치고 1위로 출발
■티빙·왓챠 오리지널,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초청
■코스닥 14.91p(1.71%)
오른 885.05
■코스피 38.46p(1.47%)
오른 2,660.86
■외환 원/달러 환율
12.0원 내린 1,225.0원
●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득표율이 1%p도 차이 나지 않는 초박빙 승부였죠. 윤석열 당선인은 위대한 국민의 승리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의 첫 번째 공식 일정은 오전 10시 국립현중원 참배입니다.
● 국민의 선택을 받은 윤석열 당선인은 오는 5월 10일 제20대 대통령에 취임합니다. 꼭 두 달이 남았는데요. 오늘부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성에 착수해 정권 이양에 필요한 첫걸음을 뗍니다. 인수위는 국정 과제의 기틀을 짤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 또 24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됩니다.
● 초박빙 승부였던 이번 대선에서는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언론사 예측 결과가 저마다 엇갈리면서 결과에 더욱 관심이 컸습니다. 지상파 3사가 공동실시한 출구조사가 초박빙 승부를 오차범위 안에서 예측해냈습니다.
● 20대에서 남녀 표심은 완전히 엇갈렸습니다. 20대 남성은 윤 당선인의 예상 득표율이 58.7%로 이 후보를 크게 앞섰지만, 20대 여성은 이 후보가 58%, 윤 당선인이 33.8%였습니다.
● 30대에서는 이 후보 46.3%, 윤 당선인 48.1%로 접전 양상을 보이며, 역시 세대포위론이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윤 당선인은 전통적 지지층인 60대 이상에서 67.1%로 크게 앞섰고, 이 후보는 40대에서 60.5%로 35.4%에 그친 윤 당선인을 앞섰습니다.
● 영남은 보수, 호남은 진보라는 공식은 20대 대선에서도 깨지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영남에서 70% 이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호남에서 80%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동서로 뚜렷하게 나뉜 표심에 윤석열 당선인은 국민 통합이라는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 충청권은 지난 1987년 이후 7번의 대선 결과를 모두 맞춰, 민심의 바로미터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충청권의 선택이 대선 승리로 이어진다는 선거 공식이 이번에도 유효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청의 아들을 앞세운 윤 후보의 유세 전략이 표심을 자극하는데 성공하면서, 야당 의원 지역구인 충남 예산과 청양군 등에서도 60%대의 높은 득표율을 거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 유세 기간 내내 모습을 감췄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씨가 조계종 종정으로 추대된 통도사 성파 스님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통령 당선인 부인이 된 김 씨의 향후 대외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동맹국 사이 밀접한 관계를 더욱 확장하기 위해 한국의 새 대통령과 긴밀하게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과 미국의 동맹과 경제, 국민은 철통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 중국 관영 언론들도 윤석열 당선인의 당선 소식과 이재명 후보의 패배 승복 선언을 앞다퉈 보도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매체들은 한·중 관계에 변화가 오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이 그동안 중국에 대해서는 날 선 반응을 보여왔기 때문에 중국 정부 쪽 반응에 관심이 쏠립니다.
●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의 심장을 이식받았던 환자가 수술 후 두 달 만에 사망했습니다. 당시 의료진은 심장을 이식받은 환자가 사흘이 지나도록 거부반응 없이 건강을 회복 중이라고 전했는데요. 하지만 AP통신은 9일 환자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끝내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습니다.
● 울진에서 삼척으로 옮겨붙은 산불도 헬기 진화를 제때 하지 못해 일주일째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주불을 잡은 이후, 불씨가 다시 살아났던 강릉과 동해 산불은 진화를 끝내고, 뒷불 감시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바람을 타고 불이 계속 내륙으로 확산될 경우 산을 넘어 태백시와 경북 봉화 등으로 번질 위험이 높습니다.
● 유권자를 안내하는 투표원 아르바이트가 취업준비생과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휴일에 하는 단기 아르바이트인 데다가 별도 면접도 없고 업무 강도가 높지 않기 때문이라는데요. 코로나19 확진·격리자 투표 안내 업무에 투입되면 15만 원 정도의 추가 수당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작년에 외국 대학에서 공부하는 한국 유학생 수가 2004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특히 중국 대학에서 공부하는 유학생 수가 50% 가까이 크게 줄었다는데요. 저렴한 비용 덕분에 선호하는 편이었지만 코로나19로 그 수요가 줄었고, 1~20대 사이에서 반중 감정이 퍼지며 중국어를 배우거나 중국 대학 학위 과정을 밟으려는 수요가 줄어든 측면도 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만명을 넘어서며 방역 당국의 예상보다 더 빠르게 정점 수준에 도달하면서 방역 당국의 검사 역량이 한계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에 동네 병∙의원에서 받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하지 않아도 최종 양성으로 인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건강상식
족부질환의 경고 신호 '소 건막류' 증상
http://naver.me/GJbIAJoT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10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2∼20도로 예보
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신경 써야 겠습니다.
9일 밤부터 10일 오전까지는
서해안에 짙은 안개가 끼겠으니
주의해야 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일겠습니다.
다음은 10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서울:[구름, 맑음] (3∼15) <20, 10>
✦인천:[구름, 구름] (2∼12) <20, 10>
✦수원:[구름, 구름] (0∼16) <20, 20>
✦춘천:[구름, 맑음] (-2∼17) <20, 0>
✦강릉:[구름, 맑음] ( 6∼20) <20, 0>
✦청주:[구름, 구름] (1∼17) <20, 20>
✦대전:[구름, 구름] (0∼18) <20, 20>
✦세종:[구름, 구름] (-1∼16)<20, 20>
✦전주:[구름, 구름] (3∼17) <20, 20>
✦광주:[구름, 구름] (4∼20) <20, 20>
✦대구:[구름, 구름] (3∼19) <20, 20>
✦부산:[구름, 구름] (7∼17) <20, 20>
✦울산:[구름, 구름] (4∼18) <20, 20>
✦창원:[구름, 구름] (4∼17) <20, 20>
✦제주:[맑음, 구름] (6∼18) < 0, 20>
✦자료출처:http://:goo.gl/GU8MEk
https://youtu.be/sjLRTsdN-x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