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금 중심의 특화 금융도시 조성 추진
- 4대 비전으로 설정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금융산업 육성
- 기금운용본부의 안정적 정착 및 연기금 특화 금융산업 발전방안 마련
○ 세계 4대 연기금을 운용하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전북이전 확정으로 전북금융산업 육성의 초석이 마련된 상황에서, 전북도는 연기금 중심의 특화 금융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 이를 위해 전라북도는 연기금 중심의 특화 금융도시를 전북의 미래를 이끌 4대비전*으로 설정하고 금융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 농생명수도, 한문화 창조거점 중심도시, 지역행복생활권, 연기금 중심의 특화 금융도시 조성 등
○ 전북도는 기금운용본부의 안정적 정착을 금융산업 육성의 초석으로 보고 금융환경 조성과 정주여건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우선, 기금운용본부가 전북에 와서도 여의도와 같이 원활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정보접근성 유지와 인력양성 등의 금융거점 환경조성을 하고 있다.
- 또한 이전기관 및 관련기관 종사자 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동반이주하여 정착할 수 있도록 주택, 교육, 문화 등의 편리한 정주여건 구축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전북도는 금융환경 조성과 정주여건 구축을 위해 그동안 자체적으로 운영한 T/F에서 44개의 후속조치안을 발굴하였으며 이를 단장기 과제로 나눠 추진중이다.
○ 전북도는 연기금 중심의 특화 금융도시 조성을 위해 「연기금 중심의 전북 특화 금융산업 발전방안」용역을 실시하여 청사진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워 금융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 용역을 통해 금융투자업계 및 연기금 등 기관 투자자의 동향 및 전망을 살피고 기금운용본부와 연계하여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 또한 금융교육 인프라 및 인력양성 방안, 법률·회계·컨설팅 등 금융비즈니스서비스업 유치 및 확대방향, 중장기 금융 클러스터 조성방안 등도 마련한다.
- 이를 통해 연기금 중심의 특화금융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국내·외 금융기관 및 관련 산업 유치를 통해 지역금융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 전북도 조봉업 기획관리실장은 “ 기금운용본부의 안착을 위해 복지부-국민연금공단-기금운용본부와의 공조체제를 강화하여 후속조치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연기금 중심의 특화금융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전북이 서울-부산을 잇는 금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