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새우란/01(새우난의 종류)/(다새우90)
새우난은 원예화된 관상용 화훼품으로 꽃의 품종과 변이가 다양하고 꽃 또한 관상성이높고 배양이 용이하고 자연교잡종이나 인
공 교배가 용이하여 @ 베란다와 같이 좁은 공간에서도 취미와 생활을 즐길수 있는 원예식물이다.
일본은 일찍 이를 원예화하여 취미와 동시에 많은 종을 개발하고 원예산업화하여 일부 농가에서는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자생종 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고있는 실정이며 일부화원에서 몇그루씩 체취하여 야생화 애호가들에게 공급
하고 있으나 이나마 기초가 없어 실패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실정이다.
▶새우난
난초족 새우난초속으로 학명은, Caphalanthera biscolor Lindley, 상록성(常綠)의 지생종(地生種) 다년초로서, 군생(群生)하며. 난
과식물중에서 가장큰 잎을 지니고 있다.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 폭넓게 서식하고있는 남방계( 南方系)식물로 우리나라는 보통
해발 1.300m이하 의 잡목림 밑에 무리지어 서식하며 제주도를 비릇하여 남해도서지방 해안과 안면도등지에서 집단 서식하고있
다. 자생지의 환경은 대체적으로 동남향의 아침 햇빛이 잘드는쪽에 군생하며, 토질은 부엽토(腐葉土)로 덮여있어 충분한 영양 공
급이 이루어 지고 있다.
일본명칭은 Ebine(海老根/エビネ)이며 종소명(種小名)biscolor는 그리스어의 bi(별개의 2개의)와 라틴어의 color의 합성어로 이는
순판(脣瓣)과 화피편의 색이 서로 다른데서 유래하였다.
*특징은 매년1개씩 불어나는 위구경(僞球莖)이 연쇄(連鎖)하여 옆으로 뻗어 나가고, 마지막 새로운 위구경 에서 상록의 잎이 2~3
개 나온다. 새잎과 동시에 화경(花莖)이 30~50cm 정도 자라며, 4~5월경에 8~15개 정도의 꽃이핀다.
화색(花色)의 변이(變異)가 매우다양한 편이나 보통 자생지 에서 관찰해 보면 통상적으로 순판(脣瓣)은 백색(白色)에서 엷은 핑크
색으로 변하고, 5장의 화피편(花被片)은 자색(紫色)과 녹색(綠色)이 겹쳐진 색이 되기도 한다. 위구경(僞球莖)이 길게 옆으로 뻗어
연결된 모양이 마치 새우처럼 생긴데서 새우난초라 부른다.
▶한라새우난
해발 700m 이하의 잡목림대에서 서식하는 상록성의 지생종의 다년초다. 새우난과 금새우난이 혼생(混生)된 지역에 분포하는 자
연교잡종으로 새우난에 비해 조금 큰편이다. 개화시기는 4월 하순에서 5월경에 피는데 색의 변이가 매우 심한 편이다.
화판(花瓣)은 보통 적갈색(赤褐色)과 황색(黃色)이 많고 순판(脣瓣)은 적색을 띠기도 한다.
일본 명칭은 Takane라 하며, 학명은Calanthe bicolor Lindley,로 그외는 새우란과 같다. 새우난초는 꽃의 아름다움에 매력이 있지
만 화색(花色)의 변이(變異)가 매우 다양함 에도 매력(魅力)이 있다.
화색의 변이는 적(赤), 황(黃), 오렌지, 백색(白色),자색(紫色) 등 그변이가 변화무쌍하며, 그변화는 화판(花瓣)뿐만 아니라 순판(脣
瓣)의 색도 백색과 함께 홍자색(紅紫色)의 농담(濃淡)이 있고 황색등 여러 가지가 있다. 또한 화형(花形) 자체도 변이가 많은편이
다. 종소명(種小名) bicolor는 그리스어의 bi(2 또는 2개, 양측)와 라틴어의 color(색)의 합성어다.
한라새우난
▶금새우난
학명은 Calanthe sieboldi Decaisne
해발 900m 이하의 낙엽수립 밑에서 서식하는 지생종의 상록성 다년초로 새우난과 유사 하지만 대체로 대형(大型) 이다. 잎은 기
부에서 2~3개가 나오며, 화경(花莖)은 잎이 다자라기 전에 높이40cm정도로 되며 5~6월경에 5~15 송이의 다소 향(香)이 있는 황
색(黃色)의 꽃을 피운다. 우리나라에는, 서남해안 도서지방과 특히 제주도에 군락(群落)을 이루고 있는 곳이 많고, 군생(群生)으로
숲속에 황금빛으로 무리지어 피어있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
일본 명칭은 Ki-ebine(黃海老根)이며 종소명(種小名) siebold란 네델란드의 식물학자로 일본식물을 연구 Pilipp Franz von Siebold
에 대한 헌명(獻名)이다. 한국명은 새우난초와 유사하나 황색으로 파는데서 금새우난 이라한다.
금새우란(아래이미지 확대시진)
▶여름새우난
학명은 Calanthe refexa Maximowicz
난과식물의 꽃이 귀한 8~9월의 여름철에 핀다하여 붙혀진 이름으로, 제주도를 중심으로 남해도서 지방에 서식하는 난대식물이
다. 위구경(僞球莖)은 알모양으로 2~3개가 연결되고, 주름이진잎은 20~30mm로 폭이좁고 길쭉하며 꽃은20개 내외의 연한홍자
색(紅紫色)으로 총상화서(總狀花序:화축에 꽃이 배열 되여 있는 상태로 핀다.
(여름새우난)
▶신안새우란
학명은 Calanthe aristulifera Reichb
자엽 교잡종의 변이종으로 꽃이 만개 하여도 꽃잎이 활짝 벌어 지지않고 아래쫓을 향하여 피는것이 특징이며, 유백색이나 백황
색의 화색을 보이고 있으며 꽃꼬리가 긴편이며 밑으로 향한 꽃과 맞물려 거의 수직(垂直)에 가깝도록 위로 치켜 올라간다.
잎은 가늘며 2~3장의 후육질로 되여있으며 잎의 수명이 3~4년 으로 매우 긴 편이다.
신안새우란
▶다도새우란
학명은 Calanthe kibanakirishima
중륜의 꽃을피우고 화색이 별로 좋지 않은편이나 화형은 좋은 편이다. 이 새우란은 신안새우난과 금새우난의 자연교잡종으로 꽃
이만개 하여도 꽃이 벌어지지 않으며, 이는 신안새우난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것이며 개체에 따라서는 금새우난의 영향을 받는것
도 있다.
다도새우란
▶기타
기타 새우난 중에서는 꽃이 개화(開花)하지 못하고 꽃봉우리 상태에서 일생을 마치는것과 개화(開花)를 하여도 밑에서 부터 피여
오르면서 꽃이 하늘을 향하여 피는 기형화(奇形花)가 매우 드물게 관찰되는 예가 있는데 식물학적 조사가 필요한 변이종(變異種)
들이다.
꽃이 만개하지 못하고 꽃망울로 일생을 나는 새우난
밑에서 부터 피어오르면서 꽃이 하늘을 향해피는 기형화(奇形花)
첫댓글 유익힌 지료 김시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