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경제정보 22/04/13(수)
■ 오늘스케줄 -4월 13일 수요일
1. 美) 3월 생산자물가지수(현지시간)
2. 뉴욕 오토쇼 13일~24일
3. 尹 당선인, 2차 내각 인사 발표 예정
4. 정부,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계획 발표 예정
5. 식약처,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포럼 개최 예정
6. 민주노총, 서울 결의대회 예정
7. 철근콘크리트연합회, 2차 단체행동 돌입 결정 예정
8. 한국전자제조산업전
9. 국제인공지능대전
10.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개최 예정
11. 3월 고용동향
12. 세원 상호변경(폴라리스세원)
13. F&F 변경상장(주식분할)
14. 노랑풍선 추가상장(BW행사)
15. 케어랩스 추가상장(CB전환)
16. 이브이첨단소재 추가상장(CB전환)
17. SG 추가상장(CB전환)
18. 피씨엘 추가상장(주식전환)
19. 오르비텍 보호예수 해제
20. 아이비김영 보호예수 해제
21.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2.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3. 美) JP모건체이스 실적발표(현지시간)
24. 美) 델타항공 실적발표(현지시간)
25. 美) 블랙록 실적발표(현지시간)
26. 영국)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27. 영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28. 영국) 2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9. 유로존) 2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0. 中) 3월 무역수지
■ 미드나잇뉴스
ㅇ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지명자 겸 연준 이사가 연준이 5월 회의에서 대차대조표 축소 계획을 공식화하고, 6월에 이 과정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밝힘. 브레이너드 이사는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 연준의 주요 책무라고도 언급함. (WSJ)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록적인 고유가를 잡기 위해 올 여름 에탄올 함유량을 15%로 올린 휘발유 판매를 허용한다고 밝힘. 환경영향 때문에 여름철 판매를 금지한 고에탄올 함유 휘발유 거래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한 것임. (Reuters)
ㅇ 세계무역기구(WTO)는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올해 세계 무역성장세가 크게 둔화하고, 글로벌 국내총생산(GDP) 증가도 정체될 수 있다고 전망함. 또 장기적으 로는 세계 경제가 개별 블록으로 해제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음 (AP)
ㅇ 미 국방부가 미국 8대 방위산업체 대표들과 13일 비공개 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대공 방어와 대함 미사일, 무기 지원을 늘리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힘 (NYT)
ㅇ 미국 연방정부의 3월 재정 적자 규모가 1천 927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의 6천 596억달러 적자대비 대폭 감소함. (WSJ)
ㅇ 미국 의회와 유럽연합이 반독점법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는 이 법안이 아이폰 이용자들의 보안을 취약하게 할 것이라고 주장함 (CNBC)
ㅇ 1948년 독립 이후 최악의 외환위기로 스리랑카가 결국 디폴트를 선언함. 스리랑카 정부관리들은 강력한 디폴트를 피하기 위해 대외 채무 상환을 일시적으로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연료와 같은 필수품을 수입할 때 필요한 외환보유액을 지키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임.
ㅇ 서방의 대러시아 경제제재 이후 러시아 기업으로서 처음으로 국영 철도회사가 디폴트 판정을 받음. 국영 러시아철도공사(RZD)가 지난달 14일 만기가 도래한 스위스프랑 채권 이자를 유예기간 10일이 지나서도 지급하지 못해 신용위험 사건이 발생했다고 결정된 것임
ㅇ 영국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증거가 나온다면 모든 선택지를 고려해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힘. 제임스 히피 영국 국방부 정무차관은 화학무기가 사용된다면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라며 푸틴 대통령은 화학무기 사용이 용납될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고 경고함
ㅇ 핀란드의 통신 장비 제조업체 노키아가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함. 노키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부터 러시아에서 사업을 지속하는 것이 불가능했다며 지난 몇 주간 배송과 새로운 사업을 중단했고,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기존 네트워크는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음
ㅇ 일본 자동차 혼다가 앞으로 10년 동안 전기차 기술 개발에 약 400억달러(약50조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힘. 혼다는 2030년까지 30개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겠다는 계획과 연간 200만대 이상의 생산 목표를 제시했음.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중국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 유입 기대
MSCI한국지수 ETF는 0.20% 상승, MSCI신흥지수 ETF는 0.32%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28.4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보합. KOSPI는 0.5% 내외 상승 출발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인한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자 하락. 특히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정책 우려 및 글로벌 경기둔화 이슈가 부각된 점도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 다만, 중국의 리커창 총리가 경기부양정책을 언급한데다 증감회의 기관투자 지원방안 발표 등으로 중국증시가 상승전환하자 한국증시도 낙폭을 축소하는 등 변화를 보이며 KOSPI는 0.98% 하락 마감.
간밤의 미 증시가 높은 물가의 장기화 가능성이 부각되며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여기에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러시아 화학무기 관련 발언 또한 우크라이나 이슈 불확실성을 높였다는 점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 여기에 미국기업들의 본격적인 실적시즌을 앞두고 견고한 실적이 기대되나 높은물가 장기화에 따른 비용 부담을 이유로 가이던스 하향조정 가능성이 부각되는 등 실적시즌 불안 요인 또한 부담.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가 확대된 점은 긍정적. 중국 상해 봉쇄 일부해제 및 중국정부의 경기부양정책 기대심리 또한 우호적. 최근 한국증시 부진요인중 하나가 중국 경기 둔화 우려였기 때문. 달러강세 여파에도 불구하고 NDF 달러/원 환율이 크게 하락해 달러/원 환율이 8원 내외 하락출발이 예상된다는 점도 긍정적.
이를 감안 오늘 한국증시는 0.5% 내외 상승 출발이 예상되며 중국발 호재성 재료 등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
■ 전일 뉴욕증시 : 인플레 피크아웃 기대 불구 우크라이나 우려로 하락.
ㅇ 다우-0.26%, S&P-0.34%, 나스닥-0.30%, 러셀+0.33%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소비자물가지수 해석과 인플레 피크아웃 이슈.
뉴욕증시는 높은수준의 소비자 물가지수 결과가 발표되었으나 이를 토대로 ‘인플레 피크아웃’ 이슈가 부각되며 상승 출발. 특히 국채 금리가 하락하자 나스닥은 장중 한 때 2% 넘게 급등. 그렇지만, 높은 수준의 물가는 지속돼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정책은 유지된다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분을 반납.
이런 가운데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러시아의 화학 무기 사용 관련 발언 후 하락 전환하는 등 우크라이나 이슈가 지속적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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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mom +0.8%)나 예상(mom +1.1%)을 상회한 전월 대비 1.2% 상승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로도 8.5% 상승해 1981년이후 최고 기록. 그러나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mom+0.5%)를 하회한 전월대비 0.3% 상승을 기록했고 전년대비로도 6.5% 상승.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에너지 부문이 지난달 발표된 3.5%를 크게 상회한 전월 대비 11.0%를 기록해 물가상승 압력을 높인 것으로 추정. 결국 우크라이나 이슈가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 반면, 중고차 가격은 3.8% 하락했고 임대료는 지난달 발표치 0.6%를 하회하는 전월 대비 0.4% 상승에 그쳐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이슈가 부각.
그러나 서비스 가격은 전월 대비 0.6% 상승해 1990년 9월 이후 가장 빠른 상승세를 보였는데 대중교통비용이 전월대비 7.1% 급증했고 호텔가격도 3.3% 상승하는 등 리오프닝 관련 품목의 상승세가 뚜렷해 높은 수준의 물가 상승은 지속될 수 있다는 점도 특징.
여기에 미국 3월 소기업 낙관지수 세부항목 중 노동자 보상을 올리는 회사는 45에서 49로 증가했으며 판매가격 인상 기업도 68에서 72로 증가해 높은 수준의 물가가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점 시사.
결국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198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세부항목을 통해 인플레 피크아웃 가능성이 부각되며 미 증시의 상승을 이끔. 그러나 높은 수준의 물가는 장기화될 수 있어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정책은 유지 될 것으로 전망돼 주식시장은 변동성을 확대. 특히 비둘기파적 성향의 브레이너드 연준이사가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을 언급했으나, 양적긴축에 대해 5월 결정하고 6월시행할 것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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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후반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러시아가 화학무기를 사용했는지 확인할 수는 없으나 마리우폴에서 화학 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한 점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 이번 높은수준의 물가상승을 우크라이나 사태로 급등한 에너지 가격이 주도했기 때문.
오늘 국제유가가 7% 가까이 급등했는데 이는 OPEC이 올해 원유수요 증가 전망을 기존의 415만배럴에서 367만배럴로 하향 조정했지만, 러시아 원유수출 물량을 대체할 수는 없다고 경고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여기에 중국 상해봉쇄 완화와 미 에너지 정보청이 올해 미국원유 생산량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점, 러시아의 화학무기 사용관련 이슈가 지속된 점도 국제유가 상승요인.
이러한 변화는 결국 시장이 기대하는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가능성 부각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의 물가가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음.
ㅇ 주요종목 : 애플, 에너지 업종 상승 Vs. 금융, 의료기기 부진
애플(+1.15%)은 인도에서 아이폰13 생산을 개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이는 중국생산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생산지역 다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완화되었다는 평가가 유입되며 긍정적인 영향. 여기에 올해 현금 잔고가 증가함에 따라 90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 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 점도 상승 요인. 이에 힘입어 퀄컴(+0.54%), 아나로그디바이스(+0.39%), 브로드컴(+0.77%) 등 애플 부품주도 견고한 모습을 보임.
엔비디아(-1.88%)은 장 초반 GPU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1분기까지 실적시즌 최고의 선택이라는 일부 투자회사들의 발표로 한 때 3.7% 급등하기도 했음. 그렇지만 장 후반 재차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 이는 AMD(-2.33%)에도 영향을 줬음. 이러한 변동성은 투자회사들의 두 회사에 대한 전망이 최근 크게 엇갈리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
엑손모빌(+2.09%)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급등을 이유로, CF(+2.59%) 등 비료 관련주와 누코(+2.91%), US스틸 (+1.57%) 등 상품 관련 종목군은 우크라이나 이슈 지속 영향으로 상승.
JP모건(-1.10%), BOA(-1.06%) 등 금융주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국채 금리 하락 여파로 부진, 시스코 시스템즈(2.00%)는 시장점유율 축소를 이유로 투자의견 하향 조정소식에 하락. 카맥스(-9.54%)는 중고차가격 하락과 실적 부진 여파로 급락. 다나허(-3.57%), 써머피셔(-2.52%) 등 의료기기 업종은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피크아웃 기대 부각.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예상(mom +1.1%)을 상회한 전월 대비 1.2% 상승을 기록했으며, 전 1년 대비로도 지난달 발표(yoy +7.9%)나 예상(yoy +8.4%)을 상회한 8.5%를 기록. 그러나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mom +0.5%)를 하회한 전월 대비 0.3%를 기록했고 전년대비로는 지난달 발표된 6.4%를 상회한 6.5%를 기록했으나 예상치인 6.6%를 하회.
미국 3월 소기업 낙관지수는 지난달 발표(95.7)나 예상(95.0)을 하회한 93.2를 기록,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경제개선 기대 기업은 -35에서 -49로, 더 높은 매출기대 기업은 -6에서 -18로 둔화 되었으며 수익동향은 지난달과 같은 -17를 기록. 반면 노동자 보상을 올리는 회사는 45에서 49 로 증가했으며 판매가격 인상기업도 68에서 72로 증가.
[발표치/예상치/이전치]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급등
국제유가는 OPEC이 원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올해 원유수요 증가전망을 하향조정했으나 급등. 이는 OPEC이 전일 러시아 수출물량 감소분을 회원국들이 대체할 수 없다고 경고하며 향후 공급 감소에 따라 원유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언급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최근 하락요인 중 하나였던 중국 상해봉쇄가 일부완화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 EIA가 미국 원유생산량에 대한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 점도 상승에 영향. 불링컨 미 국무 장관이 러시아의 화학무기 사용 관련 조사를 시사하는 발언을 하자 우크라이나 이슈가 확대된 점도 상승에 영향.
금은 달러 강세 불구 높은 인플레이션 이슈가 부각되자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상품시장 투자심리 개선 영향으로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3.01%, 철근은 1.19% 상승.
곡물은 여타 상품 선물시장 강세 및 우크라이나 우려 지속 영향으로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위안>원화=파운드=엔화>유로
달러화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8.5% 상승하는 등 198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달러강세는 기대인플레이션 하락과 유로화 상대적 약세 영향이 크게 작용.
유로화는 미국과 영국이 러시아의 화학무기 사용 여부를 조사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달러 대비 약세. 특히 유로존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진 점으로 풀이.
다만, 엔화는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되자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지며 달러대비 소폭강세. 역외위안화는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보인 가운데 신흥국 환율은 혼조 양상.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 금리 급락.
국채금리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8.5%로 발표되었으나, 세부항목 등을 감안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 기대인플레이션이 크게 하락하고 실질금리가 소폭 하락. 특히 단기물의 하락폭이 컸음.
여기에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가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한 노력을 언급하는 한편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을 언급한 점도 금리하락 요인.
한편,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은 12개월 평균(2.50배)을 하회한 2.43배를 기록하고 간접 입찰 또한 12개월 평균(68.5%)을 하회한 64.3%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부진해 장기물 하락 폭을 제한.
■ 전일 중국증시 : 당국의 자사주 매입 권고 발언에 상승
ㅇ상하이종합+1.46%, 선전종합+1.81%
12일 중국증시는 당국의 자사주 매입 권고 발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두 지수 모두 이날 오전에는 코로나19 봉쇄 우려로 내리막을 걸었으나 오후에 급반등했다. 업종별로는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소비재 등이 3% 넘게 오르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가 중국 국무원의 국유자산 감독관리위원회(SASAC) 등과 함께 공동 성명을 내 중국 상장 기업이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주가 안정에 나서라고 밝힌 것이 투자심리를 북돋웠다. 규제 당국이 우선주 발생, 자사주 매입을 위한 채권 발행 등에 도움을 주겠다고도 말했다. CSRC는 "대주주, 경영진 등은 상장기업 주식을 장기적으로 보유하고 주가를 적극적으로 안정시키기 위해 주가가 하락할 때 지분을 늘리는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도시봉쇄를 부분적으로 해제하는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상하이 시는 전날 전면적인 도시 봉쇄를 통제구역, 관리통제구역, 방어구역 등 3단계로 나눠 이 가운데 방어구역에 대해서는 봉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다만 방어구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다시 관리통제구역으로 바뀐다. 이 같은 조치 속에 중국의 코로나 확산 우려는 다소 주춤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