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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극단 수가 야심 차게 내놓는 창작 신작! <전설의 달밤> 전설의 호수를 둘러싼 진실이 밝혀진다.
2003년 극단 창단 무대로 <나생문>을 올려 많은 연극팬들과 평단으로부터 관심과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벚꽃동산>, <이름을 찾습니다>, <비계덩어리>, <13월의 길목>, <라이겐>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들로 매해 관객과의 소통을 쉬지 않고 있는 극단 수가 2011년 창작 신작으로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는 <전설의 달밤>! 강원도 화진포의 실제 전설을 모티브로 하여 새롭게 창작된 본 작품은, 호숫가의 전설을 둘러싼 다섯 사람의 비밀과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치밀한 구성과 섬세한 표현 기법으로 담아내며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그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극단 수의 감각과 열정, 그리고 인간 내면의 묘한 심리가 적나라 하게 담겨있는 작품 <전설의 달밤>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던지는 진실과 허상에 대한 진솔하고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지게 될 것이다. 과연 지금 우리가 아는 것은 진실인가, 또는 허상인가?
강원도 화진포의 실제 전설이 되살아나다! <에비대왕>의 작가 홍원기의 전설과 현대에 대한 해석, 그 빛나는 극작!
강원도 화진포에는 실제로 다음과 같은 설화가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화진포에 이화진이라는 부자 영감과 며느리 고청이 함께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동냥을 온 스님에게 시아버지 이화진이 면박을 주며 내어 쫓는 것으로 목격한 며느리 고청은 쫓겨간 스님을 따라가 쌀독을 안겨주며 시아버지의 불손을 사죄하였다. 그러자 스님은 며느리 고청의 갸륵한 마음을 받고 고청에게 자신을 따르되 절대 뒤를 돌아보아서는 안된 다고 신신당부를 한 뒤 함께 길을 나서게 된다. 그러나 천둥 번개 치는 소리에 결국 기다리지 못하고 뒤를 돌아본 고청은 자신이 살고 있던 마을이 물에 뒤덮이는 것을 목격하고 그 자리에서 함께 자결하고 만다.
지금까지도 전해져 내려오는 강원도의 화진포 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연극 <전설의 달밤>은 극중에서 설화를 다양하게 해석하면서 지금을 살아가는 인물들의 내면과 진실을 기가 막히게 반영해내고 있다. 전설의 차용과 현대적 적용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관객에게 보다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극 <전설의 달밤>은, 우리의 ‘바리데기’ 설화를 새로운 시각과 해석으로 해체하여 평단으로부터 찬사를 누린바 있는 희곡 <에비대왕>의 작가 홍원기의 극작으로 벌써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번 작품 역시 전설을 모티브로 하고 있어 그가 빚어낸 다양한 상상력의 무대화가 더욱 기대된다.
최용민, 김은석, 장원영, 이서림 등 연기파 배우들과 <13월의 길목> 이후 오랜만에 창작극을 선보이는 연출가 구태환 기대 가득한 만남!
연극 <전설의 달밤>에는 의미심장한 달밤의 무대를 채워갈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더욱 돋보이는 작품을 기대하게 한다. TV와 연극무대를 종횡무진 누비며 열정으로 감동의 연기를 선보이는 최용민이 전직 머구리 규명 役을, <오이디푸스>, <돐날> 등의 작품으로 안정감 있는 섬세한 연기를 추구하는 김은석이 대학교수 명각 役을, 역시 연극, 영화, TV 드라마 등 다방면에 활발히 활동하는 장원영이 소방관 각수 役을 열연하며 <전설의 달밤>의 중심 축을 우뚝 세워간다. <전설의 달밤>의 유일한 여배우이며, 본 작품을 통해 끝까지 사랑을 기다리는 지고 지순한 카페여주인 役에는, 연극 <이오카스테>에서 운명에 대적하는 강렬한 인간상, 이오카스테 역으로 주목을 받았고 <유리알 눈>, <친정엄마와 2박3일>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이서림이 맡는다. <비계덩어리>, <휘가로의 결혼>의 임지환이 사진사 수호 役으로 이들과 함께한다.
또한 다양한 작품에서 그 연출력을 인정받으며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연출가로 자리매김한 구태환 연출의 2009 <13월의 길목>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국내 창작극으로 더욱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구태환 연출의 섬세하며 세련된 지휘로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기다리게 한다.
인간 내면을 묘하게 파헤치는 재미를 선사하다!
사실과 진실 사이의 불편한 경계에 대하여!
연극 <전설의 달밤>은 인간 내면 깊은 곳에 있는 비밀과 진실, 그리고 그것을 다루는 심리에 대한 이야기이다. 오래 전부터 내려오는 지역의 전설과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다섯 사람의 비밀, 그리고 서서히 밝혀지는 진실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심리 깊숙한 곳의 본성을 솔직하게 다루고 있는 본 작품을 통해, 우리는 평소 마주하고 싶지 않았던 진정한 우리 자신 또는 타인의 진실과 마주하게 하며, 그 불편한 경계에서 아슬아슬하게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의 모습을 다시 보게 한다.
배우 소개
규명 役 최 용 민
연극 <잠 못드는 밤은 없다>, <나생문>, <서울노트> 외 영화 <똥파리> 외
명각 役 김 은 석
연극 <돐날>, <오이디푸스>, <왕은 왕이다>, <고아뮤즈들>,<의무적 희생자>, <다락방>,<꿈속의 꿈> 외
각수 役 장 원 영
연극 <최진태 살인사건>, <팽이증후군>, <북어대가리>, <나생문> 외 영화 <내사랑 내곁에>, <수쟌느>, <스카우트>, <싸움>, <가면>, <황진이>, <그놈 목소리>, <예의없는 것들> 외 드라마 sbs 마이더스, mbc 즐거운 우리집, mbc 살맛납니다, sbs 타짜, sbs 미남이시네요, mbc drama net 별순검 외 CF LGU+ yoyoyo 외
화진 役 이 서 림
연극 <우르따인>, <유리알 눈>, <이오카스테>, <심판>, <비계덩어리>, <벚꽃동산>, [친정엄마와 2박 3일], <나생문>, [13월의 길목] 외
수호 役 임 지 환
연극 <라이겐>, <휘가로의 결혼>, <삽 아니면 도끼>, <비계덩어리>, <심판>, [13월의 길목], <오늘 손님 오신다>, <페르퀸트>
작가 / 연출 소개
작 홍 원 기
극작 <에비대왕> 출연 <마라, 사드>, <오늘 나는 개를 낳았다>
연출 구 태 환
극단 秀 대표
관객의 호평과 열띤 반응으로 대학로를 들뜨게 했던 ‘나생문’과 거창국제연극제에서 작품상, 희곡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은 작품 ‘이름을 찾습니다’ 2007 연극계의 모든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심도 깊은 작품 카프카의 ‘심판’ 이후 2008년 ‘고곤의 선물’ ‘친정엄마와 2박 3일’, ‘휘가로의 결혼’ 등 완성도 높은 작품들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구태환 연출의 새로운 2011 <전설의 달밤>을 기대해 본다.
주요작품 연극 <나생문>,<북어대가리>,<이름을 찾습니다>,<친정엄마>, <마땅한 대책도 없이>, <심판>, <클로저>,<벚꽃동산>,<고곤의 선물>,<친정엄마와2박3일>, <휘가로의 결혼> 외 뮤지컬 <러브이즈매직>, <로미오&베르나뎃> 외
2005 서울연극제 인기상 수상 (나생문) 2006 거창 국제연극제 작품상, 희곡상 수상 (이름을 찾습니다) 2007 한국 연극평론가 협회 선정 BEST 3 수상 (심판) 2008 대한민국 연극대상 무대예술상
극단 소개
아쿠다가와 류노스케의 대표작<나생문>, 이강백의 <북어대가리>, 사무엘 베케트의 <승부의 종말> 등에 이르기 까지 작품성 있는 극을 현시대에 이끌어 내 재해석하는 시도를 꾸준히 해왔습니다. 창작극 <이름을 찾습니다>를 통해 창작의 잠재력까지 인정받았으며 꾸준히 작품에 대한 새로운 시선으로 기획공연을 준비하며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작품연혁] 2011 [라이겐] 정미소극장 (작 아르투어 슈니츨러 / 번안, 연출 김윤주)
2010 [비계덩어리] 대학로예술극장4관_원더스페이스 동그라미극장 (작 모파상/연출 김윤주)
2009 [13월의 길목] 행복한 극장 (작 최창근 / 연출 구태환) [나생문] 대학로예술극장4관 (작 아쿠다가와 류노스케 / 연출 구태환) [마땅한 대책도 없이] 정보소극장 (연출 구태환) [친정엄마와 2박3일] 동국대학교 이해랑극장 (주최 IHQ /주관 극단 수 / 작 고혜정 /연출 구태환) [기막힌사내들] 원더스페이스 세모극장 (작 David Momet / 연출 구태환)
2008 [벚꽃동산] 남산드라마센터 (작 안톤체홉 / 역, 연출 구태환) -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공식 국내 초청작 [나생문]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작 아쿠다가와 류노스케 / 연출 구태환) [이름을 찾습니다] 블랙박스 씨어터 (연출 구태환) [비계덩어리] 블랙박스 씨어터 (작 모파상 / 예술감독 구태환 / 연출 김윤주)
2007 [마땅한 대책도 없이] 2007 18회 거창국제연극제 참가작 / 연기상 수상 [이름을 찾습니다] 소극장 축제 (연출 구태환)
2006 [승부의 종말] 우석레퍼토리 극장- OFF 대학로 페스티발 참가작 (연출 구태환) [이름을 찾습니다] 17회 거창국제 연극제 참가작 / 작품상, 희곡상, 여자연기상 수상 [나생문]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작 아쿠다가와 류노스케 / 연출 구태환) [이름을 찾습니다] 홍대 창무 포스트극장 (연출 구태환)
2005 [나생문] 청아소극장 (작 아쿠다가와 류노스케 / 연출 구태환) * 2005 서울연극제 인기상 수상
2004 [북어대가리] 창무포스트 극장 (작 이강백/ 연출구태환)
2003 [나생문] 창조콘서트홀 (작 아쿠다카와 류노스케 / 연출 구태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