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올리면서 제가 푸념하듯이 로또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는데요 오늘도 그이야기로 몇자 적어볼려구요
로또 마니아도 아니구 그냥 스쳐지나가듯이 여러번 꽝 되다보니 정말 로또 할게 못되는구나 싶어서 한동안 안했더랬는데요
참 사람 마음 이 간사해지는 거 있죠
어느순간인가? 아니 사실 여러모로 아이들 키우고 이래저래 지출이 늘어나고 신랑은 신랑대로 현장직이다 보니
힘겨운 모습이 보이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어느틈에 다시 관심을 갖게 되었답니다
물론 판매점도 가깝지도 않아요 그래서 신랑하고 주말에 나갈일이 있으면 그때 구입하곤 하는데 첨엔 신랑도 반응이 그랬어요
되는 확룰보다 안되는게 많으니까 하지말라고 만류하더니만 지금은 신랑도 동참해서 연금복권을 구입하더라구요
물론 저보다 더 형편어려우신 이웃들이 많죠
그분들 비해 저는 정말 감사 감사해도 모자르지 않는다고 하지만요
사람 맘이 어디그래요 본인 형편 환경생각하게 되쟎아요?
여러면으로 아낀다고 하면서도 나가는 돈은 한도 없고 더군다나 가을 철이라 그런지 경조사도 한몫을 하고
카드값도 만만치 않구요
총각때 부터 신랑이 경제관념이 정확한사람이라 지금사는집도 신랑이 미혼일때 마련한것이구요
그런다고 해서 까다롭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단지 신랑이나 저나 결혼이 늦은만큼 나이도 들고 아이들도 어린상태라 여러모로 많이 고민하고 생각은 하지요
서로 이야기를 해요
최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으로 아이들이 걸어나아갈수있게 발판을 마련해주자라구요
저도 동감은해요 그래도 한숨 나온것은 어쩔수가 없나봐요? 물가는 치솟고 지금이순간도 앞으로는 살기가 참 그럴터인데요
그래서 한동안 대박맞이하는 상상 생각을 해봤어요 하지만 매주마다 돌아오는건 오천원 정도 안될때도 있구요
타 까페 보니까 정말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대박 맞았다고 상세하게 글이 적어져있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얼마되지않아 삭제를 해버렸는데 너무 리얼하게 당첨 수령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적어져서리 요
부럽더라구요 솔직히
저에게 도 그런행운이 올까요? 그냥 막연히 그리생각을 해봐요 생각은 마음이고 자유니까? 하면서 나름대로 위안을 삼는다는거죠
그런다고 해서 투자를 많이 하는건 아니에요 걍 일주일에 오천원정도 해요 신랑은 재미삼아서 그냥 신경 쓰지말고 하라는데 오히려 그게 맞는 말인데 도 말이죠
친한 친구 신랑이 일반회사 다니는 와중에 기능직공무원에 도전해서 합격을 했더라구요
주위에서 좋은소식 들려오니까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아쉬운건 그친구가 타지역으로 간다는게 많이 서운하긴 하지만요
전 특히 이곳 한결에서 여러모로 한결맘님들에게 많이 도움도 받고 사랑도 많이 받고있어서 늘 감사해요
그만큼 제가 많이 활동을 해야하는데 그러지를 못하는게 아쉬운마음이죠
이곳에 와서 사이버상이라고 하지만 늘 따스하게 안아주시고 보듬어주시는 한결맘님들의 마음을 받고 나면 힘이나요
글 재주는 없지만서두 푸념을 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어린아이가 말이 트이면 많이 한다는것처럼 제가 요새 그러네요
한밤중에 기나긴 편지쓰듯이 나열하는것 보면요
한결 맘님들 편안한 주말보내세요
첫댓글 신랑이 외벌이다보면 다들 한번씩 그런생각 많이 하잖아요,,ㅎㅎ 로또,,ㅋ 저희도 이제 애가 셋되서 여러가지로 부담이 너무 많아요,,>.< 저도 한결님들의 사랑으로 많이 위로받고 살아요~ㅋ
님도 힘내시구요~ 이쁜아가들 생각하시면서 항상 화이팅해요^^*
힘내세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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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트임을 축하해요~~저두 첨엔 좀 어색하고 했는데 한두번 글쓰다보니 왕수다쟁이가 되어버렸습니다,,
한결에서 속상하고 즐거운일 다 나누다보니 가족같은 분위기구요,,
자주글올리시고 함께하세요 ^^
저두 갑갑한맘 여서다 풀곤합니다 ^^ 힘내삼~~
누구나 꿈꾸는 로또대박...ㅎㅎ 저도 한동안 푹 빠져살다가 이젠 그돈도 아까워서...ㅋㅋ 저는 울아가들이 대박이라 생각하고 그냥 살려고요....풍요님도 이뿐생각 마니하심 언젠가는 ㄷ ㅐ박!! ㅋㅋㅋ
ㅎㅎ 저도 잠안오는 밤 항상 상상을 해요~
당첨되며??
당청금 어디어디 써야지~하구요~
상상 만으로 행복해지니깐요~
요즘 연금 복권이라고 나온건 함도 못사봤지만~
갸동 상상~ㅎㅎ
전 오천원도 안되는 복권쪽으로나 행운권
당첨은 절대 안되는 사람이라 아예
안사고 상상으로 가끔 즐겨요~
살림하다보면 빠듯하니
사고싶긴한데..
그돈으로 애들 간식먹이자는 주의라~
전 로또당첨되 부자는 절대못되구~ㅎㅎ
걍 조금 아끼고 살라구요~♥
울 신랑은 매주 로또를 구입한대요. 근대 오천원짜리도 잘 안 맞는다고 하더라구요.ㅋㅋ
전 신랑이 사는데 뭐 또 사나~ 애들 먹을꺼나 사먹여야지~하고 안하는데~ 요즘 나온 연금복권은 사보고 싶긴 하더라구요.^^
저희는 연금복권/로또 이렇게 매주 2만원씩 나가요 ㅋㅋ 영감이 언젠가부터 매주 사드라그여 -0-;;; 애기가 생기니깐 쪼들려서 그런지 ㅋㅋ >.< 저도 매주 1등 당첨되는 상상하다가 에잇 .내가 무슨 그런 운이 있겠어 ..하고 체념하고 그러면서도 번호 맞추면서 두근두근해요 ㅋ
몇번 사고 싶은맘 있었지만 전 그 돈으로 걍 울 애들 맛난 반찬 해주고 걍 욕심부리지말고 살자 주의인데 요샌 돈 많이 벌어 이쁜 아가들 많이 입양해서 대가족으로 살고싶은맘에 한번 사 볼까 생각만 하다 마네요 ㅎㅎ
에효...저두 한두번 생각할때가 아니에요...안그래도 저도 남편한테 로또 일주일에 한번만 해볼까![?](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했더니 그것도 만만치 않다고 하지말라네요![ㅠ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9.gif)
저두 카드값에 애들 용품에 친정이랑 막 도와주고 싶다보니 한두푼으로는 어림도 없더라구요...
우리 힘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