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이변이라 한다.
매년 진해 군항재와 꽃 관련 축제는 날자를 맞추기 어렵다.
여의도 꽃축제처럼 개화 상태를 보고 정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날자를 정해진 상황에서는 하늘만 기달릴 수 밖에 없지만. 오늘의 하늘이 어제의 하늘과 다르고. 내일의 하늘과 다른데. 1년 전을 비교 한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날씨가 아직 풀리지 않아 전국적인 꽃 축제가 원할 하지 않다는 이야기.
부산은 꽃이 만개해 있는데. 함양에서 노고단을 거쳐 구례를 지나 하동까지 가는 벚꽃길..
길을 나서는 김에 여기 저기 둘러 간다. 구례 참나물 농장을 잠시 들리고. 쥔장은 선거판에 뛰어 들어 농장을 비워 놓았다.
`
꽃망울이 열리고 있다. 며칠 따뜻하면 활짝 만개한 모습을 몰 수 있지 않을까?.
전국적으로 유명한 벚꽃길이 있지만 어디가 좋을까?.
화려한 벚꽃보다는 벚나무들이 가을 단풍이 훨신 아름답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나무의 생김과 영양 상태에 따라 단풍드는 색이 다르다.
화려한 꽃을 피우기 위해 지난해 많은 잎을 피우고 겨울 생존을 위한 몸부림과 기다림.
꽃은.
노란 개나리. 그리고 붉은 동백 꽃이라는 이름은 막연한 즐거움과 향기를 전해 준다.
첫댓글 읍내에 나가야는데
동네 어르신들이 농촌일 바빠 못내려 갔습니다
한번 붙잡히면 수확할때 까지 못 벋어납니다. ㅎㅎ
건강 조심 하시길.
올해는 다른해와 달리 윤달이 있어그런지 꽃이상당히 늦습니다
저희동네는 추워서그런지 벗꽃봉우리도 않보이네요
암만해도 진해로 꽃구경 출장가야겟습니다............
날씨는 오늘과 다르고 내일과 다릅니다. 전 그냥 그려려니 하고 있습니다.
우리같은 시설재배하는 이들은 오히려 이런 날씨가 기회가 됩니다.
벗꽂 사진으로보아도 봄이고 마음이 남쪽으로 향하군요 ~~~
며칠만 계시면 그곳에서도 봄꽃 소식이 전해 질 겁니다..
이번엔 이쪽이 좀 늦게 올것같쿤요 ~~
누가 뭐래도 꽃은 피고 또 지겠지요
그러게 말입니다.. 누가 머라 해도 지 할일은 스스로 하는 녀석들 입니다.
진해 다녀왔습니다. 사람에 치이고 차에 치이고....집사람이 그렇게 소원하던 군항제참석이라....당시 개화상태는 약 80%...한 일주일만 늦췄어도 좋겠더구만 정해진 날짜라...아쉬웠습니다.
사람많은것을 병적으로 씷어 하다보니.. 우연한 지나침에 보는 꽃들이 더 아릅답다는 생각을 합니다.
벚나무 단풍 예쁜걸,, 마구님도 아시는군요~~ 반가워요.
덕산 길거리 벚나무는,, 애석하게도, 단풍들기전에 다 떨어져요.
보문산벚꽃이 단풍들면,, 나무마다 색깔이 틀리더니, 생김과,, 영양상태가 좌우하는거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