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10월에 이사해야해서
방문견적 신청 했어요.
오늘 저녁에 방문해서 보겠다고 하더니
오늘 낮에 전화가 왔어요.
전화로 대충 견적 봐주겠다고요.
그러면서 가구, 가전 모모 있는지 항목 확인하더니..
저희가 짐이 별로 없어 5톤이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월요일 5X만원
토요일 짐 들어갈때 6X만원
보관료 6일 6만원
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왜이렇게 비싸요?
평일하고 주말하고 차이가 많네요 했더니..
전화상담아저씨 : 그럼 다른곳에서 하십시요.
여기서 제가 조금 황당하기 시작 했어요.
저: 제가 걱정되서 여쭤보는건데요..
귀중품은 제가 챙기는데 다른 이사한사람 얘기 들어보니까
비싼 코트, 양주 등등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들어서요..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전화상담아저씨 : 그렇게 못 믿으면 직접 이사하셔야죠..
제가 이말에 넘 화가 나서 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시냐고
이사 할거면 하고 안할거면 하지말아라 이런식이시냐고.
제가 저렇게 얘기하면 걱정하지 마시라 그런일 안 생기게 잘 해드리겠다
이렇게 얘기하셔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그래서 지금 얘기하지 않냐 그런일 안 생긴다고..
하면서 알았다고 전화 끊으시네요.
정말 이런경우는 처음이예요.
왠만하면 비싸도 여기서 하려고 했더니 직접 이사하란말이 정말 황당하네요.
이사업체가 왕이고 소비자는 봉인가요??
제가 그렇다고 싸가지 없게 얘기한것도 아닌데 (옆에 회사 사람들 있었음)
저렇게 응대한게 이해가 안되고 방문견적 해봐야 알수 있다고 해서 신청 했더니
전화로 금방 견적 내더니 집엔 안 온다고 하네요.
그럴거였으면 방문 견적은 왜 신청 하라고 했을까요???
암튼 속상하네요. 담달 이사가야 하는데..
잘하는 이사업체 있음 추천 좀 해주세요.
서울인데 같은 지역으로 가는거예요.
첫댓글 싸네요... 전 6톤인데 사다리 두 번 쓰고 에어컨달고 84만원에 결정... 넘 싼 곳은 문제가 많더라구요.(그냥 평일입니다)
전 에어컨이 없어서요 ^^;;;
사장바꿔달라고하셔서 이따구직원데리고어떻게잘버티시나보네요 하세요
그냥 다른곳 알아보구 있는데.. 아는곳이 없어 걱정이예요 ㅜㅜ
전 견적 받으려 전화했더니 안 받더군요.. 며칠 있다가 문자 보내도 씹고.. 다시 전화하니 받더라구요.. 날짜 말했더니 아직 멀었다고 추석 지나서 다시 전화달래요.. 참나.. 그쪽에서 전화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친구가 싸다고 추천해줬는데.. 저도 이사x입니다..
저두요!! 한달전에 견적 받는거라고 그전엔 예약도 안 받더라구요. 멋 모르고 여기 기다리다가 다른곳 예약도 못하고 날짜만 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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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이정도 하는줄 알았는데.. 싼거 였던건가봐요.. ^^;;;
2424에 문의해서 평일에 이사하세요.
전 5톤 이사갈집만 사다리 불러서 80에 견적받아서 포장이사했는대 이사업체 잘못만남 진짜 골치 아퍼요~ㅋ
전 클레임 걸었다가 가만두지 않겠다는 소리도 들었어요~제가 이사한대도 연애인이 하는 이사업체였는대 개판오분전 이였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