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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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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나 500키로인데 수영장 가기 좀 그래..
비밀의늪 추천 2 조회 43,889 24.06.06 20:08 댓글 24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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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08 02:23

    그래도 짬털 그루밍(?) 정도는 해야겠지? 튀어나오면 안되니까... 숱 쳐야하겠지??

  • 24.06.08 02:31

    헐 물에서 노래 듣는거 가능해?! 들어도 돼??

  • 24.06.08 04:37

    그럼 수영 다니는 여새들은 다 피켓팅 항상 성공하는거야? ㅠㅠ 내 자의가 아니라 타의로 중간에 못가게 되면 어카죠... 모든 운동은 중간에 멈추면 애매해지던데 ㅠ

    오 궁금증 해결... 설명 고마워 여시달!!

  • 수영복 컷마다 다른데 보통은 졸린 펑키타같이 서양브랜드 제품 아니면 안쳐도돼

  • 24.06.08 04:11

    @ㅈ1금ㅇ1슨간 나 공립 수영장 다니는데 연장은 그냥 해줘 그래서 신규 신청이 빡센거 나같은 경우는 그달에 여행일정 있고 이래서 오래 안다녀도 걍 등록해둠... 어차피 싸기도 하고 ㅠㅋ

  • 24.06.08 02:40

    글 너무 재밌어서 수영 영업당함ㅋㅋㅋㅋㅋ 어릴때 계곡이랑 바다에 빠져죽을뻔한 후로 물공포증있는데.. 극복해야지 수영 하고싶어졌어

  • 24.06.08 03:03

    수영 츄라이츄라이 친구들한테 영업해서 최근에 세명 새로 시작함

  • 24.06.08 04:41

    하..나도 수영 좋은데 자유형할라고하면 물속에서 숨이막히는느낌이들어서...ㅠ매번포기함...ㅠㅠ약간 패닉?오는것같음ㅠㅠㅠㅠ....

  • 24.06.08 05:01

    뚱뚱하면 원피스형 비추.. 2부반팔사
    이게 못나보여서가아니라 진짜 살이 다 튀어나와... 조금만 수영해도 찌찌대공개임..알고싶지않앗어나도

  • 24.06.08 05:40

    진짜...오늘도 수영영업을 당하고 수영장을 검색하였으나...성인 강습수영장은 30분은 가야나온다죠...접근성이 너무 아쉽다...

  • 24.06.08 07:24

    몸무게 많이나가서 못나가겠어ㅜㅜ -> 한남들 메생이가 끔찍하지 남들 몸에 관심없어요

    수영을 진짜 시작 못하는 이유
    - 강습 피켓팅
    - 수영장까지 가야한다는 접근성 이슈
    - 칼같이 정해져있는 시간표

  • 나도 수영 배워보고싶은데...... ㅠㅠ 티켓팅이랑 접근성 문제 때문에 망설여지더라ㅜㅜ 흑흑.. 제 인생위시리스트여요,,

  • 24.06.08 09:37

    수영다니고싶어서 알아봤는데 근처에없어서 신청을 안하게되더라 ㅠㅠ 생각보다 수영장 많이 없는 것 같아,,,

  • 24.06.08 11:07

    수영 넘 하고싶은디… 진짜 동네 수영장 수강신청 피켓팅임 아무나 못가

  • 24.06.08 11:11

    근처에 있는데 초보 강습이 없어서 안감
    진짜 맥주병인디 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4.06.08 18:12

    나도... 한번 놓친 뒤로 줄줄이 수강신청 광탈 ㅠ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4.06.08 13:54

    ㅇㅇ눈에 안 좋아 굳이 샤워실에서 알아야 되나?! 나 -8넘는데 머 좀 불편하긴 하지만 큰 문제 없어

  • 24.06.08 13:49

    최고단점 : 샤워 안 하고 수영장 들어오는 남자들 엄청 많다고 함. 여자 수영장은 그런 거 없음. 가끔 안 씻고 들어가려는 사람 있으면 물개 할머니들이 사자후 지르심+남자들 맨몸 보는 게 너무너무 싫음

    이거 말곤 싹다 장점뿐ㅜㅜ

  • 24.06.08 15:00

    최고단점은 수강등록이 빡세다는거...

  • 24.06.08 18:21

    수영 단점: 잔병치레가 많아짐 ㅠ 수영시작하고 감기 축농증 주기적으로 걸리는 중
    장점: 그 외 모든 것

  • 24.06.08 18:24

    혼자 자유수영 연습할 때 음악들으면서 수영하고 싶은데 혹시 이거 사서 쓰는 여시들 있어? 🥹

  • 24.06.08 21:46

    골전도 이어폰 중에선 샥즈 오픈스윔이 제일 유명해

  • 24.07.17 04:15

    저렴이버전 일명 짭즈 는 알리에서 2-3만원대에도 살수잇다죠 sanag g60이던가 제품명이...

  • 24.06.09 09:14

    아 나도 진짜 이년 고민하다 다닌지 2주돾는데 개좋아 나는 어릴때 다녀보긴했는데 그래도 고도비만이고 고민됐거든 글고 나도 고도비만 도파민중독 무기력 운동부족스케줄근무... 기타 등등인데 너무 재밌어 다닌지 2주 됐는데 수영 가기 전에는 20년전에 수영했던거라 아무것도 기억 안나고 영상봐도 흥미도 없고 그랬는데 요새 맨날 수영 영상만 보고 지금 주6일 수영가 스케줄근무인데 엌떸케든 감ㅋㅋㅋㅋㅋ 장점: 잡생각이 없어짐 단점: 피곤해서 생각을 못하게 됨.. 피곤해서 맨날 락커룸 키 딴데다 꽂고 있어
    왜 고민했나 싶어
    텃세도 있을까 걱정했는데 나 수영복( 글에 나오는 약간 긴거 입었음) 못 입고 있으니까 비누 묻히고 입어야 잘 입어진다고 슥 와서 알려주고 가시고 감동받음..

  • 24.06.09 14:50

    수영하는데 누가 본다?
    대부분 수영복 예뻐서거나 잘해서임
    살쪄서 보고 손가락질하고 이런거 없음 몸매때문에 고민한다면 제발 그냥 츄라이

  • 24.06.18 01:02

    333 수영장 사람들 노관심

  • 24.06.10 11:56

    갈배들 ㅈㄴ 노골적으로 쳐다보던데…

  • 24.06.12 21:00

    빨리 안가서 그러는거임

  • 24.06.12 21:34

    @축알못 엥 같이 쉬고 있을때보통 그러던데? 여사님들은 같이 쉬어도 먼저갈거냐 나먼저 간다 이런식으로 물어보던가 서로 암말없이 쉬던가 해서 안불편한데 갈배들은 가슴 ㅈㄴ 쳐다봐
    지방이라 우리 수영장 새벽에 가면 널널한데 지가 있던 트랙에서 굳이굳이 젊은 여자있쪽 넘어오고 젊은여자들 다른트랙가면 쫒아가고 그럼

  • 24.06.13 07:40

    여시 진짜 고마워 이 글을 최고의 수영 영업글로 인정합니다 사실 과체중이라 수영복도 샀다가 말았다가 .. 수강 신청 계속 망설이고 있었는데 어떻게든 해내려고!!!! 고마워 😍💛

  • 24.06.16 13:50

    나 이글 보고 친구 따라 오늘 처음 수영장 가봤어! 수영복도 민망했고,, 물에 대한 공포가 커서 물에 얼굴도 못집어넣는 사람인데 계속 이글이 생각나더라! 그래서 꾹 참고 하라는대로 하니까 키판 잡고 물에 얼굴 넣고 앞으로 조금 나아가는거까지 성공했음! 뭔가 고마운 글이라 다시 찾아와서 댓 남겨ㅋㅋㅋㅋ

  • 작성자 24.06.16 13:54

    🥺
    감동이야
    하나부터 열까지 여시가 다 한 거야!!! 여시짱
    다시 들러줘서 고마워 🥺🥺🥺🥺🥺
    나도 처음 수영 다닐 때는 수영복도 부담스럽고 맨날 같이 샤워하는 것도 부담스럽고 그랬는데 하다보니까 일상이라 암시롱도 안 하고 다른 사람도 똑같다는 걸 알게 돼서 더 괜찮아지고 그랬거든
    처음엔 누구나 다 똑같아
    누군가 이렇게 말해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의 새 경험은 다르니까
    그래도 용기내서 같이 가보고 해보려고 했다는 그 시도가 너무너무...최고야 여시야 짱 멋있어
    해야지 하고 생각하는 거랑 진짜 해볼까? 해서 하는 거랑은 천지차이니까
    꼭 수영이 아니더라도 여시에게 즐겁고 하다보면 더 재밌고 힘이 되는 운동 찾기를 바랄게!!
    여시 경험담 나눠줘서 고마워 💜💙❤️
    즐거운 주말 보내 😇👍😇👍

  • 24.06.16 14:13

    @비밀의늪 오 답댓 머야 감동이야ㅠㅠ 첨엔 물에 얼굴 넣으라해서 넣었다가 진짜 무서워서 10분동안 시도도 못했어 친구가 나 손 떨고있었대 ㅋㅋㅋㅋ
    근데 옆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안쓰러웠는지 음~~ 하면서 코까지만 넣어보라고해서 ㅋㅋㅋ 여시가 음~~ 소리내면서 했다는게 생각나고 물공포증있었다는게 생각나서 안죽는다 하고 하다보니.. 어느새 귀까지 넣었고ㅠㅠ 할아버지가 그때부터 키판 밀착강의까지 해주셨는데 몰래 손을 떼신거야? 나 혼자 가고있더라고 짧지만 ㅠㅠㅠ 진짜 성취감 대박이었어!!!! 너무 감사했고ㅠㅠㅠ
    글고 여시말대로 나도 남도 서로를 볼 정신이 없더라 씻을때도 ㅋㅋㅋㅋㅋ 진짜 덕분이야 자신감 생겼어 짱고마워!! 다른 여시들도 날 보고 꼭 해보시길💖💖💖

  • 24.06.21 21:36

    어릴땐 수영 좋아했고 아기스포츠단 출신인데 살찌면서 목욕탕도 안가고 움츠러들면서 살아왔는데 여시글보고 조금 용기가 생겼어 쿠팡에서 싼 수영복도 샀고 오기만 하면 돼... 저녁 7시반 등록하러 가볼건데 제발 아무도 나에게 신경을 안써주면 좋겠다ㅜㅜㅜ 무릎아프고 관절 안좋아서 스트레스였는데 수영 가볼게.. 저녁 직장인반이라 다들 날씬할까봐 너무너무 걱정이야 거의 세자리 다 되어가는데 난 ㅜㅜ

  • 작성자 24.06.21 22:20

    아무도
    아무도 여시에게 신경쓰지 않을 거야 (냉정)
    어느 정도냐
    내가 첫 수영 개시하면서 등이 o자로 된 수영복을 샀어
    그니까 하여튼 좀 특이한데 U백이랑 비슷한데 목에 네크 버클이 하나 더 있어서 등이 원판으로 뚫려있었단 말이야? 근데 내가 수영복을 처음... 그런 걸 처음 입어봤단 말이야 ㅋㅋㅋㅋㅋㅋ
    냅다 그 등판에다가 다리를 집어넣는데 어떻게 해도 안 입어지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한 얘기지만 ㅋㅋㅋㅋㅋㅋㅋ
    첫 수영이라 당연히 헤맬 거 감안해서 넉넉하게 왔는데 샤워는 다 끝났지 근데 수영복은 안 입어지지 어떻게 입어야 되는지도 모르겠지.. 강습시간은 다가오지.. 사람들은 하나둘 준비 마치는데 나는 여전히 다리 하나 넣고 낑낑대다가 결국 울었어 ㅋㅋㅋ 여차저차 머리 비우니까 아..팔과 팔 사이에 넣어야지 참... 해서 제대로 입고 나왔다지만 한 20분?간 멘붕 겪으면서 울었음ㅋㅋㅋ 아무도... 아무도 안 도와주더라고 ㅋㅋㅋ 내심 도와주길 바랐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한 2주? 내내 수영모를 접선이 이마 오도록 써야 하잖아 양옆에 로고나 그림이 보이게? 근데 나는 냅다 이마에 로고 자랑하면서 쓰는 식으로 쓰고 댕겼는데 그 보름동안 아무

  • 작성자 24.06.21 22:22

    도!!!!! 아무도 내게 지적해주지 않아서 강사님이 수업 끝나고 날 조용히 붙잡고 수모 제대로 쓰는 법 알려주심..... 그정도로 그 누구도 나를 신경써주지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한 번 누가 나 신경써줫을 때가 있었는데 누군지도 모르는데 준비운동 끝나고 나 붙잡고 어깨끈 꼬였다고 바로 잡아주시고 그냥 가셨어 ㅋㅋㅋㅋㅋ 노출되면 안 되는 부위가 노출 될까봐 도와주시는 분들은 계셔도 수영복 잡고 울고 있어도 아무도 신경 안 써주는 따뜻하고 냉정한 수영의 세계로 온 걸 환영해, 여시•••♡

  • 24.06.21 22:24

    @비밀의늪 강습받는데 강사가 으휴 뚱땡이 이러지는 않겟지??? 남앞에서 몸 보여준지 20년도 넘었어!!! 나 너무 긴장돼...

  • 작성자 24.06.21 22:29

    @뚜루루룹루 그럴리가 있냐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싸우나 초딩 때 마지막으루 가고 혼자 씻쳣다내요
    나 거의 초등학교 들어가면서부터 혼자 씻는 법 배워서 정말 단체 샤워 같은 거 꿈도 못꿧는데 다 똑같아요 정말 다양한 체형이 잇음 정말 정말 다양함 막 무슨 모델 같이 마르고 선수처럼 막 역삼각형 근육짱 이런 몸이 오히려 별로 없고 그냥 지하철 한 칸을 뚝 뗀 것처럼, 아파트 한 동을 뚝 뗀 것처럼 다양하고 평범한 사람들이 수영복을 입고 있는 것뿐

    그리고 그런 강사가 있으면 나한테 말해 여시야 내가 진짜로 싸우러 가줄게 👊👊👊👊👊👊👊

  • 24.06.22 18:03

    나 해외여행 다닐때마다 맨날 나만 구명쪼끼랑 튜브에 갇혀서 둥둥떠다니기만하고 그럴때마다 수영 너무 해보고싶었는데ㅠㅠㅠ
    진짜 수영장 다녀보고싶었는데ㅠㅠㅠ
    외국인들은 애기들도 수영을 엄청 잘하더라고!?
    조금 용기가 생겼어... 여시 글 진짜 정성 대박이다🥹

  • 24.06.22 19:45

    오 나도 수영햇엇는데 남몸뚱아리 전혀 눈에보이지도않고 오로지 내 숨 잘 쉬나 만 집중하게되는 좋은 운동임 다만 너무 귀찮아서 안다닌지 오래됨

  • 24.06.24 17:52

    이 글 보고 자유수영 다니려고 용품 다시 샀어! 수영 배우러 다닐 때보다 10키로는 족히 쪄서 용기가 안 났는데 그냥 함 가보려고 ㅋㅋㅋㅋ기대돼

  • 24.06.25 01:40

    글 너무 고마워 용기낸다

  • 24.06.26 19:30

    여시야 글 써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내가 수영의 ㅅ자도 모르고 살 정도로 전혀 문외한이었거든 근데 내가 그동안 수영 배워볼까 마음 먹었다가도 내심 두려워했던 부분, 무지한 부분, 궁금한 부분 등등을 해결할 방법이 없어서 바로 포기했었는데 이것들이 다 여기에 다 적혀있더라고?! 그래서 이 글 보고 용기내서 7월부터 수영 강습 들으러 가려고 등록했어 ㅎㅎ 내 성격상 처음 배우는 분야는 항상 불안하고 무서웠는데 여시 덕분에 처음으로 설렘이 가득한 거 같아 🥹 나도 언젠가는 꼭 상급반 물개로 거듭날 수 있길 바라며 열심히 재밌게 즐겨볼게 고마워!! ❤️❤️

  • 24.06.27 06:55

    간다.. 나는.. 오늘부터… 좋은글고마워

  • 24.06.27 15:36

    글 진짜 찰지게 잘쓴다 수영 영업 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07.04 18:58

    난 수영장에 여자들이 아주 많아졌으면 좋겠어 하지만 샤워는 집에 가서 했으면 좋겠어 샤워장이 너무 좁아 (??????)


    개같이 공감 ㅜㅜ
    찰진글 잘봤어 오늘 새벽수영 늦잠자서 못가고 이따가 갈건데 의지 뿜뿜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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