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669&fbclid=IwZXh0bgNhZW0CMTEAAR14LojfyqiZ4bC8I4vFqRO2Tke72_yCJgzyyqObZekNLRq2RrZc0ZdrhVk_aem_AZJmInGxq6MQ5b8QyY6ZQVbvYEZJO2Xx4EKl7NoyfqmsDvRMCJjGxqfI6rdDMm1vE3gRoMT1Sg65OmdqewrVVfOV
경남FC에서 18경기에 나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친 최준은 이후
울산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다. 최준은 울산과 부산 사이의 선수 트레이드에 포함됐
다. 부산의 이동준이 울산으로 가면서 울산이 최준과 정훈성, 이상헌이 부산으로 옮
기는 3대1 트레이드였다. 최준은 이후 부산에서 세 시즌 동안 92경기에 나서며 4골
15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고 올 시즌 FC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울산에서의
기억이 좋지 않은 최준이 국가대표에 발탁되자 울산 유스 출신으로 울산HD SNS
에 등장한 사실에 대한 최준의 심정이 SNS에 고스란히 담겼다는 추측이 파다했
다. 울산 측은 통상적으로 다른 팀으로 이적한 유소년 팀 출신 선수들도 함께 SN
S에 올린다.
이에 대해 묻자 최준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딱히 할 말은 없고 나는 지금 FC서울
선수다”라면서 “축하는 FC서울에서 많이 받았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최
준은 당시 울산에서 함께 했던 김도훈 감독과 다시 만난다. 최준은 “김도훈 감독
님과는 6개월 정도 같이 있었다”면서 “그 이후에 내가 경남으로 임대를 갔다. 아
직 김도훈 감독님과 따로 통화는 하지 않았는데 다시 만나뵙게 되면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할 것이다. 김도훈 감독님께도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덧
붙였다.
첫댓글 대체 울산팬들한테 뭐가 그리 서운한지. 표현을 연거푸 아쉽게 하네.
알고있구먼
인스타에 뭐라고 했나요?
울산구단에서 현대고출신 선수들까지 포함한 대표팀 발탁된 선수들 축하의 글을 올렸는데 여기에 최준이 인스타로 민감한 반응을 올려서 불을 짚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