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주 전에 스마일라식을 했는데 후기를 남겨달라고 하셨던 분들도 계시고 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기 전에 먼저 이 후기는 저 혼자만의 생각과 경험이 담긴 글이라는 것을 알려드릴게요~글이 너무 길어서 장단점도 따로 적겠습니다!
장점 : 너무 많습니다. 안경과 렌즈 없이 잘 보이는 것은 안경과 렌즈를 끼시는 분들께 따로 말씀을 드리지 않아도 다 아실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단점 : 아직 2주일 밖에 안 돼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자기기를 오래 보는 것에 약간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럴 때마다 특히 인공눈물을 넣어주고 있어요! 저는 잘 못 느끼고 있지만 각막을 깎는 시술이다 보니까 약간의 부작용과 위험은 감수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믿고 선택한 수술이고 라식과 라섹의 부작용을 최대한 보완한 수술입니다! 잘 고민을 해보시는 것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병원을 선택하기 전에 인터넷에 검색을 해봤어요! 검색한 결과 적어도 세 군데 이상을 가서 검사를 받아보고 본인과 맞는 병원을 선택해서 수술을 결심하라는 내용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수술 경험이 많은 안과의사분께 수술을 받으라는 내용도 정말 많았습니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는 만큼 그 사람들의 눈도 모두 다 다르기 때문에 수술 경험이 많은 의사선생님께 수술을 받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저는 인터넷에 검색을 정말 많이 해보았고 너튜브 영상도 정말 많이 보고 주변에 시력교정수술을 한 친구들에게도 정말 많이 물어봤어요.
고민을 많이 해보고 나서 안과를 찾아 갔어요! 세 군데는 다녀보라고 했지만 저는 그냥 한 병원만 가서 검사를 받고 검사를 받은 그 날 바로 수술도 하였습니다.
세 군데 이상을 다니라고 하는 이유는 병원마다 검사 결과가 다 다를 수도 있기 때문에 여러 병원들을 다니면서 검사를 받아보고 수술을 선택하는게 그나마 가장 안전하고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하지 않았지만 후회를 전혀 하고 있지 않아요. 물론 여러 병원들을 다니면서 검사를 받고 했다면 다른 병원에서 수술을 했을 수도 있고 지금보다 더 나은 결과가 나왔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도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병원을 고르는 것은 자기 자신의 선택이기 때문에 병원을 고르는 것은 수술을 고민하시는 뽀르테 분들의 선택에 맡기겠습니다!
지금부터는 병원에 가서 어떤 것들을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 드릴게요~~이것 또한 병원마다 순서나 방식이 다 다를 수도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는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아! 병원에 가시기 전에 검사를 미리 예약하시는게 더 좋아요! 저도 예약하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제 차례가 오지 않고 조금 기다려야 했는데 예약을 하지 않고 그냥 갔다면 더 오래 걸리지 않았을까 싶더라구요.
검사 순서는 잘 기억이 나지 않아서 어떤 검사들을 했는지를 말씀드릴게요!
{아 그리구 검사 전 날에는 기름 진 음식을 드시면 안 되고, 검사를 위해서 콘택트 렌즈는 1주 이상, 하드 렌즈는 2~3주 이상, 드림 렌즈는 1개월(정확히 기억이 안 나네요ㅠㅠ) 정도 착용하시면 안 됩니다. 병원에 가실 때 메이크업은 지우고 가주시고 챙 있는 모자, 선글라스를 챙겨주시고 동반자 한 분을 모셔야 합니다!}
시력 검사를 하고 안압 검사도 하는데 안압 검사는 기계에서 눈에 바람이 나오기 때문에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도 깜짝깜짝 놀라요 ㅋㅋ 검안사 분들께서 너무너무 친절하게 다 설명해주시고 검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걱정은 당연히 안 하셔도 돼요~~그리고 정말 여러가지 검사들이 있습니다. 빛을 따라가야 하는 검사도 있고, 시야가 넓은지 좁은지 검사하는 것도 있고, 주로 사용하는 눈이 어느 쪽 눈인지, 각막의 손상 여부 및 두께 검사, 안구건조증 검사 등 너무 많아요.
이렇게 검사를 하다 보면 한 시간이 훌쩍 가있습니다! 보통 1~2시간이 소요 된다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결과에 따라서 검안사님과도 상담을 하고 원장님과도 상담을 진행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시력은 마이너스 9.5와 9.0이었고 초고도근시, 각막은 평균보다도 두꺼웠습니다.
(렌즈를 4년 정도 착용했는데, 렌즈를 오래 꼈다고 해서 각막의 두께가 얇아지고 그러는 것은 없다고 합니다! 사실상 렌즈를 10년 넘게 착용하신 분들도 수술 정말 많이 하시더라구요.)
각막이 두꺼워서 시력이 많이 나쁜 것이 아니라면 수술을 하고 다시 시력이 나빠지더라도 재수술을 하면 되는데 저 같은 경우는 각막은 두껍지만 시력이 너무너무 나빠서...두 번은 불가능하고 라식 수술도 불가능했고 ㅠㅠ
심지어 스마일라식 조차도 불가능할 뻔했습니다. 수술을 진행해도 안전한 커트라인이 10 이라고 한다면 저는 9였기 때문에 조금만 더 나빴어도 스마일라식을 할 수가 없었을 거예요...
저는 어차피 라식 수술은 할 수 있다고 해도 안 할 생각이었고, 스마일라식을 정말 하고 싶었고 스마일라식이 안 된다면 라섹을 하려고 했는데 스마일라식이 돼서 정말 다행이에요!
(ICL 렌즈삽입술이라는 수술도 있습니다. 이건 솔직히 너무 비싸서 알아보진 않았지만, 아무래도 나중에 눈에 문제가 생기면 렌즈를 빼면 되기 때문이 아닐까..조심스럽게 저만의 의견을 말씀 드려봅니다.)
다른 병원을 찾아가기엔 한시라도 빨리 수술을 하고 싶었고, 검안사분들이 진짜 너무 친절하신 이유도 있었고, 원장님께 수술을 받은 분들이 4만 명이 넘고 경력도 되게 많으셨고, 병원을 찾아 오기 전부터 이 병원에 대해서도 알아봤는데
저는 좋게 봤어서 그런지 바로 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이제 수술에 대해서 말씀 드릴게요!
가장 먼저 피를 뽑습니다. (피를 뽑는 것은 '자가혈청'이라고 해서 본인의 피를 이용한 안약을 만들기 위함인데요, 이것은 피를 뽑기 전에 저의 의사표현을 물어봅니다.)
그리고 겉에 초록색 수술복을 걸치고 수술모를 쓰는데...제가 태어나서 처음 겪는 수술이거든요 ㅠㅠ 하나도 떨리거나 긴장이 되지 않았는데 수술복과 수술모를 쓰는 순간 갑자기 기분이 너무 이상하더라구요 ㅋㅋ
수술대에 눕고 제 몸이 기계 속으로 들어가는데 두근두근거림과 동시에 한 편으로는 이제 안경은 끝이다 하는 기대감도 있었습니다 XD
눈 주변을 물티슈 같은 것으로 닦아주면서 세척을 합니다. 그리고 마취를 하는데 눈에 무슨 액체를 떨어뜨려요! 아니 이걸로 마취가 돼서 고통이 안 느껴진다고..? 싶지만 정말 마취가 돼서 통증이 느껴지지 않아요.
수술하면서 정말 하나도 아프지 않았습니다. 눈에 액체를 몇 번씩 넣어요! 그 다음은 세상이 검정색으로 변합니다. 그리곤 초록색 빛을 따라가면 되는데 저는 한 쪽은 잘했지만 다른 한 쪽은 놓쳐서 큰일날 뻔했어요...
놓쳤다면 당황하지 않고 그냥 가만히 정면을 쳐다보면 되는데 아무것도 안 보이니까 제가 지금 정면을 쳐다보고 있는 건지 다른 쪽을 쳐다보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더라구요...가만히 있어도 눈동자는 스스로 움직이잖아요 흑흑
하지만 다행히 원장님이 잘 커버를 쳐주셨어요! 아무튼~~초록빛을 따라가고 끝나고 그 다음은 온세상이 하얗게 변합니다. 그리고 눈을 후벼파는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영상을 봤을 때 초록 빛을 따라가는게 눈에 레이저를 쏘는
구간이고, 눈을 후벼파는게 원장님이 각막에 구멍을 내고 얇은 막대기...?로 구멍 속을 넓혀주는 구간인 것 같습니다. 넓혀준 다음 렌티큘이라고 해서 렌즈같은 것을 핀셋으로 쏙 빼십니다!
그리고는 구멍 속으로 무슨 액체를 넣어주고(소독하는 것 같아요) 막대기(?)로 슥삭슥삭 닦아주십니다(구멍 속에 들어간 액체들을 빼주는 행동이에요). 이러면 한 쪽이 끝납니다~~이렇게 양쪽을 다 하는데 길면 10분이고
웬만하면 10분도 안 걸립니다. 저는 느낌상 한 8분은 걸린 것 같아요! 다 끝나면 고생했다는 말과 함께 일어나라고 해주십니다. 그리고 앞을 보면 정말 아무것도 안 보여요 ㅠㅠ 혼자서는 절대 아무데도 못 갑니다.
앞이 뿌옇게 보여요. 멀리 있는 것도 안 보이고 바로 코 앞에 있는 것도 안 보이고 그냥 아무것도 안 보이고 뿌옇게만 보입니다. 모자를 쓰고 선글라스를 끼고 밖으로 나갔더니 맨 처음보다는 나아지기 시작합니다!
멀리 있는 것은 나름 보이기 시작하지만 가까이 있는 것은 여전히 안 보이고, 집에 도착했을 때에 멀리 있는 것은 잘 보임과 동시에 엄청난(?) 통증이 찾아옵니다. 안 아프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좀 많이 아팠어요...
너무 아파서 잠을 잘 수가 없었고, 아프니까 눈물이 나오고 콧물도 나오더라구요 ㅠ 시리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시리지는 않았어요! 그냥 아프기만 했습니다...눈에 바닷물이 들어간 느낌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공감이 가실 거예요 ㅠㅠ 그렇게 마취가 끝나고나서 계속 아파서 진통제를 넣어주고 어찌어찌 힘들게 자고 아침이 되었더니 정말 신기하게도 하나도 아프지가 않고 믿기지 않는 놀라운 세상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전히 가까이 있는 것은 잘 안 보였지만 수술 당일 날보다는 나았고 진심 너무너무 좋았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안경을 찾지 않아도 되고 시계를 봤을 때 잘 보이는 것이 이렇게 큰 행복인 줄 몰랐습니다.
첫 날은 핸드폰을 절대 하지 않았고, 그 이후로 4일 정도는 핸드폰을 거의 안 했고, 일주일이 지나고 나서는 핸드폰을 좀 많이 한 것 같네요...대신 TV와 컴퓨터는 아예 안 봤습니다. 지금 이 글은 컴퓨터로 적고 있지만요 ㅎㅎ...
부작용이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빛번짐과 안구건조증이 있는데 저는 놀라울 정도로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안구건조증은 잘 모르겠고, 빛번짐은 잘 공감이 안 가서 수술 전에 수술을 한 친구들에게 물어봤었는데 그냥 빛이 퍼져보인다고만 해서 그때도 잘 몰랐습니다. 원래 빛은 퍼져나가는 거고 그런 빛을 보면 퍼져 보이는게 정상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수술을 한 지금은 '아 이게 빛번짐이구나' 딱 이 정도입니다.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수술이 정말 잘 된 케이스인 것 같아요!
운이 좋음과 동시에 원장님이 수술을 잘해주셔서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오늘이 딱 2주 차예요! 보통 1~2주, 한 달, 3개월, 6개월을 봐야 한다고 말씀을 하셔서 앞으로도 제가 관리를 잘하면서 쭉 지켜봐야 겠지만, 2주가 지난 지금 저의 상태는요...
진심 하루하루가 행복합니다. 맨날 렌즈 끼고 빼고 렌즈 소독하고 안경 닦고 안경 찾고 뭐 하고 하는 거 정말 불편하고 귀찮았는데 말이쥬...
지금은 적응이 됐지만 1주 전만 해도 안경 렌즈를 끼지 않아도 잘 보이는게 실감이 나지 않았고, 내가 렌즈를 끼고 있는 건가 하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너무 잘 보여서요! ㅋㅋ
오늘 후기를 적고 싶어서 수술 후 처음으로 컴퓨터 화면을 보는데 눈이 약간 피로함을 호소하긴 합니다. 부작용이거나 수술의 후유증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아직 눈 회복이 덜 된 것일 수도 있구요. 하지만 후회는 전혀 없습니다!
나중 가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저는 나중에 시력이 나빠진다고 하더라도 절대 수술을 한 것에 대해서 후회를 안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 너무 만족하고 있고 약과 인공눈물은 꾸준히 넣어주고 있어요~~약은 계속 넣어주는게 맞고 건조증은 느껴지지 않지만, 일단은 넣어주는게 좋기 때문에 건조하지 않아도 수시로 넣어주고 있어요!
글이 너무 길었죠ㅠㅠ혹시나 읽으시면서 힘드셨다면 죄송해요...안 그래도 읽으시면서 힘드실까봐 글을 좀 나눠서 올릴까 했는데 나눠서 올려봤자 2~3개의 글이겠지만 그래도 나름 도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마음에
한 번에 글을 쓰게 되었어요. 너무 긴 것 같아서 이만 글을 줄이고 혹시나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이나 이해가 안 가시는 부분, 제가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바로 답변해드리거나 수정,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 글을 읽으시고 시력교정수술을 고민 중이신 뽀르테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한 달이 지나면 이렇게 길게 말고 딱 그 상태만 다시 알려드릴게요 :)
추신) 가격이나 또 다른 부작용들같은 궁금한 점 등 다 물어보시면 제가 알고 있는 한에서 최대한 알려 드릴게요!
병원 정보는 홍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말씀 드릴 수가 없고, 정말 궁금하다 싶으신 분들은 개인 쪽지 남겨주시면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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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 후기군요!! 수술 잘된 거 정말 축하드려요~!!🎉🎉
저는 시력이 0.3? 정도라 안경 쓰고 있는데 이거 벗으면 진짜 흐릿흐릿..ㅠㅠ 그래서 스마일라식 생각중이긴한데..조금 비싸다고 들어서..ㅠㅠ 가격이 얼마정도 들었나요..?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가격을 모두 말씀 드리자면
라식과 라섹은 100초중반
스마일라식은 200중반
렌즈삽입술은 400~600으로 알고 있습니다! (듣기로 440 도 들어봤고 550도 들어봤어요)
저도 시력이 나빠서 라섹이나 스마일라식 생각중이었는데 주변에서 수술후에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아프다라는 말 밖에 안들어봐서 궁금했지만 이렇게 자세한 후기는 처음이네요!!!
글이 길어도 제가 관심있어하는 주제였기 때문에 전혀 지루하진 않았어용 ㅎㅎ
자세하게 후기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어주셨다고 해주셔서 감사하고 다행입니다 ㅎㅎ 현재 시력은 1.2 로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
잘 되신거 정말 축하드려용~ 저는 다행히 시력은 좋아서 라식, 라색 할 일은 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주변에 한다는 사람있으면 이 글보고 추천해 줄 수 있을 것 같네용
헉! 제 글을 보시고 추천을 해 주실 수 있으시다니..축하해주신 것도 좋은 말씀도 감사드립니다😭😭
시력이 원래 좋으신 것이 너무 부럽습니다 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넵 ㅠㅠ 맨 밑에 정리해서 적을게요!
정성스런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이번 겨울 수술하려고 하는데
여름에 시험삼아 검사 받았을 때
시력은 -5정도지만 각막 모양이 불규칙해서 스마일라식은 못한다고 판정받았어요 ㅠㅠ
라식/라섹 중에 고민하고 있는데
후기 감사합니다!! :)
앗 스마일을 못 하시는 군요 ㅠㅠ 라식과 라섹 잘 선택하시구 꼭 후회없는 선택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옹 수술 잘 죄되신거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이대로 쭉 좋은 시력 유지했으면 좋겠네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시력이 좋은편이 아니라 고민중인데 평소 수술같은걸 좀 무서워해서 ㅠㅠ
감사합니다 ㅎㅎ
그쵸...저도 막상 수술대에 누우니까 긴장이 안 될 수가 없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하나도 안 아프고 수술 시간은 10분도 안 걸려요! 그리고 하루만 지나면 통증도 없습니다 :)
대신 엄청 심하게, 안경과 렌즈가 없으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하신 정도가 아니라면 추천을 드리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각막에 손상이 가는 수술이다 보니까 솔직히 안 하는게 제일 좋아여 ㅠㅠ 저는 시력이 너무 나빠서 안경과 렌즈가 없으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서 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