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서 어김없이 발휘되는 내 버릇.......
왜 난 사람 많은 장소에 가면 항상 두리번두리번 거릴까??
0_0................
그렇게 두리번대는 난 뜻밖의 광경을 목격했으니.......
어느 남자와 여자의 뜨거운 키스장면이었던것이었다!!
사실 난........
드라마나 영화에서 말고 남자랑 여자랑 키스하는거 처음본다.....
"오호~!"
-_-;변녀취급받겠군.....
쓰읍~
남자와 여자의 뜨거운 키스장면이 디엔드하고..
그 여자는 남자의 품에 파고들었다.......
오........
여자 화장 대따 역하다..-_-;
아...쏠려.......
남자는.......
그냥... 뭐.. 그럭저럭 좀 폼나게 생겼는데......
옆모습이라 잘은 못봤는데 어디선가 본듯한 그런 느낌이 나는 사람이었다.......
............................................
아...... 맥주를 너무 많이 마셨나보다.....................
화장실마려........>_<
"야! 화장실가자!!"
옆에 있는 친구한테 툭 치면서 말을했는데 말을 하고 보니 지훈이었따.
-_-;
"너 죽는다-_-^"
흠흠..
"강주야~ 진명아~"
.........................................
"야! 여기 화장실 어디냐?"
"따라와. 내가 알어. 여기..아마..입구 옆일꺼여.."
...........................................(용변보는중-_-^)
"시원해?ㅋㅋㅋ"
"그래. 쿨하다.ㅋㅋ"
웃으면서 화장실을 나오는데 누군가의 가슴에 머리를 쿡 박고 말았따.
"어.. 죄송합니....다.....-_-"
.......................................
만나도 어찌 이런데서................................
............주율이가 막 들어오고 있었다.....................
-_-;
"어..."
"-_-;.......잘지냈어?"
"..어.. 잘 지냈어?"
"어......"
"여긴 왠일이야?"
"개강하고...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놀러왔어."
"어..."
"...너네 먼저 가^^"
난 강주하고 진명이를 먼저 보냈다......
......왜 그랬을까...
잘은 모르겠지만...오랜만에 보기도 했고.....
얘기하고 싶었던가보다......
그냥... 아무 얘기나...............
"여긴 왠일이야? 너 이런데 시끄럽다고 별로 안 좋아하잖아......."
"어?...어...휴..... 미윤이가 술취해서 전화했어. 데리러 오라고..."
"...?? 정말? 미윤이 여기있어? 못 봤는데? 어딨찌??"
내가 두리번거리는 사이 주율이는 뭔가를 발견하고 서둘러 뛰어가고 있었다.....
거기에는 술에 떡이 돼서 퍼질러자고있는-_- 나의 어여쁜 친구 미윤이가 보였다.....
"어머, 주율씨왔어요? 그래도 남자친구라고 왔네?^^ 고마워요."
"아니에요.. 야. 일어나봐."
"얘 못 일어나요. 몇번을 깨웠는데... 그냥 업고 가요."
".....휴......"
..........................................................................그렇게 된건가......???
또 눈물이 나려고 했다.........
그냥 돌아서야지.... 어서 친구들한테 가야지.......
하고 돌아서려는데.........
"..송지율?? 너 송지율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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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또와-유나연재
◀◀난 널 사랑하지 않을테닷..38..▶▶
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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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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