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팬 문화인 '자리맡기' 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성행 "그럴 수 있다" vs "민폐다"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 암묵적인 룰인 '자리맡기'. 출근길·퇴근길 등에서 응원하는 아이돌을 더욱 가까이서 보기 위해 자리 잡은 문화다. 이같은 룰이 일부 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유행 조짐을 보여 입길에 올랐다.
A씨는 "뜯는 거 걸리면 자기들끼리 싸움 나서 그런가, 아이돌 팬들끼리는 저렇게 자리를 맡아둬도 인정한다고 한다"며 "그런데 제가 나가서 다 뜯어버렸다. 아이돌 문화를 축구에 가지고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비판했다. 이어진 글에서 A씨는 '자리 있음' 글들을 모두 떼어낸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돌 문화 축구판에 가져오지 마라", "기괴한 문화를 굳이 축구선수들한테도 적용해야 하나", "앞에서 사인받고 싶으면 밤새 서 있는 노력이라도 해라", "내가 엔터주를 포기 못 하는 이유", "스포츠면 실력이 우선이지 무슨 아이돌 좋아하듯이 좋아하네" 등의 비판을 이어갔다.
반면 몇몇 누리꾼들은 "어떻게 팬 활동하든 팬 자유", "오히려 저런 문화가 선수 기운을 북돋아 줄 수 있다", "내가 선수라면 행복할 듯", "별문제도 없는데 왜 떼어낸 거냐"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저러고 축구룰 하나도 모르는게 ㅋㅋ 걍웃김 스포츠팬이라 말하지마~
아이고..
어후 ;;
뭐가 자유야 진짜 다망침
돌덕질처럼 하지말라고 제발 ..
존나 민폐 ㅋㅋㅋ근데 저거 업자들 전화번호아닌가 줄 대신 서주는거
축구팬들 여자 많아지는 건 좋은데 적당히 좀,..🤦♀️
뭐하냐..
한녀 가오 떨어진다
으 왜저래 둘다 공개연애햇으면 ㅋ 한녀들 왜저래
;;;;;;;;;;;;;;;;;왜저러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