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ero (로메로)

[베토벤]

Romero (로메로)  Written by John Sacret Young Directed by John Duigan Music by Gabriel Yared Cast Raúl Juliá as Archbishop Óscar Romero, archbishop of San Salvador Richard Jordan as Fr. Rutilio Grande, SJ. Alejandro Bracho as Fr. Alfonzo Osuña, SJ. Tony Plana as Fr. Manuel Morantes, SJ. Lucy Reina as Lucia, a poor campesino Ana Alicia as Arista Zelada, an upper-class friend of Romero's Omar Chagall as Rafael Zelada, the Minister of Agriculture and Arista's husband Harold Gould as Francisco Galedo, Arista's rich father Eddie Velez as Lt. Ricardo Columa, a right-wing military and political leader 정치에는 별 관심도 없던 학구파 신부 오스카 로메로 대주교. 그가 어느 날, 자유를 외치는 군중들을 향해 군부의 무차별 총격이 자행되는 살상의 현장을 보고 자유와 인권에 대한 현실참여로 고민하게 된다. 그러던 중 인권운동을 하던 그란테 신부마저 시골길을 달리던 중 저격을 당해 세상을 떠나는 비극이 벌어진다. 비명횡사한 그란테 신부의 영결미사를 위해 그란테 신부의 성당으로 간 로메로 주교는 성당을 점거하고 있던 군인들에 의해 수모를 당하고, 생명의 위협까지 당하지만 끝내 미사를 거행한다. 그는 이때부터 고뇌하는 민중과 아픔을 같이 하기로 한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가뜩이나 로메로 대주교를 예의 주시하던 군부는 로메로 대주교를 제거할 계획을 세운다. 로메로 대주교는 소위 불온한 진리를 설파하였다는 이유로 성찬식을 거행하는 성당에서 군부가 보낸 사복의 저격수에 의해 1980년 3월 24일 암살당한다. 대주교의 암살에 분노한 시민들은 노도의 불길처럼 일어나 자유와 평화, 정의와 인권을 위한 투쟁을 계속 한다. 그러나 엘살바도르에서 ‘죽음의 무도’는 쉽게 멈추지 않는다. 1980년부터 89년 사이 6만 명 이상의 엘살바도르인들이 죽음을 당한 사실이 그걸 입증한다. 피살되기 전, 로메로 대주교는 "저는 자주 죽음의 위협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저를 죽일 때, 저는 엘살바도르 사람들의 가슴에 다시 살아날 것입니다. 제가 흘린 피는 자유의 씨앗이 되고 희망이 곧 실현되리라는 신호가 될 것입니다. 사제는 죽을지라도 하느님의 교회인 민중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군부는 로메로 신부를 죽였지만, 그는 엘살바도르인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있고, 대신 그를 죽인 군부는 엘살바도르인의 기억 속에서 영원히 죽은 것이다. [영화에 사용된 음악] 영화에 사용된 음악은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중 제2곡 <블타바>이다. Bedřich Smetana, 1824-1884 Vltava from Ma Vlast (나의 조국 중 '블타바')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은 여섯 곡으로 이루어진 연작 교향시로 그의 조국 보헤미아의 과거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스메타나는 자신의 불행과 조국의 아픔을 동일시 한 이 작품에서 열렬한 조국애를 보여줌으로서 체코 음악사의 가장 애국적인 음악을 탄생시켰다. 연작시의 첫 곡은 블타바 강을 굽어보고 서 있는 요새에서 이름을 딴 <뷔세흐라트>이다. 두 번째 곡은 멀리서 발원해 프라하까지 이어지는 도도한 물줄기를 그린 <블타바>이다. 영화에서는 바로 두 번째 곡인 ‘블타바’를 사용하였다. 곡은 강의 원류를 상징하는 두 개의 물줄기를 묘사하는 음형으로 시작된다. 바이올린의 피치카토와 하프, 플룻이 하나의 물줄기를 암시하면, 클라리넷에 의해 또 다른 물줄기가 묘사되고, 오보와 바이올린으로 원활한 흐름을 나타내는 ‘블타바’의 주제가 이어진다. 세 번째 곡 <사르카>에서는 여전사인 사르카의 이야기를 그렸고, 네 번째 곡 <보헤미아의 들과 숲에서>에서는 목가적이고 친근한 선율로 보헤미아의 자연을 묘사하였다. 다섯 번째 곡 <타보르>와 여섯 번째 곡 <블라니크>는 연속된 내용으로, 종교전쟁의 장면과 ‘블라니크’ 산기슭에서 잠들어 있던 용사들이 다시 일어나 조국 보헤미아를 구출한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전곡의 초연은 1882년 11월 프라하에서 있었으며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다.

[네이처]

명곡은 언제 들어도 늘...새로운 감동을 줍니다.
거기엔 음악엔 "기쁨, 슬픔과 위로"가 늘 있습니다...(음악 감상후기에서 본 좋은 글귀입니다)

[베토벤]

그렇습니다.^^

[불악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