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국내섬/해외 신청시 안내
1,섬산행 신청시 1인 3만원의 계약금이 들어와야 접수 완료됩니다.
-해외는 1인20만원 입금하면 접수합니다.
2,각자 성명,성별,주민앞번호를 010-9553-9105로 보내 주셔야 선사와의 계약이 됩니다.
3,해외여행시 여권을 사진 나온 부분을(밑줄바코드까지) 찍어
카톡이나, 문자로 010-9553-9105로 보내주셔야 됩니다.
4,2인실,3인실 등 단독 숙소는 추가 요금이 있으므로 필히 의논 바랍니다.
5,같이 가는 일행도 휴대번호를 알켜 주셔야 만이 여러가지 알림을 통보할수 있습니다.
※공지---당일산행신청안내
1,여행자보험은 개인신상정보 때문에 본인이 직접 가입 하셔야 합니다.
(유사보험 가입되어 있으면 할필요없슴)
2,회비 입금자에 한해 접수됩니다.
3,좌석은 본인이 선택해도 되며 신청 순서 입니다.
4,차량내 옆사람에게 방해되는 행동 절대금지.
5,산행시 모든사항 본인이 책임집니다.
6,차량내 음주가무는 절대불허 합니다.
●여행장소 : 여수사도,추도 *백야항예약완료
●여행일자 : 2017년 3월 22일 수요일
●여행경비 : 50,000원 왕복배삯,추도배삯,중식포함 (중식은 라면+김치입니다)
●모집인원 ; 40명---[25명이상출발] *라면안드실분은 밥,반찬 가지고오세요.
●연락처 : 산행대장 010-9553-9105(카페지기)
총 무 010-8556-5431
●입금계좌 : 경남은행:529-22-0492823 [여사사 진보경]
농 협:356-0936-8895-53[여사사 진보경]
[입금하시고 문자 주세요]
●준비물 : 주민증,중식,생수,라면 끓여도 됩니다
[여행일정]
07시00분 - 진해석동 동사무소
15 - 남초
20 - 주상가
25 - 시청
30 - 시티~명서
40 - 씨엘~도계
45 - 39사~윤병원
50 - 창원역
08시00분 - 본점건너 예일안과
15 - 중리역~중리동신~내서ic
11시20분 - 백야항출항/해산
사도~추도탐방
16시25분 - 백야항출항
20시00분 -창원도착
●등산지도/산행코스
→코스:사도트레킹~추도배로이동
여수 일원 섬들-1
고흥과
●신청/안전수칙/입금안내
ⓐ신청방법
1,전화로신청
산행대장(접수)010-9553-9105 / 여총무010-8556-5431
산행대장(인솔)010-4808-6345
2,댓글로 신청하는 방법은
탑승지/연락처/좌석번호를 댓글을 달으시고
문자로도 통보를 해주셔야 됩니다.
경남은행 529-22-0492823 [여사사 진보경]
농 협 356-0936-8895-53 [여사사 진보경]
ⓒ안전수칙
[같이동행]
항시 세사람 이상 동행하라 (보호,구조,신고를 위해)
일행과 떨어지지 마라
[한눈팔지말것]
인솔자에 따르고 다수 의견에 동참하라.
사진,관망,나물 등을 보거나 찍거나 뜯는다고 바위및
기타 코스를 이탈 하지마라.
[계절용품준비]
계절마다 필요한 장비,장구 등을 꼭 챙겨 배낭에 가지고 다녀라.
(우의,장갑,방한복,구급약품,여벌옷,헤드랜턴,스팻츠,아이젠,스틱 등)
[체력관리]
자신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라.
욕망에 사로 잡혀 무리한 판단을 하지마라.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각자 여행자 보험에 가입해라.(2~3천원)
[인솔자의 지시에 따르라]
기타 위험이 초래 될시 산행대장이나 각 안내자에게 무전,전화,문자,
고함,호각 등으로 도움을 요청하고,
다소 시간이 걸려도 무리하게 혼자서 행동을 취하지마라.
출발전 충분히 안내자(산대장)에게 질문하고 현장을 숙지하고 섭득을 하라.
[산행에만 신경쓰라] - - - - -꼭 주의!
특히 하산시 또는 바위길,낙엽밑 얼음길,나무가지가 튀어 나온길 등은 아주
미끄러우므로 잡생각을 버리고 발내디딜 보폭만 보고 하산하라.
그리고 어떠한 경우에도 휴대폰 사용시에는 보행을 멈추고 통화를 하시길 . .
[본인책임]
산행 및 여행시 안전사고는 본인 책임이며,이상의 기본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즐겁고 유익한 산행을 합시다.
[기타]
위의 내용 中 일정이 변경 될수 있으며 우천시에는 취소 될수도 있습니다.
[여행자보험에 대하여]
1,모든 정회원 및 일일회원은 산행,여행,트레킹 참석시 여행자 보험에
의무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단, 일반상행보험,사망보험이 있으면 2중가입이 안됩니다.
2,보험료는 본인이 부담하며 근처 보험사나 전화로 가입하셔서 본인인정을
받으시고 가입 하시면 됩니다.(대리가입안됨) 사본을 제출 하여야 합니다.
단, 해외트레킹은 여행사에서 일괄처리 합니다.
3,주의 할점은 2중 가입이 안됩니다.
즉, 기존 자기가 사망,암,질병 보험을 넣고 계신분은 상해보험과 같이
인정되기 때문에 2중이 안된다는 뜻입니다.
현재 넣고있는 상해 보험은 즉, 여행자보험의 효과를 본다는 뜻입니다.
4,기존 아무 보험도 들어 가지 않으면 꼭 보험에 가입하셔야됩니다.
방법은 본인이 아무 보험대리점에 가시면 됩니다
보험가입시 본인이 꼭 가셔야 됩니다---본인인증이 필요.대리NO . . .
[좌석배치도]
기사석 호 |
| 46 | (지정석) | |||||||||
4 |
| 3 |
| 보 조 석 1 |
| 2 | (지정석) | 1 | (지정석) | |||
8 |
| 7 |
| 보 조 석 2 |
| 6 |
| 5 |
| |||
12 |
| 11 |
|
통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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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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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15 |
| 14 |
| 13 |
| |||||
20 |
| 19 |
| 18 |
|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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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 23 |
| 22 |
|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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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 27 |
| 26 |
|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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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
| 31 |
|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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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
| 35 |
| 보조석 3 |
| 34 |
|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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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
| 39 |
| 보조석 4 |
| 38 |
| 37 |
| |||
45 |
| 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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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
| 41 |
|
개 요
여수 사도,추도,하화도는 여수 백야도 선착장에서 한시간 이내의 지근거리에 있고,7개의 섬들이 올망졸망 붙어 있어서
가족이나 단체로 트레킹 하기에는 적당한 섬들이라 하겠습니다.
사도 주변의 7개의 섬들 이름은 사도,추도,중도,증도,장사도,나끝,연목인데 이 7개의 섬들이 02월25일경에 서로 육지로 연결되어 모세의 기적현상이 일어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 축제를 열기도 합니다
고흥과 여수일대 섬들-2
이곳 사도,추도,하화도를 가기위해서는 여수여객터미널에서 갈수도 있지만,거리가 멀어 요금도 비싸
근접한 백야도선착장에서 많이들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08시배로 하화도로 들어가서 트레킹을 한후 추도를 들른후 16:40분배로 하화도로
들어갈 계획입니다.
요금은 백야도항에서 하화도까지는 6,000원이고 사도까지 가면 8,000원 요금입니다.
▶백야도에서 하화도 들어갈때:08:00분,11:30분,14:50분
▶하화도에서 백야도 나올때:10:10분,13:40분,17:00분...
이렇게 요약하시면 되겠네요.
광주에서 06시에 출발하여 이곳 백야항에 07시50분에 도착을 하여 부랴부라 신분증을 수거하여
매표를 하니 아가씨가 다음에는 여유있게 오라고 핀잔을 주네요.
정신없이 태평양해운 소속 카페리3호에 올라타니, 정확히 08시에 기적소리 울리며
배는 개도를 향해 출발을 합니다.
이베 코스는 백야도-개도-하화도-상하도-사도-낭도순으로 들어 갔다가 다시 역순으로
나오는 운항을 반복해 하고 있습니다.
바다 수심이 깊지를 않아 배는 120여명 탈수 있는 크지 않은 배입니다.
카페리 3호
백야대교를 뒤로 하고..
백야도 백야등대와 해상경비를 총괄하는 백야 VTS가 잘 다녀오라고 손짓을 합니다.
다소 위험해 보이기는 하지만 짜릿한 손맛을 보기위해 우리 조사님들은 험한곳 마다않고
절벽을 기어 오르네요.
2일차에 올라간 백야도 백호산이 제법 위용을 자랑합니다.
제일 먼저 개도를 들르고..
카메라 들쳐메고 배 이곳저곳을 둘러 봅니다.
하화도 꽃섬길과 사도 신비의섬 관광안내도가 붙어 있네요.
강작가는 바닷바람을 쐬니 기분이 좋아 싱글벙글 합니다.
꽃섬길 하화도에 30여분 달려 잠시 들러 사람들을 내려 놓고,상화도를 가는데 내리는 사람들이 없으면
그냥 지나치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곳에 민박을 잡아 놓았기 때문에 원래는 백야도에서 오후 01시40분배를 예약 하였지만,추도를 놓칠수 없어서
오후04시40분배로 변경을 하고 여유있게 사도와 추도를 감상하고 오후 04시40분배로
하화도로 나와 예약해둔 꽃섬길 민박집에 여장을 풀게 됩니다.
꽃섬 방문을 환영한다는 글귀가 선착장 건물 벽면에 선명하게 씌여 있어서
얼른 내리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하화도 맞은편에 아담하게 있는 상화도
선장님께 물어보니 하화도와 달리 민박이나 펜션들이 없어서 모든 준비를 하여서 상화도는
들어가야 한다고 합니다.
나름 조용하고 아담한 섬이라 최근에는 백패킹족들이 상화도도 많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공사 자재를 차에 잔뜩실고 상화도에 2대의 트럭이 내리고 있습니다.
馬성님의 포스
고기잡이 어선
주변에 섬돌도 많고 고기들도 풍부하여 어선및 낚시를 즐기시는분들이 많아서 조그만 어선들은
많이들 볼수 있습니다.
이배의 선장님이신데 친절하시고, 운전을 잘해 주셔서 편안하게 목적지인 사도까지
올수가 있었네요.
맘씨좋은 이웃집 아저씨같은 어르신였습니다.
좌측은 추도 주상절리대
이섬이 추도인데 조금 있다가 오후에 이섬에 들를 계획입니다.
물때만 맞으면 추도섬을 빙둘러 한바퀴 돌수가 있다고 하는데,그런 횡재를 할수가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세개의섬이 거의 붙어있다시피 하는데,가운데 시루섬을 잘보시면 보는 각도에 따라
큰바위얼굴이 보인다고 선장님이 알려 주시네요.
우리가 가야할 사도입니다.
백야선착장에서 약02시간정도 소요된것 같네요.
이곳 주변섬에서는 사도와 하화도를 가장 선호하여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내리고 있습니다.
▶사도 주변 7개섬 지도
공룡이 살았던 신비의 섬 여수 사도
일곱 개의 섬이 하나로 묶이는 아름다운 섬 사도(沙島)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08 휴양하기 좋은 섬 Best 30’에 선정
공룡이 뛰놀았다던 사도는 공룡 몸집에는 어울리지 않게 작고 아담한 섬이다.
전남 여수시 화정면에 딸린 섬으로 여수에서 27km, 면적 0.36km2, 해안선 길이 6.4km, 인구 23가구 40여명
본섬 사도를 중심으로 추도와 중도(간도)·증도(시루섬)·장사도·나끝·연목 등 일곱 개의 섬이 빙 둘러 마주하고 있다.
사도 왼쪽의 연목과 나끝은 방파제로, 오른쪽 간도는 석교로 각각 연결돼 있다.
또 간도와 이웃한 시루섬과 장사도는 각각 모래 해변과 바윗돌 지대로 이어져 있다.
추도를 제외하면 사실상 여섯 개 섬이 하나로 연결돼 있는 셈이다.
ㅎ 보무도 당당하게 모래섬 사도에 입성을 합니다.
다들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멤버들이라 대포 하나씩 메고,이웃동네 마실 나오듯 설레임반 기대반으로
이곳에서 앞으로 체험할것에 대한 기대감에 입가에 웃음이 절로 베어 나네요.
ㅎ 아따 진립작가님은 사진찍으러 온거여..고기 잡으러 온거여..
과게에 10년 강태공 경력이 있으신 김작가님은 트렁크에서 잠자고 있던 낚시대를 손을 보아
오른손에 닐대를 왼손에는 뻥과자를 들고 위풍당당 사도에
내리고 있습니다.
근디 고기를 잡을수 있을까 싶네요.ㅎ
사도에 내리니 우리나라에서는 싶게 볼수 없었던 커다란 공룡 티라노사우르스 2마리가
반갑게 맞아 줍니다.
실물크기라는데 옆에 가보면 엄청 큰녀석입니다.
강작가님은 반갑게 포옹을 해주고..
이 공룡의 정식 학명은 "티라노사우르스"입니다.
과거 학창시절에 한두번 들어본 이름이지요.
티라노사우루스(라틴어: Tyrannosaurus) 또는 티란노사우루스는 백악기 후기(6800~6600만 년 전)에 살았던,
종명인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라틴어: Tyrannosaurus rex)의 일반적인 약자인
티렉스(T.rex)가 대중문화에 정착되었으며, 한국에서는 ~사우루스를 빼고 티라노라고 줄여부르기도 한다.
북아메리카 대륙의 서쪽에서 주로 서식했으며, 다른 티라노사우루스과의 공룡에 비해 그 서식 범위가 넓었다
(수십 평방 km에 달하는 넓은 영토를 가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다른 티라노사우루스과 공룡과 마찬가지로, 티라노사우루스는 몸에 비해 거대한 두개골과 길고 무거운 꼬리가 균형을 이루면서
티라노사우루스는 뒷다리가 크고 강력한데 비해 앞다리가 매우 작았는데, 앞다리는 크기에
비해 힘이 아주 강하여 최대 200kg까지 들어올릴 수 있었다.
다른 수각아목의 육식공룡 중에 몸집이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와
비슷하거나 더 큰 경우가 있었지만, 티라노사우루스는 티라노사우루스과에서는 가장 크고 육상 포식동물 중에서도
가장 큰 편에 속한다.
난폭한 습성과 식욕으로 먹잇감을 사정없이 공격한 뒤 배를 채웠을 것이다. 가장 완벽한 표본에서
정한 몸길이는 12~13m에 엉덩이까지의 높이는 4m고, 최대 무게는 7톤으로 추정된다.
티라노사우루스는 서식지에서 가장 큰 육식공룡이었기에 최상위 포식자였을 것으로 여겨진다 먹이로는 하드로사우루스나
티라노사우루스가 청소 동물이었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티라노사우루스가 최상위 포식자였는지 청소 동물이었는지에 대한 논쟁은 고생물학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오래된 논쟁 중 하나다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표본은 30여 개가 발견되었으며, 그 중 일부는 뼈가 거의 완전하게 보존되어있다. 부드러운 조직과
단백질이 이러한 표본 중 하나에서 발견되기도 하였다.
비교적 많은 화석 덕분에 티라노사우루스에 대하여 생활사, 생물 역학 등
여러 측면에서의 생물학적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 하지만 식습관이나 생리학, 주행속도 등에서 논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아시아에서 발견된 타르보사우루스를 별도의 속으로 유지할지에 대한 분류적 논란도 있다.
사도주변 관광안내도
바다 한가운데에 모래섬을 쌓은듯하다하여 "사호도"라고 불렸으며,일제 강점기이후 사호도로 불리다가
사도(沙島)불리고 있으며 물이 귀하다고 합니다.
바다바한가운데 모래로 쌓은 섬 같다 하여 '사호도’라고 불렸으며,일제 강점기 이후
'사도(沙島)’로 불리기 시작했다는 섬으로 전체가 모래로 이루어져 예전부터 물이 귀한 편이다.
바다 한가운데 모래로 바다 한가운데에 모래섬을 쌓은듯하다하여 "사호도"라고 불렸으며,일제 강점기이후 사호도로 불
물이 귀한 편이다.
▶하늘에서 바라본 사도
슬슬 한바퀴 돌아 보기로 합니다.
이곳 사도는 아시아에서 가장 넓은 공룡화석지로 중생대 백악기(약7,000만년전)에 형성된
젊은 공룡화석지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공룡발자국화석지가 여러곳 있는데,이곳 낭도리 공룡화석지도 학계에서는
활발한 연구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공룡발자국을 본을 떠서 만든 티라노의 발모형
공룡발자국 모형도
이곳은 공룡 공원이 형성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은 체험학습이 될것 같네요.
공룡공원을 지나서 물빠진 해안가를 거닐며 고동이며 게를 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도 있어서 참 좋은 사도 같습니다.
좌측으로 보면 고흥반도 나로도 우주발사대도 보이고,산넘어 팔영산의 모습도 보이네요.
이제 부터는 슬슬 동네 돌담길 투어에 나섭니다.
섬들이 노령화되어 빈집들도 많이 보이지만,이곳 사도는 최근에 관광특구로 지정된다는 소문을 듣고 땅값이 많이 오르고
외지인들이 많이 들어와 생기가 도는섬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마추어 작가님들은 각자가 좋아하는 분야를 즐기면서 꽃,돌,풍경을 담기에 여념들이 없습니다.
저도 이곳 저곳 많은 섬들을 다녀 보았지만,이곳 사도처럼 아기자기하고 볼거리가 많은 섬은
드믈거란 생각이 드네요.
건너편 시루섬 가기전에 전망대에 다녀오기로 하고 베낭을 정자에 풀어놓고,댕겨 옵니다.
절벽에 나무 한그루가 있는데,고사하여 좀 덜 멋있네요.
사도섬 전망대에 이르니 멋진 풍광속에서 낚시를 즐기는 조사님들이 몇분 보입니다.
저곳까지 어떻게 가셨을까 싶네요.
시루섬과 연결된 다리겸 길이 나오네요.
화장실인데 바다에서 사는 게를 형상화하여 만든것 같습니다.
색상을 조금더 예쁜 색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네요.
증도(시루섬)
떡시루를 엎어 놓은듯한 형상이라 시루섬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시루섬으로 가는 양면해수욕장
우리나라에 몇곳 있죠..
몇년전 가보았던 비진도도 그렇고,얼마전에 다녀왔던 굴업도 묵기미해변도 양면해수욕장입니다.
아!
참 멋진 풍광입니다.
아담하고 작은 싸이즈의 해수욕장이지만,에머랄드빛 바닷물에 원통 모형의 해변이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수심도 깊지를 않아서 여름철 물놀이를 해도 좋을것 같네요.
아까 배에서 선장님이 말씀해 주시던 얼굴바위가 조금씩 그 모습을 들어 냅니다.
이마,코,입등 조금더가면 그형태가 뚜렷해 집니다.
나팔꽃
거북바위
감자바위
얼굴바위 옆에서 지나가는 분에게 부탁하여 단체인증샷을 찍어 봅니다.
부잡스레 올라가기를 좋아하는 강도사는 훌쩍 감자바위에 올라가 환호을 하고 있네요.
오~예..!
가는곳마다 풍광이 그림입니다.
고래바위,처마바위같은데 이렇게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사도를 왜 이제사 들어왔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게 꼭 좋은 현상은 아니지만,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멋진 풍광에 비해 찾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의아심도 들고,
한편으로는 조용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변산 채석강과 이곳을 오신분들이 비교를 하시던데 채석강을 여러번 보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곳이
휄씬 멋진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채석강 관계자들이 싫어 하실려나..ㅎ
우리 강작가님은 아직도 감자바위 위에서 활을 쏘고 있습니다.
그만 내려 오소..! ㅎ
사전 지식이 없어서 좌측 길게 드러누운게 용미암인줄도 모르고 제대로 사진에
담지를 못햇습니다.
용미암 주변 해식애인데 잡고 올라가기가 수월하여 올라가 사진모델이 되어 봅니다.
짜릿짜릿하고 멋진곳이라 조금 위험하기는 하지만,오시면 이곳에 꼭 올라가
보시길 바랍니다.
클라이머들에게는 재미있는 자연암장같네요.
보는곳마다 그림이 아니곳이 없네요.
물이 더빠지면 이곳 시루섬을 한바퀴 돌수가 있다는데,우리는 갈수가 없어서 이곳에서 다시 빽하여
돌아가야할것 같습니다.
선명하게 찍힌 공룡발자국
공룡알 화석이랍니다.
믿거나... 말거나...
강태공님이 한분 계셔서 잡은고기좀 볼수가 없냐닌까 선뜻 고기망을 들어 올려 줍니다.
제법 손맛을 느낄만한 큰 돔을 두마리 잡아 놓았네요.
이야기하는 순간에도 놀매미같은 녀석을 한마리 건져 올리시고..
감자바위인데 아까는 몰랐는데 이제 보니 엄마감자 아기감자가 뽀뽀를 하면서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우리 강작가는 아까 못올라가본 거북바위에 올라가 보고..
주특기인 등산화 벗고 해변가 거닐는 모습을 굴업도에 이어서 또다시 한번 해보고..
금강산도 식후경..
시루섬 다녀오는길에 시원한 정자하나가 있어서 준비한 삼겹살 파티를 해봅니다.
원래 일정은 하화도에 포인트를 맞춰 놓아서 이곳에서 13:40분 배를 예매를 하였으나,아까 오다가 교수님 한분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니 기왕 온김에 추도를 꼭 들러보러 하여,부랴부랴 백야도선착장 태평양해운에
전화를 해보니 배시간 변경이 가능하다고 하여 오후 16:40분배로 약 03시간을
늦추어 추도를 들어갔다 오기로 의견일치를 보았습니다.
추도는 마을이장님에게 전화를 하면 물때에 맞추어 실어다 주고 데리러 온다고 하니 점심을 먹고
이장님댁으로 가기로 합니다.
소고기보다 더 맛있는 돼지고기 항정상
입에 살살 녹습니다.ㅋ
이슬이는 어디있다냐..?
오~메..꿀꺽..
요것이 머다냐..
쓰러진 소도 이거 한마리 먹으면 벌떡 일어선다는 무안낚지입니다.
이동하작가님이 가져오신것인디,삼겹살과 찰떡궁합인지라 게눈 감추듯 사라려 버리네요.
항상 길안내는 도맡아 하시는 馬성님이 이리들오게나..하면서
우리가 가야할길 초입에 들어서 있습니다.
오~메 벌써 물에 들어들 갔나냐..!
덥기는 하지만 아직 물이 차가울것인디, 우리 젊은이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젊음을 즐기고 있습니다.
몰래 도촬하고 갈려고 했더니,편하게 찍으시라고
손까지 흔들어 줍니다.
사도 백사장
손을 흔들며 한컷 찍어 달라고 손짓 합니다.
풍기문란은 아니겠죠..ㅎ
이곳 사도는 민박집 하시는분이 한 7집 정도 된다고 하시는데,혹시 몰라 사진으로 담아
올려 봅니다.
사도 우리동네 민박
태극기가 걸려있는 바로 이집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잘 모르고 들러서 쉬어가기만 했는데,추도가는 배편을 이집 사모님께 물어보니 바로 자기 아저씨가 배를
모신다고 잠시 기다려 보라고 합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마을 전에 이장님을 하셨고,지금은 다른사람에게 물려주고 민박집과 식당을 겸하고 있고,
배로 원하는 사람들을 추도로 실어다 주고 계신다고 합니다.
물론 정식 허가는 받은 선장님이시구요.
사모님이 선장님께 전화를 하시고..
선장님이 일을하러 나가셔서 잠시 사도 선착장 주변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내 봅니다.
해송인데 보호수로 지정되어 관리하고 있는 나무 입니다.
시간상보니 백야도에서 11:30분에 출발한 배가 지금 이곳 사도로 들어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조금 있으면 건너갈 추도가 어서 오라고 손짓합니다.
수영을 좀 할줄 아는 사람같으면 금방 건너갈 정도로 그리 멀지 않은 추도입니다.
우리를 추도로 태워줄 전이장님이 자전거를 타고,급하게 사모님 전화를 받고 오고 있습니다.
화양,화정면 관광안내도
전이장님이 모시는 배가 민들레호입니다.
조로 낚시 하시는분들 포인트에 실어다 주고, 또 연락오면 모시러 가기도 하고,관광객들 있으면 추도 관광도 시켜주고
인심 좋으신 선장님 이시네요.
ㅎㅎ
낚시대를 가져온 보람을 한 진립님입니다.
꺽지 한마리를 잡아들고 한건 했다고 너털웃음 지어 보입니다.
피래미 말고 큰놈좀 잡아..ㅎ
어여들 오시게나..
선장님이 배에 시동을 걸어 놓고 얼른들 오리고 손짓 합니다.
선실내부
선장님이 부부싸움하고 잠잘때가 없으면 가끔 이곳에서 자기도 한답니다.
일종의 선장님 피난처이지요..ㅎ
자! 출발해 볼까요..
배에서 바라본 추도
배에서 바라본 시루섬(증도)
배에서 바라본 사도
천연기념물 공룡발자국이 있는 여수 추도
추도는 공룡발자국 1800여 개가 남겨져 있는 섬으로 유명하다.
사도 일대 5개 섬은 아시아에서 가장 젊은(7000만 년 전 무렵) 공룡발자국 3546점이 발견되었으며, 천연기념물 제434호로 지정됐다.
종류도 조각류, 용각류, 수각류 등으로 다양한 공룡 발자국은 물론 식물화석, 연체동물 화석, 연흔 등이 남아있어 그야말로 자연학습장이다.
추도에는 6마리의 초식공룡이 나란히 걸어간 84m 길이의 발자국 화석이 남아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긴 조각류 공룡 보행렬 화석이다.
해마다 음력 정월 대보름과 2월 영등, 4월 중순의 2∼3일간 주변 해역의 바닷물이 빠지면서 사도를 중심으로 낭도와 추도·중도(中島)·
시루섬(증도)·장사도·나끝·연목까지 7개 섬이 ‘ㄷ’자 모양으로 이어지는 바닷길이 나타난다.
추도는 예전에는 분교도 있고 꽤 많은 사람들이 살았다고 하는데,지금은 다들 떠나 버리시고,
할머니 한분과 강아지 세마리가 오손도손 살고 있다고 합니다.
할머니는 안보이시고 강아지 세마리만 마중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공룡화석지는 많이 있네요.
추도의 빈집들
여산교 추도분교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이곳을 거쳐 갔는지는 모르지만,지금도 과거에 학생들의 뛰노는 소리가 들린듯 합니다.
우리나라 학교 어느곳에 가도 있는 책읽는 소녀상
이곳에서도 포인트마다 조사님들이 많이 보입니다.
추도에서 바라보니 바로앞에 시루섬이 보인듯 합니다.
추도 돌담길을 돌아보며 이곳 저곳을 구경해 봅니다.
할머님 한분이 사신다고 들었는데,할머니를 뵙고 싶은데 얼른 눈에 들어오지 안네요.
우리가 낯설은지 멍멍 짙고만 있습니다.
할머니는 나중에 뵙기로 하고 추도 주변을 둘러보며 공룡들 흔적과멋진 해식애를
구경하기로 합니다.
진짜 보는곳 마다 절경입니다.
이 작은섬에 이렇게 멋진 해안 절경이 숨어 있을줄은 몰랐네요.
그람같은 풍경에 입이 다물어 질줄 모르고 기념사진 한장 남겨 봅니다.
사도도 좋치만 이곳 추도는 사도와는 사뭇 다른 해식애들을 많이 간직하고 있어서 이곳 주변에서는
최고의 관광지가 아닐까 싶네요.
부처님 미소의 동하작가님도 한껏 여유있게 둘러 보시고..
추도에서 바라본 장사도,증도,사도
ㅎㅎ
청정바다의 터줏대감 게님께서 마실을 나왔네요.
보기만해도 힐링이 되는 멋진 게입니다.
경치가 좋기도 하지만 시간적으로도 여유가 있어서 쉬엄쉬엄 각자 알아서
사진도 찍으며 경치를 감상하고 있습니다.
아까 선장님이 한시간 정도면 충분히 감상할 시간이닌까, 다 둘러 보고 전화를 하라고 하여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으니 여유가 있어서 참 좋습니다.
추도항 주변마을
제가 보기에는 이곳 해식애가 가장 멋져보여 이작가님께 한컷 찍어달라고 합니다.
이 사진도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다른분들이 이곳으로 가길래 따라가 ?더니,저곳 넘어에는 더욱 멋진 풍경이 있을것 같은
생각입니다.
볼수만 있으면 하나도 빠짐없이 둘로보고 가야지요.
역시 별천지입니다.
물때만 맞으면 저곳 까지 다둘러 볼수가 있다는데,아직 물이 다 빠지지 않아 이곳에서 구경만하고
가야 겠네요.
이집이 혼자 사시는 할머니집입니다.
집안에는 할머니와 추도에 놀러온 여러사람들이 모여서 웃음꽃을 피우고 있었는데,할머니 몸이 편치않아 사진 찍는걸
싫어 하셔서 부득히 사진을 못찍고 나와 아쉬움이 큰대 어느덧 백호항으로 갈 시간이
다가와 할머니 사진은 먼발치만 찍고 말았습니다.
우리를 태우고 갈 배들
전화를 하면 금방 오신다고 하더니,전화를 하니 5분도 걸리지 안고 뚝딱 테우러 오시네여.
우리를 배웅나온 추도마을 유일한 주민 할머님들
이제 추도 마을을 뒤로하고 다시 사도로 들어 갑니다.
사도 마을 전이장님 성함이 김장수님 이신데,기분이 좋으셔서 우리들을 추도일주 드라이브 시켜주신다고 합니다.
배를타고 둘러 보니 또다른 숨은 비경들이 우리눈을 황홀하게 하네요.
아까 우리에게 고기를 보여 주셨던 강태공님은 아직도 본업에 충실하고 계시네요.?
아까 우리가 둘러 보았던 멋진 해식애들..
바닷물이 간조가 되니 바닷속에 잠겨있던 돌들이 하나 둘 나타나 섬과 섬사이를 연결하게 생깁니다.
저럴때는 배들이 지나가면 아니 되겠지요.
다시 사도항에 돌아와 김장수 전이장님댁에 가서 같이한 일행이 언은 조기를 구워 달라고 부탁했다고 하니
조기에 소주 한잔 할라고 전이장님댁으로 갑니다.
이 범선은 여수시 소속인데 일반인에게도 빌려주기도 한답니다.
나중에 우리 산악회도 가능하다면 저런 배를 하나 얻어 좀더 여유있는 힐링 여행을 추진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찬이 무척 맛갈스럽게 나옵니다.
여행 오신 두분이 미리 구워달라고 부탁했다고 하니,나는 베낭에 있던 소주 한병들고 숟가락만 하나더 얹의면
배를 채울수 있을것 같네요.
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라 결혼도 이곳에서만 쭉 해오셨다는 김장수 전이장님 내외
자식들은 다들 출가 시키고 지금은 두분이서 알콩달콩 재미있게
살고 계신다고 합니다.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선장님이 유머 감각도 계시고 무척 재미 있으신 분들이라 하룻밤 민박집에서 묵어 가면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갈수있을것 같습니다.
사모님 음식맛도 좋으시고,추도 가는 배도 선장님께 이야기하면 바로 갈수가 있어서
이집 민박집에 묵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김장수전이장님 전화:061)666-9199
핸폰:018-624-6532
아제 슬슬 나와 하화도 가는 배편을 기다려 봅니다.
음력 정월 보름에 열리는 사도-추도간 바다가 갈라질때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