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ubject : 한남6지맥중 검단지맥
2. 참여인원 : 박군, 수미산봉님, 모카사랑님 / 검단산 - 아스크
3. 산행시간 : 2017. 02. 25(토) 16:10 ~ 26(일) 11:50 (19시간40분) / GPS거리 54키로
4. 산행코스 : 향린촌~분기점~300봉~무푸레고개~법화산~무등치~317.8봉~322.1봉~대지고개~ 대지산~부천당고개~불곡산~태재고개~율동공원갈림길~영장산~고불산~갈마치고개~ 이배재고개~망덕산~검단산(성남)~남한산성 남문~청량산(수어장대)~벌봉~은고개~ 193봉~245봉~425봉~용마산~536.1봉~고추봉~검단산(하남)~292봉~바깥창모루 (총거리 54키로 / 소요시간 19시간 40분) ---------------------------------------------------------------------------------------------------------------------- 벙개장인 아스크 사무지기님이 집안 사정이 생겨 대리 리딩을 하게 되었다. 한남정맥이 마루금상 내려 앉은 골프장과 도로,주택들로 몸살을 겪듯이 지맥 또한 못지 않음을 느끼게 된 산행이었다. 이러나 저러나 한북8지맥에 이어 한남6지맥을 이어가게 되어 괜히 심쿵한 설렘을 느끼게 된다. ㅎㅎㅎ
검단지맥의 주의점은 첫째 검단지맥 분기점에서 88CC를 통과하는 지맥 마루금을 넘어 무사히 무푸레까지 이어 가는것과 둘째 천주교 공원 묘지에서 대지고개를 잇는 마루금이 유진레미콘에 의해 유실 되었는데 최대한 살려 내는것... 마지막으로 은고개에서 425봉까지의 묵은 지맥길을 그어내는것이다. ㅜ.ㅜ 이 또한 사람에 의한 횡포로 생긴 것이니 무어라 탓 할수도 없더라... 그나마 이렇게라도 앞으로 얼마나 더 유지될수 있을지...
출발부터 삐그덕~@@ 서울역 도착해서 분당행 버스를 기다리는데 안온다. ㅡ.ㅡ;; 광화문 촛불집회 건으로 차량이 통과를 못해 지연... 계획에도 없는 전철 일주를 시작한다. 뭐... 덕분에 지하철 노하우도 습득하고~ㅎㅎㅎ 지루하지 않게 들머리 향린촌 입구까지 도착을 하고...
16:15 향린촌 들머리 오늘 함산하게된 수미산봉님, 모카사랑님 되시것다. 두분 모두 방갑고 감사하고~~^^
16:30 한남정맥 마루금 합류 들머리에서 15분 정도 소요하면 우측으로 할미산성에서 넘어 오는 한남 마루금과 합류하게 된다. 우린 동백 중학교 방향에서 올라왔고 여기서 말하는 정상은 할미산성을 의미한다. 자아~ 향수산 방향으로~~~~ GOGO!! (예전에 저 푯말이 없어서 알바도 많이들 하셨더랬다. ㅎㅎㅎ)
16:45 검단지맥 분기점 한남마루금을 따르다 보면 좌측으로 향린촌 철망과 함께 진행이 된다. 6.25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지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오른다.
전면에 보이는 휀스는 88CC 경계선 우측으로 내리면 한남 향수산 방향이고 지맥은 좌측으로 휀스따라 진행한다.
16:48 휀스 단절된 곳 저곳에서 넘어진 휀스 우측으로 들어간다. 좌측으로는 한남때 향린촌으로 나가던 접시안테나 두개 있던 곳이다. (접시를 다 떼어내고 기둥만 남았다. ㅡ.ㅡ;;)
16:50 검단지맥 분기점 넘어진 휀스에서 우측으로 들어오면 잡목이 조금 있고 우측으로 절개지가 있는 잣숲이 진행된다. 좌측의 휀스가 끝나는 지점쯤 큰나무에 준.희님 푯말이 붙어있다. (대단허신 냥반... ㅡ.ㅡ)
분기점 나무에서 우측으로 보면 저렇게 임도처럼 넓다란 내리막이 이어진다. 여기서 잘 해야 된다. 우리는 의도하지 않았지만 차라리 잘 된 방향으로 내려서게 되었다. 저곳을 거의다 내려서면 골로 떨어지는 길이 있고 조금 더 진행 하는 길이 있는데 골로 떨어지면 골프장 바깥(도로)으로 떨어져 도로를 건너 주차장을 경유 골프장으로 진입이 가능하다. 조금 더 진행해서 내려서면 골프장 내의 주차장으로 떨어져 경비하고 시비를 붙게 된다. ㅡ.ㅡ (라운딩 시즌이나 날밝을땐 조율의 가능성이 있는 바깥이 유리하다.)
17:04 골프하우스 정문앞 ㅡ.ㅡ 추운데 아직도 라운딩을 하는 팀이... 겨울 골프는 운7 기3 이래는데... 허긴 한참 미쳐 있을땐 암꺼도 안들린다. ㅎㅎㅎ 잘허면 돈독 올랐다고 타박이고 못허믄 집안에 우환있냐고 닥달허고... 한푼 따면 10푼 사줘야고... 짜장면 한그릇 값인 골프공이 물에 퐁당해도 담대하게 웃어야고... 딘장헐이다.
클럽 하루스 정면으로 (모카언니 머리 위) 태극기가 일렬로 좌악 늘어서 있는 둔덕이 마루금이다. 퇴근허는 캐디언니들은 이방인들이 지나거나 말거나 신경을 쓰지 않는다. (무쟈게 고맙구로~~^^) 산뽕 오래비랑 박군은 갱비라도 만날까바 엄청 쫄아서 소곤대며 걷는데 모카 언니는 그런 우리를 두고 바보들이라고 핀잔을 준다. "걸리면 나가면 되지 쫄기는..." ㅡ.ㅡ;; 그건 아닌거가튼데~
여튼 부지런히 걷는다. 태극기 능선이 애물단지로 보이더니 갱비한테 시비걸릴 위험이 사라지자 쪼끔 멋드러져 보인다. 1번홀과 9번홀 사이를 넘어간다. 해도 따라서 뉘엇뉘엇~ 쪼매 비싸 보이는 공들이 떨어져 있으면 집어 넣기도 허고~ㅎㅎㅎ 능선이 끝나면 카트 도로로 떨어지고 건너편 조릿대가 심어져 있는 곳으로 다시 올라가고...
17:17 깃대봉 300봉 깃대가 있었던 곳인데 자리만 남았다. ㅡ.ㅡ;;
17:20 13번홀 마지막 능선을 오른다. 능선을 오르면 여러기의 원형벙카가 나온다. 말짱하게 살아 있는 마루금...
17:25 무푸레고개 드뎌 무푸레고개에 도착했다. 1시간이나 걸렸다. ㅡ.ㅡ;; 옛날부터 물푸레나무가 많고 항상 맑고 푸른 물이 흘러 내린다고 해서 "청덕리" 혹은 "물푸레골"이라고 했단다.
자~아 인자 법화산 찍으러 올라가자~ 등로가 참말로 아기자기 좋으다. ^^
17:40 법화산 산보 나오신 내외분헌테 단체 사진 부탁하고...
17:40 등로에서 벗어나 있는 법화산을 찍고 정자 뒤로 다시 내려간다.
18:05 천주교 묘역 김수환추기경이 잠들어 계신다는 명당이 저기 어딘가에~ 해는 발갛게 물들어 그 자태의 생명을 다하고 있다.
이정표 죽전동방향 야외음악당 방향
18:20 317.8봉 여기서 대치고개 가는 방법이 세가지가 나온다. 그 첫번째가 이곳 317.8봉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정상 갈림에서 우측으로 떨어져 죽전동 표석이 있는 곳으로 가는 방법
18:25 비포장임도 갈림길(철탑) 대치고개 두번째 진행 방법은 여기 갈림길에서 비포장 임도길로 들어서 좌측으로 떨어지면 폐업한 고물상 건물이 나오는데 거기서 지하도를 통해 구대치고개로 올라 서는 방법
18:30 322.1봉 나머지 세번째가 저기 보이는 간이화장실 뒤편으로 해서 우측 절개지로 붙어 진행하여 철계단을 타고 우측 희창냉장을 지나 지하도를 타고 구대치고개로 올라 가는 방법이 있겠다. 마루금이 유실 되었지만 가장 근접한 세번째 방법으로 진행한다. 유진레미콘은 산을 깎아 벌어 들인 돈으로 하이마트도 세우고 부자되서 좋겠다. ㅡ.ㅡ
유진레미콘 채석장 마이도 갉아 묵었네... ㅡ,.ㅡ^ 다행히 잡목이 우거져 불편하지만 진행에 어려움은 없다. 되도록이면 절개지 쪽으로 붙어 진행하면 된다.
18:40 철계단 여름엔 포기해얄듯...
철계단을 내려와 유진레미콘 정문을 지나고 희창냉장 앞 지하도를 지나 다시 올라오면 골프장을 지나 구대치고개 휴게소 앞에 선다. 휴게소는 폐업을 했고... 여기서 간단하게 간식을 먹고 휀스가 쳐져 있는 쪽으로 진행한다. 철탑과 가족묘를 지나 제법 근사한 도시의 야경을 감상하며 진행한다.
19:30 대지산 ㅡ.ㅡ 전엔 없었던것 같은데... 크게도 세워놨다.
인자부턴 죽전동 방향으로~~~
20:00 불곡산 까꾸로 진행할땐 그케나 애를 먹이더니 너무 쉽게 자리를 내어 주는 불곡산~ㅎㅎㅎ 20산 할땐 혀 빼 물고 꾸역꾸역 올라서던 기억이... ㅜ.ㅜ;;
20:30 태재고개 태재가 바뀌었다. 음식점도 마이 생겼고... 무쟈게 요란하게 반짝거린다. ㅡ.ㅡ;;(뭔일이고...) 이러나 저러나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그케나 여길 다녔는데 이런 호사는 첨이다. 샤브샤브 집을 들러 몸단장도 허고 뜨끈한 궁물에 뱃속을 호강시켜준다.
아스크는 상경이 늦어 낼 아침 검단산에서 조우 하기로 하고... 어차피 못 오는 사람 기둘릴 것도 없이 걍 출발헌다. 이상태론 낼 아침 매식은 물건너 가고... 대충 끼니꺼리를 사서 배낭에 재운다. 가자~ 은고개로~~~~
23:25 율동공원갈림길 ㅡ.ㅡ;; 무쟈게 바뀌었는데... 마루금 가까이까지 주택이 침입을 했다. 이게 뭔일이다냐... ㅡ.ㅡ 이재명 성남시장 므찌신 분인줄 알았는데 산을 깎아 집장사를 하셨는가베... 아~ 딘장헐~~~
21:40 영장산 희안허단 말이지... 우째서 영장산이 벌써 나오는거여... "오래비도 이상허지?" "그러게 말이지... 여가 이래 쉬웠던가? 막걸리 한사발 무글라고 꼴딱 넘어가믄서 왔는디..." 두리서 적응이 안되는 반응을 보이게 된다. "희안허다 말이지~~~@@"
12:30 고불산
12:40 갈마치고개
01:00 요골산
01:10 이배재고개 이배재고개는 인자 도로까지 안내려가도 된다. 생태통로가 생겨서리~~^^ 이배재 생태통로에서 쭈구리고 앉아 간식을 쪼매 챙겨 묵는다. 춥지는 않은데 쉬면 춥다. ㅡ.ㅡ;; 걍 가야된다.
02:10 망덕산(왕기봉) 이 망할넘의 산이 언제 이케나 뒤로 물러 앉았지? ㅡ.ㅡ^ "너 여긴 기억에 없냐? 여기 거시기헌데야~" 둘다 걸어본 곳이 왜케 기억의 상이함이 나타나는건지...
02:40 검단산(성남) 약수터에서 식수를 보충할라고 혔는데... 걍 지나쳐버려 남한산성까지 가얍니다. 근데... 결국 거기서도 보충을 안했고... 250m 남은 물을 하산때까지 끌고 댕겼네요...
발바닥에 불나는 아스팔트를 좌악 내려서서 남문을 통과하고 때론 산성길을... 때론 옆구리 길을... 그렇게 남한산성의 한가운데를 걸어 갑니다. 열씨미~~~ 발바닥에 땀나도록~~~@@
03:45 수어장대(청량산) 야밤이라고 대문을 걸어 잠궈놔서 바깥에서 도촬을 허고...
04:55 봉암성문 암문 앞에서 의자에 널직허게 눠 있는 사람보고 얼마나 놀랐던지... (장수만세에 문제 생길뻔했네... ㅡ.ㅡ)
05:10 522.1봉 저런거 옛날에는 없었다지요~~~ 은고개는 은제 나오냐~@@
06:10 303.1봉 희안허단 말이지~~~ 20산,16산을 숱허게 했는데 왜 인자서야 저런걸 붙여놨는냔 말이지... ㅡ.ㅡ
06:20 은고개 꿍시렁 거리다 보니 은고개가 "짠" 하고 나타났슴다. 여기서 아침을 먹습니다. 원래 09시 정도에 도착할 예정이었는데... ㅡ.ㅡ 음식점은 고요합니다. 교차로 신문사 구석탱이에서 추위를 피하며 대충 끼니를 때우고 일어납니다.
진행 방향은 횡단보도를 건너 좌측이나 우측으로 이동하면 지장사 오르는 휀스가 나타납니다. 데크길을 오르다 산정이 보이는 정면 마루금으로 타고 오르면 됩니다.
것도 모르고 우리는 도로 절개지 잡넝쿨을 헤치고 올랐더라지요~~~ 콜록콜록@@
봉우리에 올라서면 지도상 193봉이 되고 좌측으로 철조망이 나타납니다. 끝나는 지점까지 진행하시고 잣숲이 나타나면 정상까지 오릅니다. 정상 부근 정면으로 숲이 우거져 있지만 뚫고 내리면 묘지가 나옵니다. 아니면 좌측으로 조금 이동해서 수로 곁을 타고 내리면 묘지 임도가 나옵니다.
07:00 묘지 임도 내림 저 임도를 내려 우측으로 나가서 좌측으로 돌면 지하도가 나옵니다. 두개를 통과합니다.
두번째 지하도를 통과하자마자 좌측으로 농가가 보이고 도로옆 묵은길 뒤로 산마루금이 나옵니다.
07:05 농가뒤 마루금 진입 아침부터 이집 똥장군이 어찌나 짖어 대던지... "야야~~ 우리도 심들다. 고만 쩜 짖어라~~~ ㅡ,.ㅡ^"
오르면서 본 농가
07:18 묘지공터 꾸엑~~~@@ 미쳤어~~ 웬일이래~~~~ 이래서 여길 안댕겼구마.... 여기다 묘를 쓴 집은 또 워디라냐? ㅡ.ㅡ^ 15분 급경사 절개지 오르는데 돌아삐리는줄~~@@ 이러곤 갑작스레 길이 또 평탄해집니다. 오른만큼 꽂힐줄 알았더니...
07:30 광주이씨묘역 은고개까지 지맥 꽁짜로 먹는다고 좋아했더니 죄다 토해내게 생겼습니다. ㅜ..ㅜ 어린 묘목이 심어져 있던 곳이 예전엔 과수원 비스므리 한 곳이었구만요... 지금은 저래 생겼고... 모카언니 우측 정면으로 마루금이 연결됩니다.(추백시그널)
07:40 425봉 오르는 길... 여까지 배달해줄까? ㅡ.ㅡ;;
08:00 425봉 오르고 오르고 또 오르고... 낙엽이 진토되어 디딪는 걸음마다 푹푹 꺼지고 걍 낚시터 쪽으로 돌아갈껄.... 이게 뭔 궁상이다냐... ㅜ..ㅜ (얼굴에 씌운 버프 속에선 콧물에 침도 질질 흐릅니다. 아~디러~~)
지맥에 꽁짜가 워딨어... 주의구간 세군데는 통과 했는데 인자부턴 빨래판입니다. 용마산 쪽이 북쪽은 얼음이 고대로 얼어 있어 빙판 길이고 양지는 벌써 질척이기 시작합니다.
08:30 용마산 아~ 배고파~~~~ 이것저것 꺼내서 먹어댑니다. 막판에 천국 귀경하게 생겼습니다.
09:05 536.1봉 뾰족뾰족한 빨래판~~ 미끌미끌 얼음판~~ 야밤에도 안찬 아이젠을 찼다 풀렀다~~@@
09:30 고추봉(두리봉) 이노무 봉우리는 이판이나 저판이나 왜케 빠짝 선 것이여? ㅡ,.ㅡ^
검단산 가는 마지막 안부에서 아스크를 만납니다. 지촌막걸리 한빙에 이잉간이 그케나 이뻐 보일수가 없습니다. 왔으면 된것이고~ 먹었으니 가면 됩니다. 가자~
10:30 검단산 사람도 많아지고 땅바닥도 질어지고... 빤낭 벗어 나고 싶어 또 냅다 내빼봅니다. ㅡ.ㅡ;;
11:20 마지막 292봉
11:50 바깥창모루
예상 시간보다 짧아졌지만 예상보다 막판엔 힘들었습니다. 함께해 주신 수미산봉님, 모카사랑님, 아스크님 모두 수고 하셨고 즐거웠습니다. 조금 힘겨워도 길맞춰 보며 가는 재미는 못 버릴꺼 같습니다. ㅎㅎㅎㅎ 저뿐만 아니라 우리 감마 횐님들 모두 그러 하시리라 믿습니다. 봄이 되고 날이 풀리면 기지개 크게 켜시고 많이들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감마 힘!! |
첫댓글 이 사람들이 막 뛰어 다니나?
예상보다 길어져야 정상 아닌가? 하긴 요즘은 하도 어수선하니 거꾸로가 똑바로 보고 똑바로 서라고 하니.
속닥하게 속닥속닥 즐거웠겠습니다.
콧물, 질질흐르는 침 훔쳐 먹으면 기분은 더러버도 힘도 더럽게 들어요.
무작시리 댕기네요...
수고들하셨습니다...
지맥은 거저 걸을수 없지요. 수고 하셨어요
한북8지맥 섭렵에 이어 한남6지맥. 끝없는 도전에 찬사를 보냅니다
안산 즐산 이어가세요
따시한 날씨에 잼 있었것다
그동네도 봄이 오는지 잔설도 않보이네...
4인방 수고했슈~~~~
항상 가던방향으로 생각하니 자꾸 낯설게 느껴지는 산길,,,ㅎㅎㅎㅎ
잔잔한듯 하다 막판에 엎어진 425봉 용마 검단떔시 식겁했고만요,,,,
박군님,,,항상 길눈이 밝아 별생각없이 걷기만 할수 있어 감사,,,
모카님 애쓰셨는데 발목 잘 단도리 허시구
아스크,,,제발 펑크내지마,,,,,아스크가 펑크내믄믄 꼭 길이 이상터라,,ㅎㅎㅎㅎㅎㅎㅎㅎ
가시는 걸음걸음 후기를 위해 메모하시남유? 우찌저래 조목조목 포인트마다 상세하게 기억하실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