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 국내 상장 ETF 고르는 법 ① | ETF 기초 지식 & 좋은 ETF의 조건

[WisdomOfAthena]

- ETF는 "20세기 최고의 발명"이라고 불립니다. 대부분의 자산이 현재 ETF로 거래됩니다

ETF (Exchange Traded Fund)는

'인덱스(index)를 추종하는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을 말합니다.

ETF는 주식처럼 쉽게 실시간 매매할 수 있고

수수료도 같은 간접투자 상품인 펀드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또 개별 주식을 매입하는 위험을 줄여주고 다양한 자산 군에 분산 투자 가능하게 하는데요.

자산배분 투자 시 도구로 사용 편리한 이점이 있어

자산배분 투자 시 ETF로 포트폴리오를 꾸려서 운영하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레이 달리오' 가 포트폴리오에 ETF를 적극 활용하여 투자하고 있죠)

국내 상장 ETF는 현재 과세 체계 기준으로 분류하면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되는데요

1) 국내 주식형 ETF 은 국내 주식 현물로 자산이 구성된 ETF입니다.

예) KODEX 200, KODEX 바이오, ARIRANG 고배당주

2) 국내 기타 ETF는 국내에 상장된 국내 주식형 ETF 이외 전부를 말합니다.

현물(해외 주식, 채권), 선물, 파생, 혼합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예) 해외 주식 TIGER 미국나스닥100

채권 KODEX 국고채3년

선물 TIGER 미국채10년선물

파생 KODEX 레버리지, KODEX 인버스

혼합 KODEX 200미국채혼합

국내 상장 ETF는 특유의 용어 체계가 있는데 간단히 살펴보면

예를 들어 <KODEX 미국S&P고배당커버드콜(합성 H)>를 예시로 살펴보겠습니다.

KODEX 미국S&P고배당커버드콜(합성 H)

1) 브랜드 이름 - KODEX ( 삼성자산운용 )

2) 국가 - 미국

3) 추종하는 index - S&P 고배당 지수

4) 운용 전략 - 커버드콜 ( 주식을 보유 + 콜옵션 매도 전략 )

5) (합성, H)

합성 – 증권사 자산 운용사 간에 SWAP 거래를 통해 수익률만 추종하는 상품

H – 환율을 hedge. 환율 변동 위험을 제거함

그래서 이름만 읽어도

"KODEX에서 나온 미국의 S&P고배당 지수를 추종하며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한 환헤지 한 합성 ETF이다"라고 알 수 있는 것이죠

- 자산배분 투자를 할 때 ETF를 활용하면 쉽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좋은 ETF의 요건은

1) 운용자산 규모가 클수록 좋다 - 투자 시 안정적으로 운용 가능

2) 거래량이 많을수록 좋다 - 호가 스프레드가 작아 매매에 유리

3) 수수료가 낮을수록 좋다 - 수수료가 낮을수록 장기투자수익률 상승

4) 괴리율이 낮을수록 좋다 - 괴리율이 낮을수록 지수를 더 충실히 추종

5) 합성이 아닌 것이 좋다 - 합성으로 인한 신용리스크와 수수료 증가

등이 있는데

자산 배분을 할 때

6) 자산의 편중을 막기 위해 운용 전략을 따로 넣지 않는 ETF를 선호하거나

7) 상장일이 오래전일수록 충분한 백테스팅 데이터를 얻을 수 있어 선호하기도 합니다. 유서가 깊고 운용규모가 크고 거래량이 많은 ETF라면 금상첨화겠죠 :)

이번 포스팅에서는 원하는 국내 상장 ETF를 잘 고르기 위한

ETF의 기초지식들을 알아보았는데요~!

보통 국내 상장 ETF를 서칭할 때는 "네이버 증권" 검색으로 충분하며

네이버 증권에는 부정확한 정보가 간혹 있는데 특히 수수료(보수)는

MTS나 HTS에서 TER 보수를 따로 보시는 게 좋습니다

구체적으로 ETF를 고르는 방법과 예시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식투자가 처음이시거나 ETF 투자에 관심 있으시지만 익숙지 않은 분들과

함께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독학하면서 스터디를 공유해 보겠습니다 :)​

YouTube에도 업로드하였습니다

[ 국내 상장 ETF 고르는 법 ① | ETF 기초 지식 & 좋은 ETF의 조건 ]

https://youtu.be/6pXB9cyeJh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