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잘 지내시죠 ?
오랜만에 아들과 손 꼭 붙잡고 교보 문고에 갔습니다. 인문 섹션에 진열된 베스트 셀러들을 바라봤는데요, 쇼펜하우어와 니체의 책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들은 말했죠. 인생에서 필연적으로 다가오는 것들을, 설령 그것이 고통일지라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고통을 통해 성장하고, 현실을 직시하라. 초인이 되어라. 그들의 언어가 세상에 붕붕 떠다닙니다.
왜 그럴까 곰곰이 생각해봤습니다. 작금의 시대는 모두가 힘듭니다. 발버둥 치지 않으면 도태되죠. 그렇게 힘들게 살아갑니다. 한 발 한 발 내딛기가 얼마나 무겁고 힘들고 어려운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세상은 그런거라고, 치열히 살아야 한다고, 넌지시 알려주는 이런 책들이 더 많이 나오고 부각되는 거겠죠 ?
우리가 지구에 왜 태어나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운명이 이끄는 대로 살아가는 것이 우리 운명이라 하는데 우리 운명은 누가 정해주는 것인지 우리가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선택으로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부모님의 찐한 사랑으로 탄생한 피동적 산물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살 것인가는 우리가 능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선택의 문제로 넘어온 것이죠.
제 운명 중 하나는 농기계입니다. 살다 보니 농기계를 만났고 그리고 선택했습니다.
농기계 트레이더의 지난 일주일 지금 들어갑니다!
이번 한 주도 많은 기계를 사고 팔고 했습니다~~!! 한 번 구경해 보세요!
모두들 세월의 풍파를 정통으로 맞았습니다. 더울 때 덥고 추울 때 춥고 비올 때 비 맞고 눈 올 때 눈 맞은 기계들. 하지만 아직 엔진은 팔팔합니다.
지난 주 꽤 많은 타이어를 수출했습니다. 로더도 함께 보내달라는 수요가의 요청에 함께 적입했습니다. 우리는 농기계와 관련된 모든 것을 취급합니다.
타이어의 중간 구멍에는 부품들로 가득 채웠습니다.
공간의 여백없이 타이어를 세우기도 하고 뉘우기도 했음에도 막바지에는 공간이 부족할 뻔 했습니다. 우리 물류팀장님도 바짝 긴장을 하셨죠. 하지만 기민한 우리 맥가이버 팀장님의 판단력으로 겨우 모두 적입했습니다. 역시는 역시!
이번 주 있을 컨테이너 기계들도 함께 분해 했죠. 만만치 않은 컨테이너가 될 듯 합니다. 하지만 우리 운명이죠!
부품들도 꽤 많이 나갔습니다. 긴급 오더 건들을 급히 전국 수배하여 DHL로 송부해줬죠! 급한 부품을 적기에 찾아주면 바이어들이 얼마나 고마워 하는지. 마진을 남기는 것 보다는 사람을 남기는 맛에 재미지게 일합니다.
저희가 매입하는 기계는 아래와 같습니다. 언제든 편하게 010-3763-0091 이 번호로 연락 주세요.
1. 콤바인
- 대동 : DSM55, DSM65, DSM70, DSM72, DXM85
- 구보다 : KAR65, KAR75, KAR90, WR68, WR90, ARN85, ARN98
2. 트랙터
- 대동 : 3503, 4351, D52, D55, D58, D62, D65, D85 등
- 국제 : F455, F505, F525 등
- LS : FIAT 55-66, 80-66, 110-90, TM, TL 시리즈 전 기종
- MF : 399/390
- FORD 트랙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