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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일어나 컴퓨터를 켜고 두근대는 마음으로 모니터만 바라봅니다. 그러다 시계가 오전 6시를 알리면 잽싸게 코레일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의 기차표를 예매합니다. 누군가는 성공의 탄성을, 누군가는 실패의 아쉬움을 갖게 되는 날! 바로 대한민국 수강신청일인 '설날 기차티켓 예매일'의 아침 일상이죠.
이번 설은 2016년 설 명절 기간보다 약 1주일 정도 이른 1월 27일부터 29일까지입니다. 여기에 대체휴가일인 30일까지 포함이 되는데요. 설 명절이 작년보다 이른 일정이다 보니 기차 예매 일정이 언제쯤 공지날까 궁금해하신 분들이 많이 계셨을 것 같습니다. 오늘 공개된 설 명절 예매 일정을 함께 보실까요? 2017년 설 열차승차권 예매 안내 표 ⓒ코레일 기차는 무궁화호 이상 모든 열차승차권입니다. 우선 1월 10일 화요일에는 경부선 기차 예매가 시작되는데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인터넷을 통해서 예매가 가능하시고요.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는 지정한 역 및 승차권판매대리점에서 현장 예매가 가능하십니다. 호남선 기차는 1월 11일 수요일부터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호남선 기차 예매 역시 인터넷 예매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현장 예매는 지정역 및 승차권판매대리점에서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단, 코레일톡과 철도고객센터(ARS포함), 자동발매기에서는 해당 승차권 예매가 불가하니 이 점 유의하세요! 설 명절 예매전용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은 1월 6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운영하니까 미리 접속해서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코레일 홈페이지(1월 4일 기준) ⓒ 코레일 예매 매수는 1인당 최대 12매까지 입니다. 경부선 및 호남선 예매에서 각 노선당 6매까지 구매가 가능하고 가족석 1세트는 4매로 산정이 됩니다. 예매에 성공하시면 1월 11일 수요일 오후 4시에서 15일 일요일 밤 12시까지 결제를 완료하셔야 합니다. 해당 기간 안에 결제가 완료되지 않으면 표는 자동 취소가 됩니다. 정차해 있는 KTX / ⓒ정책공감 기차 예매 전쟁에서 성공한 분이 있다면 반대로 실패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하지만 포기하기엔 이릅니다. 1월 11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잔여석 판매가 시작되기 때문이죠. 잔여석 구매는 역 창구와 코레일 홈페이지 그리고 코레일톡에서 가능하니 기차 예매에 실패하셨더라도 1월 11일에 다시 예매를 시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레일톡 메인 화면 / ⓒ정책공감 이런 정보도 확인해보세요. KTX 가족석은 일괄 15%가 할인됩니다. 동일 시간대 열차는 중복 예약되지 않으며 서울-수원, 부산-삼랑진 등 단거리 구간은 예매가 안됩니다. 공항철도와 통근열차 승차권 역시 예매대상에서 제외되니 이 점 유의하세요. SRT 예매 일정을 기다리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SRT의 경우, 1월 26일(목)부터 1월 30일(월)까지 5일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목)부터 예매할 수 있습니다. 예매는 SRT 홈페이지(etk.srail.co.kr)와 역 창구에서 이뤄지는데요. 홈페이지의 경우 1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역 창구는 12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됩니다. 또, SRT 앱과 자동발매기, SR 고객센터에서는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으니 유의하세요. SRT 외부 모습 / ⓒ정책공감 설 연휴 SRT 승차권은 1인당 최대 12매까지 예매할 수 있습니다. 만약 결제기간(1.12 16:00~1.15 24:00)까지 결제하지 않을 경우 자동 취소되니 유의하세요. 또, 잔여석 승차권 판매는 1월 12일(목) 오후 4시부터 역 창구, 홈페이지, SRT 앱 등에서 진행됩니다. 더욱 자세한 2017년 설 SRT 승차권 예매 내용은 SRT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정책공감이 직접 경험한 SRT 생생 체험기도 만나보세요. ▶2017년 설 SRT 승차권 예매 자세히 알아보러 가기 오늘 소개해드린 일정 잘 참고하셔서 이번 설 명절 기차 예매 수강신청 전쟁에서 모두 승리해 편안한 기차 타시고 행복한 고향길 되시길 바랍니다. |
출처: 정책공감 - 소통하는 정부대표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정책공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