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여행을 위한 필리핀 날씨 바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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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여행을 위한 필리핀 날씨 바로 알기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필리핀
이번 기회에 필리핀의 1년 날씨를 알아보자
필리핀 기후는 1년내내 기온이 높은 열대 몬순기후이며 한국의 한 여름
날씨에 해당한다. 한국이 위도 37도선상에 위치하는 반면
필리핀은 적도에서 가까운 위도 6-18도 선상에 위치한다. 그리고
계절풍의 영향에 따라 계절은 겨울, 여름 건기과 우기로 나뉜다.
다만 이것은 우리나라의 4계절처럼 명확한 것은 아니다.
또 계절풍 이외에도 각 지방의 위도와 고도, 산맥 등의 지리적인 요인에
의해서 기후가 결정된다. 이 때문에 필리핀의 기후는 상당히 지역차가 크다.. 필리핀은 크게 건기,우기의 두 계절로 나누어 지며 이는 계절풍의
영향에 따라 달라진다. 지형적으로 보면 동쪽으로는 태평양이 있고 서쪽으로는 남지나해가 위치해 있어 지역적
영향의 계절풍과 맞닿아 있다.
6월부터 10월까지는
남서계절풍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린다. 반면 11월부터 2월까지는 약한 북동계절풍의 영향으로 간간히 내리는 비와 함께 그렇게 덥지 않으면서 대체적으로 건조한 날씨를
보여 주고 있다. 3월부터 5월까지는 동쪽에서 부는 북태평양
무역풍의 영향으로 대단히 더우며, 무척 건조하다.
날씨는 지역에 따라 상당히 변화가 심하다. 북쪽으로 올라갈수록 더위와
비는 많이 오지 않는다. 특히 해발 1524미터의 고산지대에
있는 바기오시는 여름수도라는 별명이 말해 주듯, 연 평균기온이 섭씨 18.3도에
불과하다.
그래서 한국의 겨울철에 해당하는 12월과 1월은 밤기온이 추위를 느낄 정도다. 필리핀의 기후를 강수분포에 따라
크게 4개의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가 있다.
첫째는 두 개의 뚜렷이 구별되는 기준으로 6월부터 10월까지의 우기와 11월부터 5월까지의
건기로 나누어진다. 특히 6월부터 8월까지는 가장 비가 많이 내리는 기간이다. 한편 3월부터 5월까지는 가장 더운 계절에 속한다. 이러한 기후유형은 마닐라를 비롯해서 민도로, 팔라완섬, 빠나이섬, 네그로스섬 같은데서 나타나는 유형이다.
두번째 유형은 건기는 없고 5월부터
1월까지처럼 비가 엄청 많이 내리는 계절과 적게 오는 계절로 나눠지는 타입이다. 이러한
타입은 케손지방에서부터 해안선을 따라 남동쪽으로 내려가면서 비콜지방, 사마르, 레이테, 동부 민다나오섬까지 나타나는 유형이다. 이 유형은 태풍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지역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41AF47578DA58F13)
* 빨간색 그래프는 연평균 기온의 추이. 하단의 파란색 그래프는 연평균 강수량
세번째 유형은 계절구분이 별로 뚜렷하지 않는 지역이다. 그러나 11월부터 4월까지는
비교적 건조한 기후를 나타내는 곳이다.이런 기후가 나타나는 지역은 루손 북부의 까가얀 발리에서부터 시부를
거쳐 북부 민다나오에 이르는 필리핀 의 중부지역에서 나타나는 기후유형이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연중 대체적으로 고른 강수량을 보이는 지역이다.
이 유형은 북쪽 바타네스섬에서부터 루손섬의 북동부지역, 그리고 남쪽있는
민다나오섬의 중간지역을 포함해서 보홀섬이 이 유형에 속한다.
이 마지막 유형은 밀집된 지역이 아니고 흩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으로
필리핀에서 보편적으로 나누는 계절에 따른 분류는 아래의 세가지다
1) 겨울이 가장 좋은 계절,
12~2월
겨울이라고 불리는 이 시기는 여름에 비해서 비교적 기온이 낮고 비도 적다. 이런
경향은 마닐라를 포함한 루손 섬 북서부에서 현저하게 나타난다. 이 시즌에는 우리나라의 초가을 날씨처럼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분다.
기온이 낮다고 해도 낮에는 티셔츠 하나로 충분.
다만 밤에는 약간 서늘해지므로 트레이닝복이나 얇은 스웨터 정도를 갖고 가면 좋다. 또 건기에
해당되는 이 시기에도 태평양 동해안에서는 큰 비가 내리는 경우가 많다.
2) 한국보다 이른, 3~5월
한국의 봄에 해당하는 이 시기에 필리핀에서는 일찌감치 여름이 찾아온다.
연중 가장 더울 때는 그 중에서도 5월 무더위의 낮 온도는 35~40℃에 이르기까지 한다. 밤에도 기온은 그다지 내려가지 않아
대개 25℃ 정도. 다만 건기이기 때문에 그렇게 무덥다고는
느껴지지 않는다.
3) 1년중 반이 우기, 6~12월
대개 5월에 여름이 끝나고 6월부터
우기가 시작된다. 그런데 최근엔 이상기온 탓인지 우기의 시작이 늦어지고 있다.
비는 순식간에 내렸다가 그치는 경향이 많으므로 보통은 우산이 필요없고, 비를
만났을때 잠시 쉬었다 가면 되는데 간혹 보슬비가 오래도록 내릴 때도 있다. 우기에는 태풍에 주의해야
한다.
비사야 지방, 민다나오섬 북동부, 루손섬
동해안에서는 매년 태풍에 의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세부의 날씨는
11월부터 5월 까지는
건기 6월부터 10월 까지는 우기로 구분 된다.
가장 더운 시기는 4월과 5월이다.
필리핀 세부는 주변 섬으로 둘러쌓여 있어서 해일 및 태풍으로부터 안전한 곳으로
그 옛날 가장 발달한 무역 도시 였을 정도로 피해가 없는 도시 이다.
7월 현재 세부는 새벽에 한차례 내리는 비로 아침엔 상쾌함을 주지만
곧바로 찌는 듯한 햇볕아래 바닷가를 찾게 한다.
간혹 낮에 내리는 스콜은 체 5분도 내리지 않고 있는 후 덥지근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