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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통 관절통 요통 근육통-허리 어깨 무릎 아픈데 좋은 약초
♧- 거풍습지비통약 : 풍습을 몰아 내어 팔다리가 저리고 아픈 통증을 낫게하는 약초.
♧- 서근활락약 : 풍습을 몰아 내어 뭉치거나 굳은 근육을 풀고 경락을 소통시켜 주는 약초.
♧- 거풍습강근골약 : 풍습을 몰아 내어 관절통, 신경통을 없애 근골을 강하게 하는 약초.
(1) 거풍습지비통 약초
< 독활뿌리 >
독활의 어린순은 땅두릅으로 두릅 3총사? 멤버입니다.
두릅 3총사는 참두릅, 땅두릅(독활 순), 개두릅(엄나무 순)으로, 각자 독특함이 있습니다.
독활은 약간 쓰고 매우며 따뜻한 성질로 향기가 있으며,
보고된 약리작용으로, 혈압내림/ 항염증/항궤양/항경련/진통/진정/햇빛알러지 등에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독활은 풍한습으로 생긴 관절염, 요통, 무릎통증, 근육통에 쓰는데
특히, 몸의 아래인 요통이나 무릎과 하지의 통증에 많이 씁니다.
습을 말리는 조습작용으로 가려움/ 습을 겸한 감기초기/ 외감성발열, 두통에도 사용됩니다.
독활을 쓰는 증세를 요약하면 -
풍한습으로 생긴 통증/ 허리와 무릎통증/ 팔다리와 몸이 무거울 때/ 전신이 쑤시고 아프고 두통도 있을 때 / 열은 있으나 찬 기운이 싫어지는 외감열병 증상 등에 사용됩니다.
독활은 맵고 따뜻하여 건조시키며 흩어 버리는 성질이 있으므로,
음허하여 진액이 마르는 경우나 혈허하여 두통이 있는 경우, 기혈 양쪽이 허하여 온 몸 여기저기 마구 통증이 있는 경우는 쓰지 말아야 합니다.
으아리의 뿌리는 위령선이라는 약재로 쓰며,
따뜻한 성질에 맵고 짠 맛의 기미가 있습니다.
인체의 구멍을 열어 통하게 한다는 뜻의 개규(開竅)작용이 세어 효과도 빠르나 한편, 센 개규작용은 기혈을 손상시키므로 허약자는 피함이 좋고,
1회 복용량이 많거나, 장복하는 것은 안되는 약초이니 알고 써야 합니다.
위령선은 말초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약리로 풍+습을 제거하고,
근육이 당기며 저린 증상도 개선시키는 용도로 많이 써왔습니다.
통증을 완화시키는 진통작용이 좋아 신경통증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큰꽃으아리가 꽃 피는 5~6월이면 산 속의 분위기도 그만일 때입니다.
햇볕 잘 드는 숲가에 나홀로 피어 있는 꽃은 볼 수록 신통하기만 합니다.
이 큰꽃으아리의 뿌리도 위령선으로 사용합니다.
으아리뿌리(위령선)는 풍습으로 팔다리가 아프거나, 팔다리를 펴고 오므리기가 힘들거나 근육이 경련하고 통증이 있을 때 쓰면 좋습니다.
민간에서는 여위라는 생약명의 굵은 사위질빵 줄기를 위령선 대신 쓰기도 하는데,여위차는 구수한 맛도 있고 여운으로 매운맛이 느껴지는 개성있는 약초차로,성질은 따뜻하고 매운맛의 기미가 있습니다.
사위질빵(여위)은 은근한~? 인기가 있는 약초로, 거풍습 효능으로 허리, 무릎통증이나 견비통에도 괜찮은 약초지만, 소화에도 좋고 배가 꾸룩거리며 아플 때, 입으로는 토하고 아래로는 설사가 나는 증세도 다스려 주기 때문입니다.
사위질빵 줄기에는 깊은 홈이 있어 잘 닦아 사용해야 차 맛도 좋게 됩니다.
중풍, 안면신경마비, 풍습두통에도 쓸 수 있고, 아픈 곳에 바르며 마시면 더 좋고,바르는 외용약은 조금 진해도 됩니다.
사위질빵 줄기는 약간의 독성이 있어 1회 복용량에 주의해야 하고,
과량복용이나 장기복용은 금해야 될 약초입니다.
댕댕이덩굴은 뿌리를 목방기로 쓰지만, 민간에서는 덩굴도 같이 쓰기도 합니다.
방기는 찬 성질로 열이 많은 경우의 신경통을 진통시키고 이뇨시키는 효능으로 풍습비통, 신경통, 관절염(통), 각기병, 방광염으로 생긴 오줌소태, 복수 등에 사용할 수 있으나, 1회 사용량에 주의해야 중독을 막을 수 있습니다.
5g정도를 끓여 종이컵 반(약 100ml) 정도의 양을 3번으로 나누어 마 시는 양으로, 적게 써야 하고 과량이나 장기복용 해서는 안되는 약초입니다.
요즘은 독성 때문에 점점 쓰지 않는 추세로 사용상 주의가 필요합니다.
엄나무(음나무)는 껍질을 해동피라는 생약명으로 씁니다.
껍질을 썰어 말려 쓰거나, 술에 담갔다가 다시 말려 쓰기도 합니다.
풍습을 제거해 팔다리가 아프거나 근육이 당기는 것을 완화해 주고, 예전부터 요통에도 많이 사용해 왔고, 옴이나 버짐, 습진등 피부병이나 치통에도 사용됩니다.
엄나무(해동피)는 평平한 성질과 맛은 쓰고 매워 기를 내리고 흩는 성질을 약효로 씁니다.
민간에서도 많이 사용하지만, 혈허한 사람은 금기로 되어 있음을 알고 써야 합니다.
약간의 독성도 있어 무대포?로 쓸 약재도 아닙니다~^^
(2) 서근활락 약초 - 근육을 풀어주는 약초.
산해박은 뿌리를 서장경이라는 생약명으로 쓰며, 주로 단방으로 사용하고,
더운 성질에 매운 맛입니다.
풍습으로 팔다리 아픈데, 요통에도 쓰고, 진통작용으로 치통에 머금고 있으면 몸으로 느껴지는 효능이 있고, 진정작용으로 불면증과 불안,초조에도 사용됩니다.
더운 성질과 매운맛의 향기로 발산하고 건조하게 하므로 허약자는 금기로 되어 있고,향기가 약발?로 오래 끓이면 손해이니 짧게 끓여 향기를 유지해야 좋습니다.
뽕나무 잔가지는 평한 성질에 쓴 맛으로 상지라는 생약명으로 쓰며,
간에 작용하고 습,열,풍을 두루 제거해 넓게 사용 됩니다.
뽕나무 가지(상지)는 관절이 시큰 거리는 통증, 풍습으로 팔 다리가 아플 때,팔 다리 근육이 오그라들어 힘을 못 쓰고 굴신이 어려울 때 , 부종에도 사용됩니다.
주로 팔과 어깨에 좋아 견비통에 많이 쓰고 있습니다.
상지는 적당히 볶아 쓰면 상당히 구수한 맛에 놀라기도 하는데,
타는 듯 볶아도 별미?로 깊은 맛이 납니다.
상지차도 허약한 사람에게는 금기로 되어 있으니, 맛에 끌려 오다가다
한 잔씩 퍼 마실 약초차는 아닙니다 ~^^
마삭줄(낙석등)은 풍을 없애고 피를 맑게하여 부종을 빼 주고, 습을 제거해 다리가 당기는 상에 주로 쓰는 약초로 부러진 뼈나 근육파열등 근골손상, 뼈 위에 얇은 살이 썪어 잘 아물지 않을 때, 내상으로 몹시 아플 때, 사타구니, 겨드랑이, 목뒤 등에 멍울이 생긴 나력, 인후염등 염증에도 약용되어 왔습니다.
마삭줄은 위 본초약성표에서 낙석등이라는 생약명으로 올라 있습니다.
마삭줄(낙석등)은 줄기를 썰어 말려 사용하고, 약간의 독이 있어
역시 1회 사용량(5g이하)에 주의해야 하고, 쓴맛에 약간 찬 성질로 속이 차고 약한 사람은 금기로 되어 있어 증세가 나으면 중단해야 되는 약초입니다.
누리장나무는 위 약성표에 취오동이란 생약명으로 올라 있습니다.
묘하고...거시기?한 냄새에 오동나무 닮았다 하여~---> 취오동~!
누리장나무는 찬 성질에 맛은 쓰고 매우며, 주로 가슴의 담음을 없애는 효능과 학질에 사용지만, 독성이 있어 조심해야 하고 많이 쓰면 토하게 됩니다.
누리장나무는 주로 습담을 제거하는 효능으로 쓰며,
민간에서는 고혈압에 누리장나무 가지를 볶아 소량씩 마시는데,
맞지 않으면 바로 중단함이 상책인 약초입니다.
진득찰은 위 약성표에 희렴초라는 생약명으로 올라 있습니다.
희렴초는 반신불수 중풍이나 팔다리에 힘이 빠져 무력한 증상에 사용되는데,희렴초는 근육의 혈액공급을 좋게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진득한데다가...털 까지.....털진득찰도 희렴초로 씁니다~^^
진득찰(희렴초)는 찬 성질에 쓴맛으로 풍습을 없애 염증과 진통작용으로,
근골이 무력하고 허리와 무릎이 시릴 때나 반신불수, 사지마비에도 약용합니다.
습진, 염증등을 삭히고 새살이 나게하는 용도로 쓸 때는 줄기를 그냥 말려 쓰고, 거풍습 용도로 쓸 때는 말린 줄기를 술(황주)에 끓여 쓰는 법제법이 있습니다.
언젠가..자고 일어나 목이 굳어 항강증으로 로보트?가 된적이 있는데, 마침 가지고 있던 거풍습약재를 짬뽕? 했더니 며칠만에 너무 싱겁게? 목 근육이 풀린적 있습니다.
모과는 위 약성표에 목과로 올라 있습니다.
모과는 습사를 제거하는 약으로, 근육이 뭉치거나 굳는 근육경직과 떨리는 경련증상에 쓰고, 간과 비장에 작용해 간기운이 치밀어 오르거나 몰리는 것을 다스려 평간하고, 위장의 습으로 구토하는 것을 낫게
하고 통증을 그치게 하는 용도로 씁니다.
모과는 따뜻하고 신맛으로 - 많이 먹으면 뼈와 이빨이 상하고, 진액부족의 음허로
허리와 다리에 힘이 빠지는 사람과, 비위가 약하거나 장이 열로 말라 변비가 있는
사람은 금기로 되어 있습니다.
(3) 거풍습 강근골약
< 오가피 >
오가피는 풍습을 제거하고 간과 신장을 보해 근골을 튼튼히 하는 약초로,
근육과 관절에 혈액공급을 좋게하여 - 다리에 힘이 없고 저려 잘 걷지 못 할때/팔과 다리의 근육이 오그라드는 사지구련 증상/ 허리와 무릎이 약하거나 풍습으로 아플 때/ 부종에 사용하는 약초입니다.
옛적에는 어린아이가 걷는 것이 늦어지면 오가피를 삶아 먹였던 것을
아시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한마디로, 오가피는 관절, 근육에 있는 풍습을 제거해 혈액공급을 좋게하여
근육통,관절통,신경통을 낫게하고 근골을 강하게 해 주는 약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가피는 따뜻한 성질에 맵고 쓴맛으로,
음이 허해 허열이 뜨는 사람은 금기로 되어 있습니다.
겨우살이는 위 약성표에 상기생 또는 곡기생으로 나와 있고,
상기생은 뽕나무, 곡기생은 참나무에난 겨우살이를 지칭함이 일반적입니다.
성질은 평하고 맛은 달고 쓴것이 기미로, 근골이 무력하거나, 풍습으로 팔다리가 아픈것,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고 시린 것에사용하고, 안태작용도 있어 임신중 피가 스며 나오거나 태동불안, 고혈압에도 쓰며, 요즘은 민간에서 각종 암에도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냥 말려 쓰기도 하지만, 술여 축여 볶아 쓰기도 합니다.
겨우살이도 과량으로 쓰면 독성이 생기므로 적당히 써야하고,몸에 풍습이 없는 사람은 금기로 되어 있습니다.
< 풍한습을 몰아 내는 독활차 >
아이구~! 팔 +다리 + 허리 + 무릎 ...기타 등등이야 ~!!
여기까지 오셨으니 독활차 한 잔 하세요 ~^^
♧ 風寒濕 三氣雜至 合爲痺(풍한습 삼기잡지 합위비) ♧
( 풍, 한, 습 세가지 기운이 섞여 합쳐지면 비(痺)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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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공부잘했어요
좋은하루되세요
내게 꼭 필요한정보 고맙습니다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