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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자전거여행동호회!(아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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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여 - 서 울 스크랩 여행후기 박달재 대회 연습 맹동 원삼 일대
껌쉬인 추천 0 조회 93 12.05.29 15:09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주 일요일(6/3)은 제천 박달재 자전거 대회날 입니다.


작년에 신청만 하고 참가 못한 젠틀을 위해 올해 한번 더 참가 하기로 했습니다. 


일빵빵 글자가 쓰여진 긴팔옷.. 중간중간 보급하는 물과 바나나, 마친후 먹는 저녁밥.. 재수좋으면 받는 경품...등이 탐나서가


절대 아닙니다.. 280 대비 연습 핑계도 좀 있습니다. ㅎㅎ


아침 밥은 집에서 만든 싱거운 유부초밥 탄수화물 뭉테기입니다. 짜지않아 목으로 안넘어가네요.


그래도 짭쪼롬 하게 만들었다가는 오전 내내 물배루 컨디션 망가질듯 해서.. 일부러 조금 싱겁게 했습니다.


다음주 일요일에도 이렇게 아침을 먹을 겁니다. 모든건 예행 연습입니다..!! 만들어주신 어머니 사랑 합니다..!! ^.^




아침 먹는 옆자리에 툭 떨어진..풀쐐기... 허...억...!!



맹동면에서 맹동 저수지가는 첫번째 고개입니다. 한동안 금연한 젠틀의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지난 번 이 고개부터..힘들었었는데..!! 


함박산 등산로 입구 고갯마루 입니다. 이번 박달재엔 오솔길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연습도.. 오솔길은..거의 생략..!!



원남 저수지 인근을 돌아 돌아 초평으로 넘어가려 합니다. 푸른빛 으로 완전 탈바꿈이군요. 아카시 꽃도 다지고..!!



찌그덕 소리가 난다길래 시트 포스트를 조정합니다. 신경 쓰이는 소리죠..찌그덕..!!



경험상 알수 있는 고장 수리는.. 정말 황금 같은 겁니다. 진정한 고수 자전거타는법이 아닐까 싶어요... 



저수지 둘레길이 구불 구불... 복잡한데.. 좁은 오솔길에서 젠틀이 앞바퀴로 밟고 있는 돌 밑의 낙차를 못이기구..


거꾸로 넘어져 버렸습니다. 앗..하는 순간 이미...뒤집어 졌어요..ㅎㅎ 이 느린 몸이란...ㅋㅋ


거길 그렇게 가면 어떻합니까 확 뛰어야지이...ㅋㅋ  재밌었습니다.. 다행히 부상은 없어서..고고씽..


에스네트니만.. 거꾸로 넘어져 있군요..



원남저수지 인근 비탈 길입니다. 나름 멋진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옆 저수지는 몇길..낭떠러지..수심 아득이죠..



증평쪽으로 이동해서 초평면에서 이어지는 침엽수림 많은 임도... 길이는 10Km지만.. 삼림욕...짱입니다.


점심먹으러 원남 보천 삼거리로 갑니다..


조금 먼저올라서 셀프 촬영을 시도해봅니다. 다행히 두사람 한꺼번에 잡혔군요..




보천 삼거리 세숫대야 냉면으로.. 점심..!!



인근 장군봉으로 방향을 잡아 다시 오릅니다.. 꽃절(花王寺) 입구에서 오르막..헥헥..!!


올해 초파일에는.. 아무래도 시주가 조금 줄것 같아요.. 절에 방문객이 상당히 줄어든...느낌 입니다.



보통은 내려오는 길이었는데 오르려고 보니 제법 가파릅니다.



먼저가시오... 뒷모습 한장 찍게..^^


굽은 길에는 볼록 거울.


장군봉 봉우리 입구입니다. 같이 올라가자아..!! 싫어요...!!



해서 저만 정상 봉우리에 올랐습니다. 예전에 없던 안내판이 있네요. 


그럼 저도 셀프로 한장...!!



괴산쪽..산


충주쪽 산... 멀리 뿌연 가섭산을 올라갔으면 하는데.. 젠틀이 따라올까..??  음...!!



전망용 산불감시 장비들 입니다.


청주쪽 산...산길의 틈새가 우리가 올라온 길이군요..



산악회 리본들이 많습니다. 509.9m



원래 이 안내문이 전부였는데..



반총장님 덕분에 안내문도 하나 더 늘었습니다.




얼굴 사진까지... 살짝 오바 스런....음...!! 이 근처에 생가가 있어서 그럴겁니다..



내려오니.. 단잠에 빠져있습니다. 쿨쿨...!!



간식은 음성읍내 아파트 상가에서... 시원한 탄산 음료 느낌의 막걸리.. 옥동자 안주.



가섭산 끝내 안간다구 해서 다시 복귀합니다. 슬슬 엉덩이가 아파보이는...^^


재미있는 자전거타고 놀기 하루...!! ㅎㅎ



달리면서 뒤를 향해.. 야호..!!



같이 달려준 벗이 고맙습니다.. 작년에는 헤딩도 같이 왔었는데.. 올해는 헤딩이 바빠서..아숩..!!



헤어진 울 딸래미와 눈썹모양이 똑같다고 어머니께서 이 사진 보고 말씀 하시네요.. 언젠간.. 만나겠죠.






이 구간은 차량의 이동이 거의 없어 도로 연습 하기도 참 좋습니다.



아까 넘어온 고개를 다시 거슬러 맹동 저수지로 넘어 갑니다. 갈때는..고개가 가볍네요.



어이쿠.. 아깐 어케 넘어온겨..힘들었겠다..



멀리 사라지는 젠틀의 발걸...아니 페달링이 가볍습니다..



보천 삼거리에서 부터 도착지까지 돌아온 데이터는.. 옮기다가..날려버린..-.,-




나름 멋진 장거리 훈련장 입니다.



적당한 고도 난이도 거리.. 환경..!!



대략 9시간 90km정도 이동입니다.


두 구간이 모두 있었으면.. 좀더 좋았을텐데.. 절반만으로는.. 자료가 조금 모자라는군요.


즐거운 연습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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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5.29 15:30

    첫댓글 부허워요우 ㅜㅡㅜ

  • 작성자 12.05.29 17:26

    서울서 한시간 거리입니다. 함 가보세요...^.^ 좋아요.

  • 12.05.29 17:18

    친구넘 고향이라 반갑네여 ... 물론 그 친구는 고향 떠난지 40 년이 넘었지만 ...
    한번 따라가보니 ... 좋은 동네이던데 ...

  • 작성자 12.05.29 17:26

    음성 진천 괴산 ..정말 산악 스포츠의 천국입니다..

  • 12.05.29 18:18

    도로마다 교통량도 많지않고 ....
    산은 높지 않되 깊은 맛이 있어 골짜기도 아름답지만 ....
    조용한 호숫가 산책길을 달리는것이 더 좋을것 같아여

  • 작성자 12.05.29 17:32

    사그락 사그락 흙밟는 소리만 따라옵니다 ㅎㅎ

  • 12.05.29 17:57

    벙개쳐서 델꾸가 주세요~~^^

  • 작성자 12.05.29 17:59

    280 마치고 장마가 주춤하면 아자여 에서도 함 추진해볼까요 ㅎㅎ

  • 12.05.29 18:00

    네 좋죠^^ 날짜는 미리 알려주세요~

  • 음..좋네요~저두 꼬리 잡아야겠습니다 ㅋㅋ

  • 작성자 12.05.30 12:33

    뜨거운 여름 장마가 물러난 뒤가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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