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자들은 올해 아시아증시에서 한국주식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기업들이 놀라운 시장 지배력을 보이며 매력적인 시장으로 떠올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11일까지 한국시장에서 외국인은 167억달러 규모 순매수(표1)를 기록하며 아시아시장에서 가장 높은 순매수를 기록했다.
대만과 인도시장에서 각각 89억달러와 84억달러 순매수해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태국 인도네시아시장 등에서 10억달러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일본시장에서는 28억달러 순매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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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1)아시아 주요증시 외국인 순매수 동향 | |
국내증시 중 시장별로 보면 코스피시장에서만 172억달러 순매수를 기록해 아시아 주요 증시 중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4억달러 순매도했다.
금융위기 1년 전과 비교해 한국증시는 세계 49개증시 중 코스피지수는 11.8% 회복하며 13번째로 높은 회복율을 보였고 코스닥지수는 13.1%를 회복하며 12위를 기록했다.
중국이 43.8% 회복하며 1위를 차지했고 인도네시아(33.92%) 터키(25.79%) 등이 뒤를 이었다. 또 대만, 인도 시장 등이 10위권 내 회복세를 보이는 등 신흥시장은 대체로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금융위기 진원지인 미국을 비롯해 선진시장은 여전히 더딘 회복 흐름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29위를 차지한 영국은 7.5%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고 독일, 프랑스, 일본, 미국 등이 여전히 금융위기 이전보다 낮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었다.
양호한 회복세를 보인 국내 주식시장의 시가총액(
표2)은 금융위기 전 822조원보다 121조원 늘어난 943조원을 기록하며 14위를 차지했다. 금융위기 전보다 1단계 상승한 것이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news.naver.com%2Fimage%2Fedaily%2F2009%2F09%2F16%2F1253070074.727454_PS09091600089.JPG) |
▲ (표2)글로벌 시가총액 비교 | |
또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가 더 많이 올랐다. 대형주는 14.7% 상승했고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17.1%와 19.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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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무언가를 기억하려 애쓰지 말고, 머리는 창의적인 것에 쓰되 기억할 것은 기록하고 잊으라...(메모의기술) 성공투자하세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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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행복한나날되시고, 성투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성공투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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