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저출생에 47조원 투입…절반은 직접 관련 없어"

<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 data-link="https://cafe.daum.net/subdued20club" data-link-newwindow="_blank"><a href="https://cafe.daum.net/subdued20club" target="_blank" class="ke-link"><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c66b4a1a23c64192bd183f48a1868843d96257d5" width="288" height="288"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c66b4a1a23c64192bd183f48a1868843d96257d5"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1024"></a></div><p style="text-align: center;">출처: 여성시대 하우스위트<br><a href="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904105?sid=102"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904105?sid=102</a></p><div class="figure-open" contenteditable="false" data-ke-type="opengraph"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type="website" data-og-title=""지난해 저출생에 47조원 투입…절반은 직접 관련 없어"" data-og-description="핵심요약 저출산위·KDI 공동세미나…"'일·가정 양립 집중' 등 예산 재구조화해야" 저출생 대응 예산으로 지난해에 약 47조원을 썼지만, 이 중 절반은 문제 해결에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과제에 " data-og-host="n.news.naver.com" data-og-source-url="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904105?sid=102" data-og-url="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904105" data-og-image="http://scrap.kakaocdn.net/dn/cyGciX/bl4HInJ4Zph/H5TLyMSKhD9l6O4NhCBK61/kakaolink40_original.jpg?width=710&height=456"><a href="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904105?sid=102" target="_blank" data-source-url="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904105?sid=102"><div class="og-image"><img src="http://scrap.kakaocdn.net/dn/cyGciX/bl4HInJ4Zph/H5TLyMSKhD9l6O4NhCBK61/kakaolink40_original.jpg?width=710&height=456" alt="" xxonerror="this.src="//img1.kakaocdn.net/thumb/C200x20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cafe_image%2Fcafe_meta_image_190529.png""></div><div class="og-text"><p class="og-title">"지난해 저출생에 47조원 투입…절반은 직접 관련 없어"</p><p class="og-desc">핵심요약 저출산위·KDI 공동세미나…"'일·가정 양립 집중' 등 예산 재구조화해야" 저출생 대응 예산으로 지난해에 약 47조원을 썼지만, 이 중 절반은 문제 해결에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과제에 </p><p class="og-host">n.news.naver.com</p></div></a></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a60d3debf7f8b5c80f7fffdb27bc98a7ad0218b5"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a60d3debf7f8b5c80f7fffdb27bc98a7ad0218b5" data-origin-width="430" data-origin-height="276"></div><p style="text-align: center;">저출생 대응 예산으로 지난해에 약 47조원을 썼지만, 이 중 절반은 문제 해결에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과제에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책 수요자 관점에서 예산을 다시 재편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br> <br>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출산위)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1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저출생 예산 재구조화 필요성 및 개선 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br> <br>KDI 자체 분석 결과, 지난해 저출생 대응에 투입된 예산 47조원(과제 142개) 중 저출생과 직결된 예산은 절반인 23조5천억원(과제 84개)에 그쳤고, 나머지 예산(23조5천억원)의 대부분은 주거지원 예산(21조4천억원)이 차지했다.<br><br>주거지원 예산은 저출생 대응에 관한 국제비교기준으로 통용되고 있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가족지출'에 포함되지 않는다. 가족지출은 영유아와 아동, 청소년, 여성, 가족에게 정부가 배타적으로 지원하는 현금이나 서비스 급여 등을 말한다.<br><br>'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예방사업'처럼 대상과 목적이 지나치게 포괄적인 사업도 저출생 대응 과제에 다수 포함됐다.<br> <br>전문가들은 저출생 예산이 특정 분야에 편중된 점도 문제로 꼽았다. 저출생과 직결된 예산 중에서도 '양육 분야'에 87.2%(20조5천억원)가 집중된 반면, 저출생 대응에 효과가 크고 정책 수요자의 요구가 많은 '일·가정 양립'에는 8.5%(2조원)만 지원됐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