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아웃2 새로 등장한 감정 중 가장 존재감 큰 ‘불안이’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보게 됨..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고 누군가의 마음에 들기 위해서 스스로를 몰아치기도 때로는 도덕적이지 않은 일도 감행하게 만들지만 살아감에 필연적인 감정이기에 토닥이고 얼러가며 함께 가야 한다는 거.. pic.twitter.com/LcrRKcTQ1N
왜냐하면 그게 기쁨이가 1편에서 이룬 성장이기 때문... 매사에 긍정적이기만 해서는 다가갈 수 없는것과 이룰 수 없는것이 많고 기쁨의 이면에 있는 감정들을 제대로 마주하고 나서야 진정한 기쁨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게 인사이드아웃 1편의 내용이라고 생각함미다 https://t.co/EgJY49AtKn
결국은 어떤감정도 필요없는건 없었던, 그 모든것들이 모여 '나'를 만들었다는것. "어른이되면 기쁨이 없어질지도몰라" 기쁨이 그저 행복한 기쁨일리가 없듯이 또다른감정들이 섞여 '진짜'나를 만나게 해줄테니 엉망이지만 아름다운 라일리를 사랑하는것처럼!#인사이드아웃2pic.twitter.com/2M8PgNQ8KL
인사이드아웃2 보고왓다 ,, 😳🥹... 뻔한 전개긴 하지만 뻔하다는건 우리 모두가 그래왔단거니까 꼬옥안아주면되...🌈 난 우리가 경험하고 선택해온 모든 것들이 지금을 이룬다는 이야기를 어느방식으로든 조아하는듯., 글구 분홍색퉁퉁이들이 좋아 pic.twitter.com/LVkJu0cCSH
인사이드아웃2 후기 대단히 예상을 뛰어넘기 보다는 적절히 해야할 이야기들을 맞춰나간 잔잔한 감동의 속편 누구나 성장하며 겪을만한 일 받고싶은 위로를 담아내서 좋았다 청소년에게는 다가올 불안에 대처할 따뜻한 조언이 될것이고 어른에게는 지나온 나의 사춘기를 떠올리며 다시금 힘을 줄 영화 pic.twitter.com/xwiMJ9IrIo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함을 자주 느끼고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으나 그만큼의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 같아 속상했던 때가 있고 인간관계에서 외로움과 불안함을 느껴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인사이드아웃 2 보면서 눈물딱게됨,, 🥺 pic.twitter.com/hdxmQ8Ac1m
진짜 보는 내내 넘 울었다ㅠㅠ 지금도 이거 보면서 겁나 울고 있음 ㅠㅠㅠ
라일리의 그 뚝딱이던 모습과 겉돌고 있는 나, 그 무리에 끼려고 노력하던 나 그 모든 모습이 나 같아서 너무 안쓰러웠고
불안이의 모습도 너무 안쓰러웠어
모든 감정이 라일리를 끌어 안아줄 때 내가 안기는 거 같아서 눈물이 흐르더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