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준 대부분의 커플들은 사랑이 아니라 사랑컨셉 '놀이'를 하는거 같음. 진짜 사랑하는 커플들도 잘보면 대부분 짝사랑임.여자가 사랑하는건 많이 보이는데 남자가 사랑하는건 거의 안보임.(앞에선 사랑한다 쌩난리치고 백이면 백 오피감ㅠ자려고 만나는게 대부분임) 쌍방사랑은 서로가 서로를 동등하게 보고 동질감을 느껴야하는데, 한국같은 여혐사회에선 그게 애초부터 불가능함. 그래서 여혐에 물들지않은 아주 순수한 아이들만 진정한 사랑이 가능하다고 생각함. 정말 순수했던 시절의 사랑은 서로 재고,따지고,계산하는것 없이 그냥 서로가 좋아서 뭐든 주고싶은 마음이 드니까...
그 애가 좋아하는 딱지를 잔뜩 모아서 선물하던 마음, 꽃을 따서 반지모양으로 만들어서 끼워주던 마음, 그 애가 얼마나 좋아할까 설레는 마음으로 안아든 스티커꾸러미....어린시절의 사랑을 생각하면 어른이 된 지금은 그런 사랑을 영원히 할 수 없다는 생각만 든다^^..나도 순수하지 않고 순수한 상대도 없음. 성욕만 드글드글한건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함.
첫댓글 서로 사랑해도 남자들은 자기자신 더 사랑하는 느낌 ㅋㅋㅋ 여자들은 희생적 사랑해주는데 ㅋㅋㅋㅋ 남자가 진짜 사랑하는건 본인자신 아니면 자기 자식…? 여자를 정말 자기보다 사랑하는 남자는 몇없는듯
마자...그래서 연애 자주 마니하는 사람들 보면신기해 ㅋㅋ
그래서 한번 연애 하고 못하겟드하
맞아 나도 여러번 연애해봤지만 내가 더 좋아하거나 상대가 더 좋아했던 경우지 동등해질수가 없음 동등해지는순간 서로 기대치가 없어지고 배려도 없어져서 그 연애는 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