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솔 산악회 2013년2월17일 계명산 정기산행 사진[1]

[파주사랑]

"푸른솔 산악회" 2013년2월17일 계명산 정기산행

■ 산행일자 : 2013. 2. 17(일요일)

■ 산  행 지 : 충북 충주시 동북면(계명산(775m)

■ 날      씨 : 눈 조금 &흐린후 맑음

■ 출발 장소별 시간

금촌로터리 06:30 - 신주공1단지강릉횟집 06:35 - 금릉역 06:40-

교하 월드2차 06:45- 교하월드1차정문 06:46 - 운정사거리 06:50 -

가구공단 06:55 – 탄현이마트 07:00 - 대화역 07:10 - 일산소방소 07:15 –

백석역(터널나이트앞) 07:20-화정세이브죤 07:30

안내♣ 충주 계명산(775m)은 충주시내 동묵면에 위치한 산으로 산세도 절경이지만 산위에 올라 충주호를 굽어보는 경관이 과히 일품으로 특히 충주호에 운무가 많은 날은 하늘에 떠 있는 느낌을 느끼게 한다.
마즈막재를 가운데 두고 동북쪽에 계명산이 남쪽에는 남산(636m)이 충주시를 병풍처럼 감싸고 있어 그 운치를 더해주며 시내에서 가깝기때문에 더욱 사랑을 받을 뿐더러 특히 토질이 비옥하고 일조환경이 좋아 산기슭에서 생산되는 사과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이산의 옛지명은 오동산(悟桐山) 또는 심항산(心項山)으로도 불리어졌다.
최근에는 계명산 중턱에 휴양림을 조성하여 해마다 이용자가 증가하는 편이며 특히 연말에는 충주호에서 바라보는 일출광경을 구경하기위하여 몇달전부터 예약을 해야할 정도로 관광객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계명산은 충북선 열차 역인 목행역에서 산행을 시작하기 때문에 철도를 이용한 산행지로 적합하다.

산행의 출발지인 충주시 목행동은 충주 댐으로 들어서는 길목이자 충주공업단지가 자리잡고 있는 곳으로 남한강이 넓게 흐르고 있어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목행역 동쪽 도로에서 2km쯤 떨어진 곳에 용탄동 용곡마을이 있는데 이곳이 계명산 산행의 들머리이다.
용곡마을 앞 강변에 가면 한 쌍의 용이 살았다는 용늪을 만날 수 있는데, 이곳에 살던 용이 계명산 방향으로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정상에 조망은 북쪽으로 인등산과 천등산이 보이고, 남쪽으로는 월악산이 아스라히 보인다. 산 남쪽 산기슭에 계명산 자연휴양림(0441-42-9383)이 자리잡고 있다
충주시내에서 동쪽으로 바라보면 두개의 산이 보이는데 우측은 남산이며 좌측은 계명산으로 종민동과 동량면 조동리 양안을 막아 충주댐을 세웠음

※계명산의 옛 이름은 이산에 지네가 많았는데 충주가 백제의 영토였을때 마고성주(南山城)의 딸이 산기슭에서 지네에 물려 앓다가 회복을 못하고 죽게되자 지네를 퇴치하기 위해 고심하던 마고성주가 심항산 마루에서 치성을 드리던중 꿈에 신령이 나타나 지네는 닭과 상극이니 산에더 많은 닭들을 심항산에다 방목을 하니 지네가 근절되었다고 한다.
그후로 이산을 계족산(鷄足山) 이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현대에 이 고장 아끼는 사람들이 충주지방에 큰 부자가 않나타나는 것은 계족산이 닭발형상이고 이름조차 계족이라 닭발은 땅을 파헤치는 분산을 뜻한다하여 1958년 여명을 알리는 계명산으로 개칭했다.

 "용인시 여성 산악회" 회원분들 허락받고 한컷! 아마 위회원님중 회원가입 후 사진 펌하러 온다고 하셨습니다.

계속 이어 갑니다...

[등선대 (김영일)]

닭하면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맹상군 생각이 납니다
맹상군의 임금이 적과 싸우다 성이 적의 포위에 갇혀 위기에 빠졌을때 성문을 열고 탈출해야 하는데 닭 울음소리로 성문을 열고 닫던 그 시절에 아직 닭울때는 아니 되었고 닭이 울어야 성문을 여는데 그 때 맹상군 부하중에 닭소리를 잘 내는 부하가 닭울음소리를 흉내내어 성문이 열려 탈출한 사건 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임금님은 무사히 탈출 맹상군과 그의 부하는 상을 받았다는 고사 , 계명산에 오니 그 생각이 납니다.


계명산을 섭렵하신 파주사랑님 사진 욕심에 감탄할 따름입니다.
술을 많이 드시는 분들은 사진 욕심도 많으신것 같아요 ....나도.....부럽습니다.

[파주사랑]

감사 드릴 따름입니다.
고맙습니다.

[파주스타일]

감상잘하고 체조한덕분에 무사히등산잘한것같에요

[킬리만자로]

산행에서의 묘미는 먹는 즐거움인것 같습니다~^^
푸짐하게 차려놓고 여럿이 둘러앉아 맛있게 술과 음식을 먹노라면 이맛에 힘들게 산에오르는구나!! 이런생각이듭니다~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부부팀]

일기에 담으시듯 날씨와 그 산의 유래까지 세세하게 담아올리신 열정에 찬사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